이에 김의교는 모함이라며 부정했지만 이영은 그의 파직을 명했다. 김의교는 정식 절차를 통해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김의교는 김헌(천호진 분)에게 이를 고했다. 이와 함께 김헌은 홍경래의 여식의 이름이 홍라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신하들은 모두 반대했으나 김헌(천호진 분)은 “세자의 뜻이 확고하다면 이보다 기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은 “아직 몸은 성인이나 마음은 어립니다”라면서도 “다시 생각해보니 굳이 못항 이유 또한 없습니다”라며 명을 받아들였다.
이후 왕세자만 출입할 수 있는 서고에서 이영은 라온과 마주친다. 라온은 “여긴 세자저하만 들어올 수 잇는...
29일 밤 방영되는 KBS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김승수가 박보검에게 대리청정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져 외척인 천호진과의 팽팽한 기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무기력한 왕(김승수 분)은 영의정이자 중전의 아버지인 김헌(천호진 분) 등 외척 세력에 좌지우지되며, 자신이 허울뿐인 왕임을 자책하게 된다. 이에 세자 이영(박보검 분)을 불러 자신의...
중전 김씨(한수연 분)의 회임 소식에 김헌(천호진 분)은 연회를 열게 됐다. 연회장에 온 이영은 김윤성과 마주했다. 김윤성은 이영에게 술을 권했고 두 사람은 함께 술잔을 기울이게 됐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특히 이 장면에서 박보검은 싸늘하고 차가운 표정을 지어 보는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진영과 긴장감 넘치는 관계와 앞으로...
역사 속 실존인물, 이방원(유아인) 정도전(김명민) 이성계(천호진)등 3인과 가상 인물, 분이(신세경), 이방지(변요한) 무휼(윤균상) 등 3인이다.
역대 사극중 가장 젊은 나이에 이방원 역을 소화한 유아인은 지난해 최고 대세답게 젊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이방원을 표출했다.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나 조선 3대왕, 태종이 되는 과정을 피와 계략, 정치적 셈법으로...
정도전의 죽음 후 이방원은 "역사에서 쥐새끼처럼 도망간 것은 뺍시다"라며 복잡한 표정으로 그 자리를 떠났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5일 방영되는 48회 예고에서는 이방원과 아버지인 태조 이성계(천호진 분)와의 대립 관계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도전은 이성계(천호진 분)과 논의 끝에 사병을 혁파해 중앙군으로 흡수한 뒤 요동으로 출정할 것을 계획했다.
정도전의 계획을 알아챈 이방원은 의외의 행보를 보이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도전에게 보약을 지어다 주는가 하면, 궁에 있는 세자 이방석에게는 좋은 벼루를 골라 선물하기도 했다.
이방원의 진의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는 요동정벌을 결심한 이성계(천호진 분)와 그를 독려하는 전도전(김명민 분), 그리고 그들의 계획에 좌절하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그동안 난 내가 모든 것을 직접했다"며 "사람을 죽이고, 포은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다했는데, 난 꼬마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정유미, 한예리가 출연한다. 고려 말 조선 건국을 다룬 이 작품은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단숨에 ‘대작’으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진호 대중문화평론가는 “대작의 기분은 제작비다. 거액의 돈이 투입될수록 대작이라 불렸고,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그에...
이밖에 ‘육룡이 나르샤’도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정유미 등 신세대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멀티캐스팅은 다수의 주연이 나오기 때문에 흥행 가능성이 크고, 홍보에도 유리하다. 그동안 한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동반 출연에 대중은 열광하기 때문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어느 한 사람에게 초점이...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요동정벌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요동을 정벌한 이후 황제가 될 주체와 협정을 맺으면 요동을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이방원은 정도전의 요동정벌을 막기 위해 '왕자의 난'을 모의하는 그려져 묘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드라마...
조말생은 앞서 35회에서 이성계(천호진 분)와 이방원(유아인 분)을 살리는 지략을 선보이며 강렬하게 등장했지만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시 등장한 조말생은 성균관 유생이 돼 있었다. 세월의 흐름을 알려주듯 조말생의 얼굴에는 수염이 자라 있으며, 표정에도 전에 본 적 없었던 단호함과 굳은 의지 등을 드러냈다.
성균관 유생으로 조말생은...
명나라 황제는 사신을 통해 이성계(천호진)에게 표전문 문장이 경박하다는 이유로 정도전을 명나라로 압송하라는 교지를 전한다.
44회에선 이방원의 '독수'를 받은 정도전이 위기를 모면하는 과정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44회 예고편에서 정도전은 "모든 준비가 완벽하다"며 역공할 준비를 마쳤음을 암시했다. 그리고 예고편 말미에 정도전은 "제...
정도전이 처음 이성계(천호진 분)와 이방원(유아인 분)에게 대업의 의지를 심을 수 있었던 것도, 칼로 만들어낸 무력은 아니었다. 그가 설계하고 계획한 새 나라 '조선'의 이상과 희망이었다. 때문에 갑옷을 입은 정도전의 변화는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육룡이나르샤'에서 정도전은 '조선의 설계자'로 소개된 두 번째 용이다. 썩은 고려를...
그는 고민에 빠진 이성계(천호진 분)을 대신해 이방원을 찾아가서 명나라로 떠날 것을 권했다.
이에 이방원은 "거제 같은 곳에서 5년 못한다"라며 "차라리 명의 사신으로 가서 나랏일을 하는 신하로 죽거나 명황제를 설득하고 1년 안에 금의환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명나라 황제 영락제를 만난 이방원은 조선을 "오랑캐 놈들...
이때 정도전과 이성계(천호진 분)이 들이닥치면서 무명 초영(윤손하 분)과 함께 붙잡힌 것.
하지만 이는 이방원과 무명을 잡기위한 이신적과 정도전의 계략이었다. 무명의 수장을 체포하고 이방원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첩자로 잠입했던 것.
이신적이 이방원과 만났다는 것 때문에 고문까지 당한 상황에서 이방원과 이신적의 교류는 앞으로 계속될...
그리고 보란 듯이 이성계(천호진 분)와 정도전이 군사를 이끌고 들이닥쳤다. 정도전이 치밀하고 촘촘하게 덫을 놓았다. 이방원은 그 덫에 걸려 들었다. 매번 번뜩이는 지략으로 위기를 극복해왔던 이방원이지만, 이번에 정도전이 판 함정은 빠져 나가기 쉽지 않다. 여기에 이신적이라는 생각하지 못했던 인물까지 변수로 떠올랐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이방원은 스승 정도전이 놓은 덫에 걸려, 아버지 이성계(천호진 분)과의 관계도 틀어질 대로 틀어져 버린 상태. 극도의 위기 한 가운데에 놓인 이방원의 상황을 보여주듯, 그의 표정은 한없이 쓸쓸하다.
무언가를 불에 태우고 있는 분이의 표정 역시 심각하기는 마찬가지다. 이제 다른 길을 걷기로 한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무엇일까.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제 어떻게 되는...
앞서 15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태조 이성계(천호진 분)는 정도전(김명민 분)의 조언에 따라 정실 한씨 소생이 아닌 계비 강씨 소생 방석을 세자로 책봉하려 한다.
당연히 조선 개국에 공을 들인 한씨 소생들, 특히 이방원이 분노했다.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면서까지 조선 개국에 공들였던 이방원은 개국 공신 명단에서조차 자신의 이름이 빠지자 분노하는...
앞서 15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태조 이성계(천호진 분)는 정도전(김명민 분)의 조언에 따라 정실 한씨 소생이 아닌 계비 강씨 소생 방석을 세자로 책봉하려 한다.
당연히 조선 개국에 공을 들인 한씨 소생들, 특히 이방원이 분노했다.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면서까지 조선 개국에 공들였던 이방원은 개국 공신 명단에서조차 자신의 이름이 빠지자 분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