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시당대회를 겸해 열린 경선에서 천정배, 추미애, 신계륜 후보를 누르고 당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박 의원은 내달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야권통합후보 경선에서 시민사회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변호사와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벌이게 된다.
이날...
각종 여론조사 결과 종반 판세는 박영선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추미애, 천정배 후보가 뒤쫓는 모양새다.
박 후보는 친노·486·재야파 등 다양한 계파와 손학규 대표 측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추 후보는 구 민주계의 지원 사격을 받고 있다.
천 후보는 정동영 최고위원과 당내 비주류 모임 ‘희망연대2012’의 공개 지지선언에 힘을 받고 있다.
486의 맏형으로...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 천정배 후보 지지 호소에 나섰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나는 왜 천정배 후보를 지지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9월25일은 민주당이 생사의 기로에 서는 날”이라며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 천정배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멎을 뻔했던 민주당의 심장을 살려낸 천정배 후보는 민주당의...
민주당은 천정배 최고위원, 박영선 정책위의장, 추미애 의원, 신계륜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25일(일) 서울시장 경선대회를 치른다.
한편 손 대표는 김두우 청와대 전 홍보수석 등 청와대 핵심인사 비리와 관련해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거액의 돈을 받았다. 더군다나 받은 돈이 대선 당시 현정권 캠프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있어 더 충격적”이라고 언급한 뒤...
민주당은 그나마 4인(천정배·박영선·추미애·신계륜. 기호순) 체제로 경선에 돌입했다. 마이너리그란 자조는 막판 박영선·추미애 두 여전사의 결단으로 형식을 갖추게 됐다. 박원순 변호사를 위한 제단(祭壇)일지, 제1야당의 반격일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반면 한나라당은 경선조차 불투명해졌다. 박원순 맞춤형으로 꺼내든 이석연 카드가 입당을 거부하면서 나경원...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디시알폴이 19일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박영선 예비후보가 21.9%의 지지를 기록해 17.8%에 그친 천정배 예비후보를 눌렀다. 두 사람 간 격차는 4.1%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다.
추미애 예비후보가 10.7%의 지지로 뒤를 이었으며 신계륜 예비후보는 2.8%에 머물렀다.
‘잘 모르겠다’며 지지를 유보한 응답은...
타임리서치가 18일 서울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1743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영선 정책위의장 22.9%, 추미애 의원 14.8%, 천정배 최고위원 17.0%, 신계륜 전 의원 2.6%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경선 주자들은 이날 오후 2차 합동연설회에 이어 5번의 TV토론회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정 최고위원은 경선에 뛰어든 천정배 예비후보를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또 “오세훈 탄핵 당일(주민투표일)부터 복지 대 반복지 노선을 쥐고 갔어야 한다”면서 “당원들은 노선과 가치가 실종된 데 상처받고 있다. 지도부가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무소속 후보(박원순)와 경선한다 해도 민주당 후보가 반드시...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 박영선 정책위의장, 추미애 의원, 신계륜 전 의원 등 4명이 서로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박원순 변호사의 독주로 대중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진 경선의 흥행 불씨를 살리기 위해 18일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합동연설회를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경선 기호 1번을 배정받은...
민주당은 18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 1번에 천정배 최고위원, 2번 박영선 정책위의장, 3번 추미애 의원, 4번 신계륜 전 의원을 각각 배정됐다.
손학규 대표는 “한때는 민주당원들,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걱정도 했고 불안해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이제 우리 자랑스러운 네 분의 후보가 출마를 결심하면서 또 판이...
한편 민주당은 15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천정배·박영선·추미애·신계륜 전현직 의원 간 4파전으로 자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주류의 지원을 받는 박 의원이 한발 앞선다는 평가 속에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주자는 박원순 변호사와 범야권단일후보를 가르기 위한 최종 통합경선을 거치게 된다.
[이석연은 누구?]
전북 정읍 출신으로 경실련 등 오랜 기간...
시장다운 시장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우리의 선택은 순간이지만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승리가 우리 모두의 것이 되도록 동행하자”고 말했다.
앞서 천정배 최고위원, 신계륜 전 의원, 박영선 정책위의장이 보궐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추 의원이 출마입장을 공식선언하면서 민주당의 서울시장 보선 당내 경선은 4파전이 됐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15일 천정배 최고위원, 신계륜 전 의원, 박영선 정책위의장, 추미애 의원 등 4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장선 민주당 사무총장 겸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4분이 서울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며 “젊은 민주당의 모습, 대안이 있는 모습을...
한편 이날 오전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 신계륜 전 의원 등은 경선 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장 보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며 추미애 의원도 막판 고심 중이다.
추미애 의원까지 보선에 출마할 경우 민주당은 천정배, 신계륜, 박영선, 추미애 등 4파전을 걸쳐 야권통합 후보경선에...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민주개혁진보 세력과 시민사회를 통합하는 후보가 되기 위해서 출마했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오세훈 시장이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고 서울시를 거대한 조경 놀이터로 만드는 사이 서울시는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는 고용없는 도시가 됐고...
민주당은 당내 경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15일 오전 현재 천정배 최고위원, 신계륜 전 의원, 박영선 정책위의장 등 3명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출마여부를 고민해 온 재선의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출마 결심을 굳혔으며 지난 13일 한명숙 전 총리 불출마 선언 이후 당 지도부로부터 출마 요청을 받아왔다.
박 의장 측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박 의장이 출마를 굳혔으며 이날...
장고(長考) 끝에 박 의장이 출마를 결심함에 따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이미 출마를 공식화한 천정배 최고위원과 신계륜 전 의원, 그리고 추미애 의원과의 4파전이 될 공산이 커졌다.
천 최고위원과 신 전 의원 역시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추 의원은 출마에 무게를 둔 채 이날 오후 당내 서울시의원들과의 오찬회동 직후 출마 여부를...
이른바 ‘선(先) 민주당 경선, 후(後) 통합 경선’이란 투트랙 방식이다.
현재 민주당에선 천정배 최고위원이 의원직 사퇴 및 내년 총선 불출마라는 배수진을 치고 공식 선거전에 뛰어든 가운데 추미애 의원과 신계륜 전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전병헌 의원과 김한길 전 의원은 출마를 포기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민주당 의원 측은 11일 당이 TV토론과 합동연설회 등 경선 일정을 조속히 확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천 의원 측 김성호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당 지도부는 당원과 서울시민의 참여 에너지를 키우기보다는 죽이는 거꾸로 행보를 하고 있다”며 “지도부가 당내 후보 경선 일자를 28일로 정했다가 25일로 앞당겨 후보등록...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그간 당내 경선 룰을 놓고 지도부 측과 빚은 마찰에 대해 사과했다.
천 최고위원은 성명서에서 “첫째, 민주개혁진보세력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둘째, 민주개혁진보세력의 맏형인 우리 민주당이 반드시 후보를 내야 한다. 셋째, 민주당이 후보를 내는 과정은 과거 그 어떤 경선보다 민주적이어야 한다”등 세 가지 목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