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이 되면 수십 명의 이동 상인들이 들어서고, 시장 안엔 식탁과 천막이 깔리며 노천 식당이 열린다. 코코넛 위에 새우를 얹어 굽는 요리는 자타공인 대박 메뉴, 그 외에도 찹쌀에 다섯 가지 색을 물들인 오색 찹쌀밥, 컵에 담긴 팥빙수 같은 쩨(che), 구운 찹쌀 바나나 등 길거리 음식도 최고를 자랑한다.
네티즌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보였다. “‘VJ특공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산합동분향소에 다시 왔는데 천막 안에서 갑자기 부모님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났다. 숨진 아이의 새로운 동영상 하나가 나왔는데 마지막에 아이들이 함께 기도하는 장면이 나왔다고 한다"며 새로 발견된 동영상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세월호 기도 동영상)너무 마음이 아프다. 애꿎게...
이 과정에서 일부 실종자 가족은 박 대통령과 면담하며 울먹였으며, 천막 밖으로 간간이 고성이 흘러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을 한 후 잠수사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바지선으로 옮겨타 세월호 침몰현장으로 이동, 현장에서 해경 및 민간구조 관계자들을 만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독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매 2일과 7일 장날에 100개가 넘는 점포가 열리고 유동인구가 많게는 5000명이 넘어 방문객의 이동이 불편해, 원래 점포의 사이즈를 고려해 규격화된 천막과 판매대를 새로 디자인해 설치함으로써 정돈된 느낌과 이동권을 확보했다.
천막은 판매하는 품목의 종류(농산물, 수산물, 먹거리, 의류, 잡화)에 따라 상품이 돋보일 수 있는 5가지 색상으로 나눠 쉽게 식별 가능하도록...
이날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합창단원 40여명은 이날 팽목항 구세군 무료급식 천막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해 실종자 가족들과 한국인들을 위한 공연을 열었다. 특히 예배를 마치며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어로, 바이올라대학교 합창단원은 영어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함께 불렀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놀라운 은혜여!/그 은혜가 저와 같은 비참한 인생을 구원했습니다...
그 후 고려대학교 정치학과와 대학원에서 강의 했으며 한나라당(새누리당) 미래연대 대표로 천막당사 운동을 주도했다. 또 권영진 후보는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비서실장으로 초대 정무부시장을 역임했으며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의 노원을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2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대구시장 후보 선출대회...
이날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합창단원 40여명은 이날 팽목항 구세군 무료급식 천막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해 실종자 가족들과 한국인들을 위한 공연을 열었다.
특히 예배 말미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어로, 바이올라대학교 합창단원은 영어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함께 불렀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놀라운 은혜여!/그 은혜가 저와 같은 비참한 인생을 구원했습니다/많은...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합창단원 40여명은 이날 팽목항 구세군 무료급식 천막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해 실종자 가족들과 한국인들을 위한 공연을 선사했다.
바이올라대학교 합창단은 시편 23편을 한국어로 노래한 것을 비롯해 아카펠라 곡인 'I'll fly away' 등을 불렀다. 예배 말미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어로, 합창단원은 영어로 다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러...
한편 27일 고발뉴스는 "팽목항에서 진행됐던 '생방송 go발뉴스'(고발뉴스)가 26일부터 내린 비바람으로 천막이 부서지고, 중계장비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당분간 방송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이상호 기자 역시 지병이 도져 현재 진도군 내 한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이다. 이 의료기관의 담당자는 '2~3일 정도 환자의 상태를...
go발뉴스 제작진은 방송장비 보수와 새로운 천막 제작이 완료되고, 이상호 기자의 건강이 회복 되는대로 조속히 생방송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빠른 쾌유 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상호 기자, 건강상태가 좋지않음에도 그는 취재를 위해 뛰고 또 뛰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후 고발뉴스는 "팽목항에서 진행됐던 '생방송...
27일 오후 고발뉴스는 "팽목항에서 진행됐던 '생방송 go발뉴스'(고발뉴스)가 26일부터 내린 비바람으로 천막이 부서지고, 중계장비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당분간 방송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이상호 기자 역시 지병이 도져 현재 진도군내 한 의료기관에서 가료 중이다. 이 의료기관의 담당자는 '2~3일 정도...
서울시는 기다리는 시민들이 비를 피할 수 있도록 간이 천막을 설치했다. 오전에 조화 6000송이를 준비했다가 조문이 시작된 이후 1만송이를 추가로 주문했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수십명이 조문객들을 안내하고 분향소 운영을 도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후 3시 20분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서울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하고 이후에도...
서울시는 기다리는 시민들이 비를 피할 수 있도록 간이 천막을 설치하고, 오전에 조화 6000 송이를 준비했다가 조문이 시작된 이후 1만 송이를 추가로 주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오후 3시20분께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검은 양복 차림으로 아무 말 없이 조문을 마친 뒤 리본에 “한없이 부끄럽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마련된 자원봉사자 천막에서 실종자 가족인 척하며 구호물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1일부터 진도 실내체육관,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으로 행세하며 세 차레에 걸쳐 구호물품을 챙겨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전남도 공무원을 사칭한 박모(30)씨는 사고현장에서 식재료를 납품하게...
처음에는 당황하던 자원봉사자들과 실종자 가족들은 천막 아래 붙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형제의 나라 터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보고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결국 이들은 철수했다. 커다란 고기를 매달아 놓고 음식을 만드는 것이 일부 실종자 가족들에게 '잔칫집 분위기...
연화장 내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별도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천막 4동을 설치해 조문객이 쉴 수 있도록 했다. 수원연화장은 지난 19일 최모 교사의 시신을 화장한 데 이어 20일 사망자 5명, 21일 강모 교감의 시신을 화장했다.
성남시도 유가족에게 장제시설인 성남영생사업소의 모든 편의를 무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성남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검·경 합동수사본부 신원확인팀은 이날 오전 10시 실종자 가족 임시 집결지인 전남 진도체육관 외부에 임시천막을 설치하고 DNA 샘플 채취 작업에 들어갔다.
신원확인팀은 DNA 채취 동의서를 받은 뒤 면봉으로 가족들의 입 안쪽 긁어내는 방식으로 샘플을 얻고 있다.
해경은 가족들의 DNA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하고 이를 수습한 사망자의 DNA와...
뉴시스에 따르면 천막에 앉아있던 실종자 가족들은 또 다른 가족이나 지인들이 팽목항에 도착할 때마다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일부 학부모들은 "살아올 수 없다면 시신이라도 꼭 찾아달라"며 망연히 바다를 바라보기만 했다. 사진은 전날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을 돕는 자원봉사자 천막 풍경. 사진=뉴시스
서울광장에서 천막농성을 벌였던 신경민, 양승조, 우원식 상임최고위원은 농성을 풀면서 "주권재민의 원칙을 확인한 또 하나의 민주주의이자, 두 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며 환영했다. 국회 본관에서 농성 중이던 오영식, 윤관석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안 대표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당 지도부 노선에 반기를 들던 당내 소장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