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데뷔전도 치렀다.
손흥민은 휴식을 위해 23일 오전 일시 귀국했다. 그는 올시즌 전반기 성과에 대해 “60~70점 정도”라고 밝히며 “들쑥날쑥한 경우가 많아 고칠 점을 감안해 40점 정도는 벌점으로 남겨 두겠다”고 자평했다.
박주호(마인츠 05)는 코리언리거 중 리그에서 가장 많은 플레잉 타임을 소화했다. 박주호는 전반기 17경기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가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과 12일 새벽 6차전 경기들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이에 따라 16강 진출팀들이 모두 가려졌다.
8개 조들 중 6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2위와 3위 자리가 뒤바뀐 경우가 세 개 조에서, 1위가 바뀐 경우도 한 개 조에서 발생했다. 16강 진출팀이 가려지기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눈에...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 이후 죽음의 조로 꼽혔던 F조에서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쥔 팀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스널이었다.
F조는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남겨 놓은 시점까지 1위부터 3위까지의 순위가 결정되지 않았을 정도로 혼전 양상이었다. 그나마 최하위가 확정된 올림피크 마르세이유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는 도르트문트가 마음이 편한...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갈라타사라이
유벤투스 갈라타사라이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폭설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1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터키 이스탄불 알리 사미 옌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전이 벌어진 가운데 폭설이 내려 경기가 결국 중단됐다.
이날 유벤투스 갈라타사라이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이 11일 새벽(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놓고 레알 소시에다드와 운명의 한판을 치른다.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6차전을 남긴 가운데 A조에서는 승점 11점을 기록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승점 8점의 샤크타르 도네츠크다. 레버쿠젠은 승점 7점으로 3위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맨유는 샤크타르를...
발전하는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본 팬들이라면 평소 돈 주고도 접하기 어려운 강팀들과 경쟁을 스포츠로서 즐기면 된다.
지난달 28일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홈구장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5차전 경기에서 0-5로 대패를 당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레버쿠젠 팬들은 열광적으로 응원했다. 그들은 진정으로 즐기고 있었다. 강팀과의 승부를.
리그 순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3위까지의 팀들은 3위 이상의 성적이 이미 확보된 상태다.
한국과 함께 4장의 출전권을 확보한 나라들은 일본, 이란, 사우디라아비아 등이다. 올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광저우 에버그란데)을 배출한 중국은 카타르 등과 함께 확정된 3장의 티켓과 함께 플레이오프를 거쳐 1장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 호주는 확정된 2장의...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5차전이 재개된다. E조에서 H조까지의 경기가 먼저 열리고 28일 새벽에는 A조에서 D조까지의 경기가 펼쳐진다.
27일 열리는 경기들 중 단연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F조에 속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SSC 나폴리간의 경기다. F조는 현재 승점 9점의 아스널과 나폴리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그 뒤에 도르트문트가 승점...
후 순위에 따라 상위 및 하위리그로 나누어 별도의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의 스플릿 시스템은 지난 시즌과 올시즌에만 한시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내년 시즌 리그 진행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연맹이 내년 시즌 제도 확정을 AFC 집행위원회 이후로 미룬 것은 내년 경기 가능 일수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A매치와 AFC 챔피언스리그 등과 같은...
7일 새벽(한국시간) 속개된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4차전에서 강호들이 승리를 거두며 16강을 향한 순항을 거듭했다.
AC 밀란과의 3차전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홈으로 자리를 옮겨 밀란과 리턴 매치를 가진 바르셀로나는 3-1의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를 유지했다. 메시-산체스-네이마르 등을 공격 전면에 내세운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메시가...
같은 시간 나폴리는 원정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이유에 2-1의 승리를 거둬 마르세이유가 3패로 최하위다. 동률일 경우 상대전적을 우선시 하는 챔피언스리그인 만큼 현재로서는 순위가 큰 의미는 없다. 다만 현재로선 득실에서 앞서는 도르트문트가 1위지만 아직 남은 3경기에 따라 순위는 다시 뒤바뀔 여지가 충분하다.
또 무승부 경기도 4차례나 있어 리그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승리가 매우 절실하다. 지난 시즌 호펜하임은 레버쿠젠과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하는 등 상대적으로 열세다. 그러나 패배할 경우 또다시 팀이 강등 위기를 맞게돼 이번 경기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레버쿠젠도 호펜하임전에 전력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열한 선두권 경쟁 속에 있는 레버쿠젠도...
레버쿠젠과 지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3관왕으로 유럽리그를 제패한 바이에른이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아레나에서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결은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분데스리가 빅3인 BVB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레버쿠젠간의 첫 번째 맞대결로 향후 리그 전반기 판세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레버쿠젠은 챔피언스리그가 현재와 같은 32강 조별라운드 방식으로 시작된 1992-93 시즌 이래 역대 순위 22위(승점 85점, 승자에게 승점 3점을 주는 방식으로 환산)에 올라있다. 이 부문 1위(승점 190점) 맨유와는 격차가 크지만 29위 샤크타르(70점)보다 우위에 있고 50위권 밖에 있는 소시에다드보다는 훨씬 나은 성적이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미션은 아닌 셈이다.
맨유와의...
손흥민의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18일 오전 3시4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다. 21일 오후 10시30분에는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른다. 구자철의 VfL 볼프스 부르크는 21일 오후 10시30분 호펜하임과 분데스리가 경기를 갖고, 기성용의 선덜랜드 AFC는 21일 오후 11시 웨스트 브롬과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예정돼 있어 해외파...
20세도 채 되기 전에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까지 경험했을 정도로 풍부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에스토니아 대표 클라반 역시 네덜란드 리그 헤라클레스 알멜로와 AZ 알크마르를 거친 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해 30경기에 출장해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알크마르 시절에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등을 두루 경험했다. 홍정호의 주전...
이번에는 지난 시즌 트레블(분데스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DFB 포칼 컵 우승)을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나, 전시즌 활약이 돋보였던 레반도프스키가 뛰는 도르트문트, 손흥민의 레버쿠젠, 샬케04와 같은 견제 세력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또한, 구자철이 속한 볼프스부르크나 브레멘, 슈투트가르트와 같은 전통적인 강호들도 결코 쉽게...
마리오 괴체의 이적을 통한 이적료 수입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통한 수익금 등으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괴체의 대체자를 찾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르메니아 출신의 헨릭 음키타리안의 영입을 위해 샤크타르 도네츠크에 2300만 유로(약 343억6000만원)를 제안했지만 샤크타르는 3000만 유로(약 448억원)를 원하고 있다. 샤크타르는 도르트문트의 자금력이 좋아진...
소시에다드는 원정에서 약하지만 승리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바라볼 수 있어 쉽게 물러나지 않을 기세다. 비고는 에스파뇰과의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데포르티보가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한다면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다.
반면 19위 사라고사는 상황이 복잡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일단 승리하고...
슈스터의 자책골은 결승골로 이어졌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샬케로 돌아갔다.
한편 강등권에서는 큰 순위 변동이 생기며 15위를 달리던 포투나 뒤셀도르프가 17위로 내려 앉아 강등의 비운을 맛봤다. 25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줄곧 잔류권인 15위를 지켰던 뒤셀도르프는 최종전 하노버 96과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해 승점 30점에 머물러 17위로 내려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