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관계자는 “영풍은 특히 고려아연이 황산 대행을 해주지 않으면, 자사의 주력 제품 자체를 생산하지 못한다는 무책임한 논리를 내놓고 있다”며 “상장 기업으로서 만약의 사태를 전혀 대비하지 않는 경영 방식에 큰 의구심이 들며, 대주주란 이유로 당사에 책임과 의무 떠넘기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에 있는 한 철강기업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최근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해당 직원을 퇴사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윤리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는 이날 '못 잡을 줄 알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남성...
2020년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까지 구글의 모든 사무실과 데이터센터를 24시간 내내 깨끗한 전기로만 운영하도록 하는 등 탈탄소에 나서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AI 열풍이 불면서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스타트업 허깅페이스의 기후 책임자 사샤 루치오니는 “기술 기업들은 환경 목표를 설정할 때 AI의 엄청난 성장을...
일동제약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이란 이념 아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비롯한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2017년 ESG 위원회 조직을 시작으로, 이후 ESG 전담 부서 및 ESG 경영 협의체 등을 신설하여 회사의 경영 지표 및 방침, 운영 전략 등에 ESG와 관련한 사항을 반영해 실행하고 있다.
또한, 기부와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지난해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Weaving New Sustainability)’라는 ESG 비전을 발표한 NHN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책임감 있는 경영 △함께하는 공동체 △지속 가능한 일터 등 3가지 집중 분야와 ‘기후변화 대응’,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건강한 조직문화’ 등 이해관계자가 주목하는 3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주요 성과와 세부 실행...
1조 투자…바이오·양자 R&D 확대
정부가 3일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은 저출산·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밸류업(가치제고) 기업에 고강도 세제 혜택, AI·양자 등 핵심산업·인재 양성, 생애주기별 자산형성 지원,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 추진 등 다각도 구조개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역동경제는 윤석열 정부 2기...
대기업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상속할 때 ‘경영권 프리미엄’의 명목으로 지분 평가액의 20%를 할증 과세하는 최대주주 할중평가 제도도 폐지한다.
연매출 5000억 원 미만 중견기업 오너가 회사를 물려줄 때 최대 600억 원까지 상속세를 공제하던 가업상속공제는 대상 기업을 중소‧중견 기업 전체로 확대한다. 공제 한도는 12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
KCC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10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KCC는 2015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한 이후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발간을 이어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KCC는 ‘ESG(환경·사회...
이번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뿐만 아니라 은행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iM뱅크 측은 설명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국제적인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더 책임감 있는 환경 경영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한 ESG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하반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포함한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들이 종합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한 선제적 관리 등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본시장 선진화 및 증권업계의 발전방안에 대해...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여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총괄하는 ESG위원회와 사내 실무협의체를 설립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정비하면서 ‘ESG경영 인프라’ 점수도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은 최근 이 같은 ESG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3...
경영을 적극 실천 중이다. 국내 최초 무공해차 누적 구매 2만5000대를 달성했으며, 롯데오토케어 업무용 차량 98% 전기차 전환, 롯데오토리스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캠페인(K-EV100) 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같은 해 6월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를 최초로 산출해 공개했다.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금융지주사ㆍ은행권 내년 1월 도입책무구조도 초안 보완 막바지 작업 돌입금융당국 조기 안착 위해 인센티브 냈지만"제출 시점부터 CEOㆍ임원 제재 부담"
금융사고 발생 시 최고경영자(CEO)까지 총괄 책임을 묻는 책무구조도가 3일부터 시행되면서 도입 첫 타자인 금융지주와 은행권은 준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금융당국이 법정 제출기한 이전인 내년 1월...
이들은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경영 성과를 높이는 데 온 힘을 쏟기로 결의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안전 △청렴 △상생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해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먼저 장마철과 혹서기를 맞아 집중호우,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LIG넥스원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ESG 경영 내재화를 실현하는 한편,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첫 발간이 LIG넥스원이 현재를 책임지고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금융회사에 시범운영기간 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최고 경영자(CEO)과 임원에 대한 신분 제재를 면제해 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책무구조도 도입 등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하 지배구조법)'이 3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강영수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은...
‘3차 방어선 모델'에서 내부감사부서의 독립성 요건은 △감사(위원회) 직속 편제 △내부감사기능에 관한 사안은 감사(위원회)에 보고 △내부감사기능 수행에 관한 행정적 보고는 경영진에게 실시 등을 포함한다. 이 세 요건에 모두 충족한 기업이 8.2%에 그쳤다.
김유경 삼정KPMG 내부감사컨설팅 전무는 “내부감사부서의 독립성은 실효성 있는 경영진 감독의...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사이클에 있으며, 지루한 움직임은 기회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지루하고 변동성이 적다. 이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의 관심이 감소했다는 것으로, 리테일 유동성이 부족하고 고래가 비트코인을 축적하기에 이상적인 시기라는 것을 의미한다...
대상으로 한 지원과 복지 정책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안을 발전시킬 것임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책임자율경영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업계의 여러 위기를 타개하고 회사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대리점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 자리에는 서원준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 최승돈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개발센터장 부사장, 프랑스아 프로보 르노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질 르 보르네 르노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급 기간은 2025년 말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이다. 전체 공급 규모는 약 39기가와트시(GWh)로, 전기차 59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