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학과는 대학 등이 기업과 계약을 맺고 설치·운영하는 학과를 뜻한다. 통상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은 재정지원과 함께 졸업생을 100% 채용한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도 이러한 취지에 맞춰 졸업 후 삼성전자에 취업이 보장되는 '채용조건형'이다. 한 학년 정원은 50명이고 학생들은 입학금과 수업료 등을...
이번 모집 규모는 총 5개 학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입학 가능한 재교육형(석사, 학사 과정) 4개 학과와 학위 취득 후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채용조건형 영마이스터학과(전문학사) 1개 학과를 모집할 계획이다.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6개월 이상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다. 대학과 기업, 근로자가 계약을 체결하고 대학은 교육 과정을...
학위지원 계약 체결을 전제로 우수 학생을 채용하고, 학생은 대학졸업 후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진공은 재교육형의 경우 등록금의 65%를, 채용조건형의 경우 등록금 전액을 졸업 시까지 최대 2년간 지원한다. 단, 졸업 후에는 지원형태에 따라 1년 이상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전국 53개 대학, 65개 학과에서 500여명의...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채용을 조건으로 교육기관과 계약을 맺고 설치·운영하는 학위 과정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10개 학과로 '지역특화산업학과' 8개 학과와 '협단체 수요맞춤형 학과' 2개 학과 등으로 나눠진다.
지역특화산업학과는 지역특화산업, 유망 서비스ㆍ수출 품목 등 지역별 전문인력 수요가 많은 분야에 설치될 예정이며, 협단체 수요맞춤형...
주요 업무계획을 보면 기업의 요청에 따라 대학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졸업 후에는 취업과 연계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등 사회맞춤형 학과의 정원이 현재 4927명에서 2017년까지 1만5000명으로 3배 늘어난다.
대학생의 창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대학 내 창업 동아리를 늘리고 우수 창업동아리 300곳은 ‘창업유망팀’으로 육성해 실제 창업단계까지...
중기청은 올해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성균관대(융합형기계설계학과)와 부산대(수송기기하이테크소재부품)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석사과정)도 통합·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청은 신설되는 9개 지역 외에 내년 상반기 중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추가 수요를 파악해 가을학기 지역특화산업학과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2개를 포함해 전국 41개 대학, 47개 계약학과에서 신입생 약 9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발되면 재교육형 계약학과의 경우 최대 2년간 등록금의 65%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졸업 후엔 최소 1년 이상 재직기업에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우수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계약학과 사업을 통해 선취업...
정부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경우 전국을 동일 권역으로 인정해 학과 개설 조건을 완화했다. 산업체와 대학의 매칭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산업체 임대건물에서도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대학별 계약학과 운영위원회에 산업체 관계자를 당연직으로 포함하고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를 보장한다. 이에 따라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이와 함께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신설할 경우 설치권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산업체가 임차한 시설에서도 수업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계약학과를 설치하려면 대학과 기업이 동일 시도 또는 100km 이내에 있어야 하고, 학교 밖 수업은 산업체가 소유한 시설에서만 가능했다.
아울러 구조개혁 평가결과 하위등급인 D등급을 받은 대학 중 경쟁력이 현저히...
계약학과는 기업이 채용을 조건으로 대학과계약을 맺어 특별한 학위과정을 운영토록 하는 제도다.
계약학과는 졸업 후 바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것이 특징이다.
경영자총연합회의 2013년 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을 재교육하는데 평균 18.3개월이 걸리고 1인당 재교육비용은 6천만원이 들어갔다. 때문에 기업들은 갈수록 신규 채용보다 경력직을...
앞으로 대학이 채용을 조건으로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인 계약학과를 개설하거나 폐지할 경우 교육부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학이 계약학과를 설치하거나 폐지할 때 2개월 이내에 교육부 장관에게 의무적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30일 정부출연연구소에서 현장연구를 수행하고 장학 지원과 졸업 후 협약기업에 취업을 보장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UST는 2015학년도 전기 계약학과 운영을 위해 8개 출연(연)과 10개 중소·중견기업과 협약을 체결, 9개 전공 총13명의 석․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전문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연구요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운영할 2개 대학을 선정, 오는 9월부터 학위과정(석사)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계약학과란 산업체가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계약에 의해 설치·운영하는 학위과정을 뜻한다.
올해 시범 도입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학생은...
이어 그는 “기업이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원하는 운영비에 대해 세액공제를 해주고 훈련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진 일·학습 병행기업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실습을 실효성 있고 안전하게 만들겠다”며 재직자 특별전형,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늘리고 회사 내 대학의 설립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
유한공고는 자동화모델링과, 자동화시스템과, 로봇전기자동화과...
앞서 UST는 기업맞춤형 계약학과 운영을 위해 4개 출연(연) 및 5개 기업과 총 10명을 선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올해 전기에 선발한 4명의 신입생은 채용조건형 3명(석사과정), 재교육형 1명(박사과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의 경우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며 재학중 연수장려금과 별도로 장학금도 지원받는다. 계약학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정부 지원으로 UST와 출연(연)...
창조인재학과 등 중소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계약학과의 학생들에게는 최대 30%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상명대 계약학과에는 대한상의의 중소·중견기업 회원업체 임직원이 우선 등록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정규 4년제 학사와 석·박사 과정에서 ‘재교육형’과 ‘채용조건형’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이 중 채용조건형은 졸업 후...
UST가 출연연에 설치하는 ‘계약학과’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소수 정예 석·박사를 양성하는 전형으로, 중소기업 재직 임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재교육형’과 학위 취득 후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채용조건형’ 두 가지가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가속기 및 빔나노공학 전공’ 계약학과는 재교육형 박사과정으로, 한빛레이저 임직원은 연구원...
산업체의 계약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다. 산업체의 다양한 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체가 계약학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50%이상을 부담하면서 채용을 조건으로 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와 소속 직원의 재교육 및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나눠진다.
유형별로는 채용조건형 41개 학과 1054명, 재교육형 385개 학과...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단의 창업·취업지원 기능 강화 △산학연협력 기술지주회사 설립시 기술출자 의무비율 완화 △기술지주회사의 영리행위 일부 허용 △산업체가 직원 채용을 위해 대학과계약해 운영하는 계약학과 운영경비 부담 완화 등이다.
아울러 개정 시행령에서는 학교기업 설치·운영에 관한 조항이 신설됐고 기술지주회사의 업무 및 자회사 범위가...
계약학과를 형태별로 보면 산업체가 채용하는 조건으로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는 채용조건형이 34개 학과(재학생 931명), 산업체 소속 근로자 재교육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산업체가 경비 50% 이상을 부담하는 재교육형이 327개 학과(1만240명)등 두가지다.
교과부는 "계약학과 학생이 늘어난 것은 산업체들이 맞춤형 인력, 재직자의 직무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