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이건 역차별이건 한쪽이 불이익을 봤다는 점에선 공통적이다. 정당하지 않게 단지 과도한 제도나 장치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다면, 뜯어고쳐야 한다. 관련업계가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목소리를 높이기 앞서 왜 그러한 역차별을 야기한 제도가 생겼는지 한번쯤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우선 푸드트럭 경우다. 얼마전...
경제활동 참여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출산휴직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기업을 집중 점검하고 임신기 근로시간단축제를 공표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기업 10곳 중 7곳은 여전히 여직원의 출산 공백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달 기업 402개사를 대상으로 ‘재직 여직원의 출산 및 육아로 인한 공백기에 대한...
이외에도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 △승진, 인사평가 등 인사상의 불이익 △불규칙한 출·퇴근 시간 등 때문이라는 응답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남성과의 임금 격차도 여성들의 재취업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우리나라 남성과 여성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5개 회원국 가운데 상위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권장하지 않는다’ 52%, ‘오히려 눈치, 불이익을 줘 못 쓰게 한다’도 19.8%나 됐다.
직장인들은 운영 중인 복리후생제도의 만족 여부에 대해서도 83.8%가 ‘불만족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복지제도의 종류가 적어서’(5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경제적 혜택이 미약해서 △눈치가 보여 실제 사용이 어려워서 △대부분 나에게...
육아휴직 대신 주 15~30시간 범위 내에서 근로시간 단축근무를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포스코는 육아휴직 사용으로 인해 승진과 고과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화했다.
포스코는 2006년부터 포항, 광양, 서울에 사업장별로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했다. 2012년에는 어린이집의 정원을 포항은 99명에서 195명으로, 광양은 99명에서 138명으로 늘리며 규모를 확장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 3급 신입 채용에는 서류전형이 없으며, 기본자격을 갖춘 모든 지원자가 직무적성검사 응시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삼성그룹은 3급 신입 공채에서 저소득층에 5%를 할당하고, 지방대 출신 선발 비율을 35%까지 확대했다.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이들의 취업을 위해 더욱 넓은 기회를 제공할...
9%가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한 거짓된 발언이 오히려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면접에서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평가 요소가 되는 만큼, 구직자들은 신중하고 진솔하게 답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주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은 현대제철과 동부그룹...
절반 이상인 66%가 ‘과도한 거짓말로 판단될 경우 불이익을 준다’라고 답했다. 이어 ‘무조건 감점’은 16.9%, ‘무조건 탈락’은 13%로 무려 95.9%가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인사담당자들도 5명 중 1명(21.5%)은 면접에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이 한 거짓말 1위는 ‘곧 연락 드리겠습니다’(79.6%, 복수응답)...
특히 취업 예절을 지키지 않는 구직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89.5%가 ‘불이익을 준다’고 응답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5.6%는 ‘무조건 탈락시킨다’고 밝혔다. 심지어 취업예절을 갖추는 것이 스펙 등 자격조건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대답 비율도 절반이 넘었다.
불이익을 주는 이유로는 ‘입사 후 근무태도를 짐작할 수 있어서’(74.8%, 복수응답)...
이에 따라 가산점 착오 신청에 따른 불이익 사례가 발생했다. 예컨대 10% 가산 대상이더라도 수험생이 답안지 가산비율 란에 5%로 표기하면 5%만 적용됐다.
안행부는 앞으로 응시자가 가점 비율을 잘못 알고 있거나 가산대상 자격증을 착오로 등록하면 시스템 조회 결과를 수험생에게 통보해 채점 이전에 정정할 기회를 줄 방침이다.
최광해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은 “3분기말 중간평가 때 실적이 미흡해 중점관리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기관은 임금이 동결되고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얻게 된다”면서 “다만 경영진이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노조가 교섭에 응하지 않고 파업을 해 정상화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에는 해임건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코는 육아휴직 사용으로 인해 승진 및 고과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보육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보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2006년부터 포항, 광양, 서울에 사업장별로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했으며 2012년에는 포항의 어린이집 정원은 99명에서 195명으로, 광양은 99명에서 138명으로 늘렸다.
서울 포스코센터 내...
특히 장관 주재로 2개월마다 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직접 추진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미흡·부진한 기관장과 임원은 감독기관으로서 가진 감독권을 발동해 인사·성과급 등에서 철저한 불이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이 장관은 밝혔다.
또 정부3.0 기반을 활용해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KIC의 여직원 비율은 지난 2011년 23%에서 지난해 9월 말 기준 27.3%로 상승세다. 차장과 부장 등 여성 관리자 비율도 13%로 올라섰다. KIC는 “채용과 직급·승진 등에 있어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고 출산과 육아 등에 대해서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2단계 승진을 가능하게 하는 등 인사제도상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을 더 많이 채용하지만 출산 및 육아 등으로 여성의 경력이 단절, 결국 남성이 임원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은행들은 최근 출산휴가를 포함한 육아휴직 2년 보장, 복직 전 재교육, 어린이집 등 여성의 출산·육아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인사상 불이익 등을 우려해 중간에 복직하거나 또는 육아 및 추가 출산의 부담으로 아예 직장을 그만두는...
이직 경험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이유로는 ‘쉽게 이직할 것 같아서’(57.8%, 복수응답), ‘책임감이 낮을 것 같아서’(40.8%), ‘인내심이 없을 것 같아서’(26.9%), ‘애사심이 없을 것 같아서’(15.3%) 등을 들었다.
이직을 계획하는 사람은 이전 직장을 상대로 하는 평판조회에도 대비해야 한다. 기업 10곳 중 3곳(31%)에서 경력 채용 시 평판조회를 실시한 경험이 있는...
학력사항 미기재 혹은 오기재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작성안내 확인 후 정확히 기록해야 한다.
현재 자격증 취득 중(예, 1차 합격, 필기합격 등)인 경우 입력하면 안 된다.
다수의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지원한 분야와 관련한 자격증/면허정보를 우선 기재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자기소개서 작성 시 워드나 한글 프로그램에서 ‘복사’해...
특히 기관장들이 파업에 따른 문책, 기관장 평가에서의 불이익 등을 고려해 복리후생과 관련한 단체협약을 소신 있게 추진하지 않은 결과, 노조의 과도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통해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실태를 낱낱이 공개했다.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유형은 크게 △과다지원 △경조금...
정부의 지침을 벗어나는 공공기관이 나올 경우 해당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경영평가 성적이 나쁘면 해당 기관 임직원들은 성과급을 받기 힘들어지므로 간접적 구속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문제에 대해 이를 단체협약이나 인사규정에 명문화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