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폭염과 폭우로 치솟은 채소 값을 잡기 위해 비축물량을 풀고 할인행사를 병행한다.
정부는 1일 기획재정부 고형권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최근 물가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채소류 가격 강세와 지난해 하계 전기요금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특히 서민 체감도가 큰...
대형마트(2.3%)와 SSM(3.0%)도 불안정한 수급 상황으로 인한 채소류 계란 등의 가격 상승과 육류소비 증가 등 식품군 매출이 상승하며 전체 매출이 늘었다.
대형마트의 경우 더운 날씨로 수박ㆍ참외 등 계절과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식품부문(7.6%) 매출이 성장했고, 구매단가(2.1%)가 상승해 전체 매출이 증가하는 데 일조했다.
백화점은 키친ㆍ리빙 관련...
지난 6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 분석 결과 시금치와 돼지고기, 오이 등의 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 의 한 대형마트에 시금치가 한 단에 1,5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오른 상위 10개 품목중 7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시금치(13.9%), 돼지고기(삼겹살·9.6%), 오이(9.2%), 고구마(8.2%)의 가격이 상승했다. 이동근 기자...
각종 육류, 채소류, 주류, 면류 등 다양한 재료들이 셰프들을 기다렸다.
특히 이국주의 냉장고 냉동실에는 칸칸마다 테마처럼 생선류, 고기류, 만두류가 나눠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는 만두를 잔뜩 넣어놓은 데 대해 "라면을 두 개 먹기는 약간 부담될 때, 라면 1개에 떡이나 만두를 넣어주면 좋아요. 그리고 화장을 하고 나갈까, 밥을 먹고 나갈까 고민될...
채소류인 양배추는 1포기에 3918원에서 4044원으로, 양파는 1kg에 1944원에서 2229원으로 상승했다.
공업용수가 부족해 비상이 걸린 곳도 있다.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꼽히는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대산단지)에 하루 평균 필요한 공업용수는 20만t이다. 대산단지에 하루 필요한 공업용수 절반을 공급하던 대호호의 저수율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비상이 걸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년 중국산 김치가 22만~25만톤 수입되고 있어 이를 5톤 트럭으로 환산하면 하루치는 130대 분량이 소비되는 셈” 이라며 “김치야 말로 채소류 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종합선물세트로, 음식점에 국산김치 인증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김치를 제공하는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가뭄 지속 시 피해가 우려되는 노지채소류는 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 사전대책을 강화하고, 축산물은 생산기반 조기 회복과 수급 조절에 나설 계획이다.
고랭지 배추, 양파 등은 기상 피해에 대비해 예비묘 150만 주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물 공급 기반 시설(저수조, 급수관로 등) 확충 등을 통해 수급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생산량이...
일조량 호조에 채소출하량이 늘면서 채소류 가격이 많이 떨어진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3% 하락했다. 수입값 하락에 원재료가 전월보다 2.6% 하락했고, 국내출하와 수입이 내려 중간재도 전월대비 0.2% 떨어졌다. 반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농식품 수급 점검회의를 열어 채소류, 축산물, 가공식품 등의 수급동향 점검과 함께 향후 수급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채소류 공급이 정상을 회복하면서 대체로 평년보다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등 일부 축산물과 라면, 치킨 등 일부 가공·외식식품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돼...
그는 “기상여건이 괜찮아 채소류 가격이 하락하며 농산물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계청은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1.9% 상승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2.2% 보다는 떨어진 수준이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보다 1.5%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2014년 12월 1.4% 이후 2년4개월만 최저치다. 이와 관련 앞선 관계자는 “구두와...
농축수산물은 계란 등의 가격 강세가 당분간 지속되겠으나, 채소류 재배면적 증가로 상승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공공요금은 지난해 전기·가스요금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품목별 사재기와 편승인상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를 억제할 방침이다.
보고서는 “농축산물 가격은 봄철 채소류 출하량 증가와 조류인플루엔자 진정세 등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물가격 급등 우려가 높아졌으나,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을 경우 축산물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국제유가 또한 OPEC 감산 이행 기대 등으로 오른 현 수준보다 크게 상승할...
정부는 봄 채소 출하 전까지 비축물량(배추 2만1000톤, 무 2만2000톤)을 풀고 배추, 무, 당근, 양배추 등 가격이 높은 채소류에 대해 할인 판매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가격이 오른 오징어ㆍ갈치ㆍ조기 등에 대해서는 비축물량을 확대하고 평년 대비 50% 이상 가격 상승 시 즉시 방출하는 등 수급 조절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들은 푸드뱅크를 통해 올해 쌀과 과일, 채소류 등 40억 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10만 명당 영양실조 진료자는 2011년 36.9명에서 2015년 48.3명으로 늘어 국민 전체 평균(10명) 대비 약 4.8배에 달하는 실정이다. 반면 전체 기부액 중 식품기부 비중은 2013년 1.15%로 미국(8.3%)에 비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식품 기부 중에서도...
이 곳에서는 채소류 및 소고기 외 떡, 면, 어묵, 각종 소스, 죽 토핑 등을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해 전골 외 버섯 칼국수, 즉석떡볶이, 볶음밥 등 고객 취향대로 조리도 가능하다. 특히 저녁과 주말에는 소고기를 무제한 제공해 가성비를 더욱 높였다.
계절밥상 측 관계자는 “황금마늘보쌈 등 70여종 메뉴 뿐 아니라 계절로까지 즐길 수 있어 고객...
이들 양념류 채소들은 현재 평년보다 각각 42.7%, 21.6%. 39.5% 비싸다.
채소류 가운데 설 이후 가격이 눈에 띄게 떨어진 것은 각각 19.9%, 17.1% 하락한 애호박(한 개 상품ㆍ1657원)과 딸기(100g 상품ㆍ1306원) 정도뿐이다.
축산물 물가도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 한우 갈비(100g 1등급ㆍ4900원)와 한우 등심(100g 1등급ㆍ7613원)의 설 이후 하락 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늘과 양파 등 양념채소류에 대한 수급 상황 예측에 실패해 가격 급등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9~10월 농식품부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수급 관리실태를 벌여 15건의 위법ㆍ부당 사항 등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가격 안정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일정 물량을 재배 초기에 사전 수매해...
SSM은 일부 업체 할인행사 강화로 축산물 매출 증가, 채소류 가격과 AI사태에 따른 계란류 가격 상승 등 구매단가 증가로 인해 전체 매출이 4.6% 증가해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백화점은 일부 업체의 매장 확대, 연말 선물세트 구매를 위한 방문고객 증가(5.5%)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품목의 매출이 상승해 전체 매출이 3.3%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방문고객...
의해 채소, 계란 등 서민생활 밀접품목이 크게 상승해 서민들의 체감물가가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유 부총리는 당분간 석유류와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물가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봄에 출하되는 채소류의 재배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4월 이후 농산물 가격은 안정될 것이지만, 국제원자재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석유류와 가공식품을...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기상 악화와 AI 등으로 계란과 채소류 등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오름세인 가운데, 라면 등 가공식품 인상까지 겹쳐 서민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며 “계란의 경우 설 전에 농협 계통 보유 물량과 수입계란 물량을 집중 공급해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차관은 “라면과 주류 등 일부 가공식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