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빅3는 설비 규모는 2015년 대비 20% 감축, 인력 규모는 30% 감축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금융위의 현안 보고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조선업황 부진 지속 등으로 올해 상반기 50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1조2000억 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신규 건조 발주 규모도 8월말 현재 9억8000만 달러에 그친다.
유동성이 절실한 대우조선은 최근 소난골 드릴쉽...
실제 HMC투자증권은 작년 상반기 이후 적극적인 우발채무 감축노력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의 8월말 현재 우발채무는 7197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우발채무비중이 96%로 크게 감소했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HMC투자증권의 경우 과거 대비 위탁매매기여도가 감소해 증시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완화됐다”며 “이와 더불어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철강업체들은 7월 말 기준 올해 감축량의 47%만을 달성한 상태고 석탄 부문은 달성률이 38%에 불과했다.
중국 경제지 차이신에 따르면 보하이증권은 톈진시 정부와 290억 달러에 달하는 채무 재조정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다. S&P글로벌의 크리스토퍼 리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전환사채 프로그램은 은행...
채권단 관계자는 “소난골 채권단의 3분의 2이상이 동의하면 여신 만기가 연장된다”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으로 확정하면 은행 쪽에서도 손실로 처리되니까 만기가 연장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방산 부문 IPO 검토…“자구안 이행시기 앞당긴다”=설사 소난골 보증 문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1조원에 달하는 인수대금이 대우조선으로 유입되는...
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약 860억원의 순차입금이 감축되면서 부채비율이 약 180~190% 정도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우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지난해 허니버터칩 등 신제품 판매호조에 건과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매출이 전년대비 15% 증가했다”며 “중장기적으로 기존 건과 제품들의 매출 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신제품의 실적 기여가 상승하고...
해운업의 경우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 채무 재조정이 이뤄진 만큼 얼라이언스 편입 지원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을 추진한다. 한진해운은 현대상선과 같은 원칙으로 처리하되 정상화 방안 실패 시 채권단이 원칙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다. 또 두 회사 모두 경영진 교체 등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도 추진한다.
조선업의 경우 현대중공업 3사는 비핵심자산 매각...
지난해 러시아 중앙은행은 2400명의 인원을 감축해 올해 초 기준 5만9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중앙은행의 인적 쇄신작업이 가속화해 러시아 전 금융권으로 확대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러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3월말 기준으로 러시아 총 대외 채무가 5160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 대비 약 2억 달러 가량 증가했다. 분야별 대외채무를 보면...
특히 부채감축의 핵심인 호텔 매각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M&A 성공 불씨를 당겼다.
삼부토건은 강남 벨레상스 호텔과 부지에 대해 지난 9일 브이에스엘(VSL)코리아와 6900억원의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산은 수년간 유찰되며 삼부토건 매각의 선결조건으로 꼽혔던 만큼 이번 매각을 통해 회생채무부담이 낮아졌다.
다만 M&A가 성공하기까지...
용선료 협상 막바지 작업은 물론 사채권자와의 채무조정 등 이번 주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 임시공휴일 지갑 닫은 울산, 여행•교통비 지출 62% 급감
빅데이터로 본 조선업 불황의 그늘
조선업 불황으로 경기 침체를 겪는 일부 지역에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이투데이가 대형 카드사에 의뢰해...
임 위원장은 “기촉법에 따라 주채무계열 및 개별기업에 대한 채권단의 신용위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 또는 신속한 정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트랙은 석유화학, 철강, 건설 등 공급과잉 업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기업활력제고법에 따라 개별기업 또는 해당산업이 자발적으로 인수ㆍ합병(M&A), 설비감축 등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면...
IMF는 그리스가 채무 상환을 할 수 있도록 유로존이 과감한 채무 감축을 해야 3차 구제금융 지원에 참여한다고 못박은 상태다.
반면 EU 측은 독일 등을 중심으로, 그리스 채무 부담을 줄이는 데에는 국민의 이해를 얻어야 한다며 채무 부담 경감에 신중한 입장이다.
그리스는 7월 하순 23억 유로의 채무 상환을 앞두고 있는 등 여름 이후 연이은 결제로 자금 수요가...
산업부 관계자는 “철강 구조조정 범위에 대해선 보고서 결과가 나와야 판단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특히 어떤 품목을 구조조정하고 어느 정도 설비를 감축하는 것이 최소한의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업계가 공감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출국인 중국에서 자국 기업들이 생산설비를 확충하면서 공급과잉 상태에...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호출자제한·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지정현황에 따르면 65개 대기업의 부채비율이 98.2%로 전년 101.1% 대비 2.9%포인트가 감소했다.
공정위는 2008년 자산총액 기준이 2조원 이상에서 5조원 이상으로 바뀐 이후 최초로 100%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공공기관 부채감축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리스크관리집행위원회는 한도소진율 80% 초과 차주에 대해 필요시 총 신용위험노출액 관리한도 감축 또는 운용제한, 채권보전 등의 대책 수립 요구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그러나 신용한도 80% 초과 업체에 대한 초과승인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지만, 리스크관리집행위원회는 한도초과승인이 빈번한 업체에 대해 조치를 취한 사례가 없었다.
게다가 여신위원회 승인...
한신평은 "교보증권은 구조적 유동성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 당사는 우발채무 감축계획 및 우발채무에 따른 유동성 부담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HMC투자증권은 자본대비 우발 채무가 100%를 초과하는 등 주의적 관찰 구간에 포함시켰다고도 밝혔다. 한신평은 HMC투자증권이 올해 안에 우발채무 잔액을...
김 사무처장은 “지난해 말 주채무계열 소속기업,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현재까지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워크아웃ㆍ회생절차 등을 추진 중”이라며 “전년도 결산실적이 확정되는 3월 이후 주채무계열 및 소속기업, 대기업에 대해 6월까지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사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또 모든 채무를 변제하고도 5000억원 상당의 여유자금을 보유하고 있어 적대적 M&A의 표적이 될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적극적으로 개입해 인위적인 M&A를 하기 보다 소수 지분만으로 경영권을 좌지우지할 수 없도록 이사 정원 감축을 위해 정관을 변경하고, 정원에 상응하는 수만큼 이사를 선임해 적대적 M&A 시도를...
고령층의 가계 부채 감축과 노후 소득 제공을 위해 주택연금 신상품 개발도 진행된다.
고령층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을 주택연금 일시인출 한도를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해 감축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 주택연금 가입자에게는 초기 보증룡류 인하, 은행 출연료 면제 등 인센티브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일정 수준 이하의 소득과 자산을 보유한 고령층에는 더 많은...
정부는 재정건전성 관리를 위해 일반정부 부채에서 비영리 공공기관 채무를 제외한 국가채무를 GDP 대비 40% 초반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부채비율도 2017년까지 180% 이내로 관리하기 위해 △경영효율화 △비핵심자산 매각 △사업조정 등 부채감축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2일 파리에서 개최된 기후협약 채택에 따라 선진국뿐 아니라 개도국 모두에게 탄소배출량 감축 의무가 부여됐다. 아울러 신성이엔지는 베트남 태양광 시장 진출 소식을 알리며 호재를 더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이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0% 이상으로 올리려면 관련 사업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