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해운 구조조정 이번주 운명 갈린다 등

입력 2016-05-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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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구조조정 이번주 운명 갈린다

국내 해운업계 양대산맥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구조조정 성패 윤곽이 이번 주 드러난다. 용선료 협상 막바지 작업은 물론 사채권자와의 채무조정 등 이번 주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 임시공휴일 지갑 닫은 울산, 여행•교통비 지출 62% 급감

빅데이터로 본 조선업 불황의 그늘

조선업 불황으로 경기 침체를 겪는 일부 지역에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이투데이가 대형 카드사에 의뢰해 분석한 빅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울산지역의 여행•교통비의 신용•체크카드 이용금액은 작년 연휴가 있었던 5월 2일부터 나흘 동안의 실적보다 61.6%나 급감했다.


◇ 그룹총수 대신 임원만 잡은 공정위

현대證 일감몰아주기 적발… “오너가 개입 증거 못찾아” 솜방망이 처벌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그룹 총수일가의 일감 몰아주기를 적발했지만 정작 총수일가가 개입한 정황은 밝혀내지 못해 법 시행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공정위는 향후 한진, 하이트진로, 한화, CJ 등 4개 그룹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도 제재할 계획인데 지금 이대로는 총수일가보다 월급쟁이 임원들만 처벌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한화투자證 3차 구조조정 ‘전운’

2018년까지 ELS 손실 ‘눈덩이’

한화투자증권이 고난의 길을 걷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실적 악화로 비상경영을 선언한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추가 인력 감축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그룹 계열사인 한화손해보험에 여의도 사옥을 1327억원에 매각한 데 이어 인력 감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다.


◇ 닛산車 ‘캐시카이’ 배출가스 조작

QM3도 실내인증기준 17배 초과

르노-닛산그룹 닛산자동차가 국내에서 판매한 캐시카이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2015년 11월부터 올해 5월 11일까지 국내에 판매된 해당 차량 814에 대한 전량 리콜과 함께 총 3억3000만원의 과징금 부과 처분이 내려졌다.


◇ [데이터뉴스] 미국, 외국인 상장주식 순매수 1위

외국인이 지난달 2조6000억원 규모의 국내 증권을 순매수하며 2개월째‘바이코리아’를 이어갔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4월 한 달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 주식 2조원을 순매수했다.


◇ [데이터뉴스] 한진, 10대그룹 시총 하락폭 1위

10대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시가총액이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진그룹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포스코, SK, 현대중공업 등의 시가총액도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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