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이민수는 참고인 조사를 위해 김지훈과 함께 특별수사본부를 찾았다. 같은 시각 권석주도 그곳을 찾았다. 김무찬, 권석주, 주현, 이민수, 김지훈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같은 시각 민지영은 아들 이민수가 보낸 영상을 보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에는 “내가 국민사형투표 갖게 해줄까? 엄마”라고 말하는 개탈의 모습이 담겼다. 이민수가 강력한 ‘1호팬’이자...
그는 고발인인 동시에 참고인이지만, 박 전 단장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기를 원해 공수처는 그의 의견에 따라 참고인 조서를 받기로 했다.
박 전 단장 측 김정민 변호사는 조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책임을 강조했다.
앞서 군 검찰이 박 전 단장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에는 ‘이 장관으로부터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는 지시를...
학천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 연락을 받은 김도하는 혼란에 휩싸였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더는 과거에 휘둘리지 않고 진실을 밝히고 싶었던 것. 과거와 다른 진술에 곽형사(손상경 분)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도하는 ‘그날’의 일을 전부 털어놓으며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계속 엇갈리는 진술은 의구심을 더했다. 곽형사가 자신이...
하지만 가족과 참고인 조사, 학교 생활기록부, 피고인에 대한 진료기록 분석 등을 종합한 결과 이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검찰은 A 씨가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전의 한 정신과의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담당 의사로부터 입원치료를 권유받았음에도 이를 거절하고 추가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임상심리평가에서 A 씨의 재범...
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27일 당시 경기도 대변인이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이달 4일엔 당시 경기도 정책실장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각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대북송금 의혹으로 자신을 입건한 것에 대해 “황당한 얘기”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검찰의 이 대표 소환통보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앞서...
이런 가운데 검찰은 이 대표 측근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검찰은 전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압수수색했다. 현 부원장은 이 대표에게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기록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검찰은 또 이 전 부시자의 아내와 전화 통화한 박찬대 의원에게도 참고인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이들은 참고인 채택을 놓고 합의가 되지 않았다며 회의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날부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애초에 합의되지 않은 김용현 경호처장을 부르자는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여가위 야당 간사인 신현영 의원은 이날 오전 “김 처장을 제외했지만, 여당이 최종 협상을 거부했다”고 반박했다. 회의 시간에 맞춰 위원장실에 모인 민주당...
여가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참고인 합의가 되지 않아 여당의 출석이 확정되지 않았고, 이에 국회에서 출석 대기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현장에서는 김 장관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여가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 시작 전 김 장관을 직접 찾으러 나서면서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은 화장실에 있던 조민경 여가부 대변인을 발견해 김 장관의...
여가부는 출입 기자들에게 “불참 통보를 한 적이 없으며 참고인 합의가 되지 않아 여당 출석이 확정되지 않았고 이에 국회에서 출석 대기 중”이라고 부연했지만 여가위 회의실에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현안 질의에서는 잼버리 사태 원인 규명뿐만 아니라 최근 벌어진 신림역 성폭행 살인사건 등 여가부 관할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나중에 참고인이 되서 추가 설명을 하긴 하겠지만. 사전에 검사 지휘를 받으면서 검사를 하거나 조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 TF가 독립적으로 검사 조사한 내용을 통보했다는 것이다.”
- 언론이나 다른 곳에서 언급된 부분이 아니라 금감원이 자체적으로 보고 판단한 사례 있는지. 특사경 들어갔다고 했는데 남부지검 협의한 사안 있었는지.
“아까 대표적으로 언론...
경찰은 연필 사건 당사자 학부모와 A씨가 사망 직전까지 통화한 학부모 등 4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휴대전화 등을 분석했다.
당초 A씨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돼 학부모들이 이 번호로 A씨에게 전화해 악성 민원을 했다는 의혹도 있었다. 경찰이 해당 의혹을 조사한 결과 학부모들이 A씨 개인 번호로 전화를 건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고 A씨가 먼저 전화를...
청문회 일정은 18일로 정해졌으나,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두고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증인 출석요구서를 청문회 시작 5일 전(13일)까지는 보내야 하는 만큼 ‘증인 없는 청문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측에서는 이 후보자 자녀 학교폭력 문제 관련자인 김승유 전 하나고 이사장 등을, 방송장악 의혹 제기에 있어선 노종면...
또한 면밀한 심의를 위해 삼성전자(피해자)와 퀄컴(신고자) 관계자가 이번 전원회의에도 참고인으로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법 위반이 인정될 경우 부과될 과징금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삼성전자 측은 브로드컴이 강요한 장기계약으로 3억2630만 달러(약 4337억 원)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가 브로드컴을 상대로 민사 손해배상 소송에 나설...
이후 통합 심리분석, 전문수사자문위원의 임상심리 분석, 클라우드 저장 자료 분석을 거쳐 가족‧친인척‧소년 시절 지인 등 총 35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수사팀은 조선이 사건 직전 증거를 인멸하고 범행도구를 준비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조선은 사건 전날 휴대폰과 컴퓨터를 초기화하고 범행에 사용할 식칼을 준비한 것으로...
이후 통합 심리분석, 전문수사자문위원의 임상심리 분석, 클라우드 저장 자료 분석을 거쳐 가족ㆍ친인척ㆍ소년 시절 지인 등 총 35명에 대한 광범위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수사팀 수사 결과 조선은 현실과 괴리된 게임중독 상태에서 '불만과 좌절' 감정이 쌓여 저지른 '이상동기 범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팀은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증거를...
하지만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안은 이견으로 의결하지 못하고 정회했다.
과방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오전 10시 이 후보자 청문회를 개최하는 내용의 계획서를 의결했다. 앞서 과방위 여야 간사는 지난 8일 이 후보자 청문회를 18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과방위원장이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증인·참고인 채택, 자료 제출 범위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안에 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따라서 이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기한은 21일까지다.
이...
정 전 실장이 사건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이 대표에게 ‘쌍방울의 방북비용 300만 달러를 대납’ 사실을 보고했는지 등을 물었다고 한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2019년 경기도 대변인이자 이 대표의 ‘오른팔’로 불리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정 전 실장에 김 전 부원장까지 ‘경기도 라인’에 이어 이 대표에 대한 조사만 남은 상황이다.
조사대상자(피해자, 행위자, 참고인 포함)가 본인의 조사과정을 직접 녹음하는 것은 조사대상자의 진술권이나 방어권 행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므로 수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조사 사실 및 조사 내용에 관하여는 비밀 유지 의무가 있음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비밀유지 서약서’를 작성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혹 조사대상자가 본인 뿐...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정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이 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일한 2019년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여부 등을 인지했는지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2019년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