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CSR와 유사하지만, ‘좋은 일 하는 착한 기업’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업의 생존을 위한 경영활동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기업의 브랜드 가치에서 늘 빠지지 않는 것이 ‘지속가능성’과 ‘진정성’인데 다소 추상적이라 그 진심과 실천에 대해...
SKT는 ‘임팩트업스’ 참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체계적인 상생 협력을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활동을 제공하고, 투자 유치 등도 지원한다.
SKT ‘임팩트업스’ 2기 참여 기업 센시는 인공지능 기반 시각장애인용 점자 변환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다. 서적에 있는 글자는 물론 이미지와 복잡한 수식도 점자로 전환해주는 알고리즘을 구현해 제작에 6개월이...
하지만 ‘착한 투자’의 승리로 보기 어렵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통상 ESG 등급이 높은 정보기술(IT) 기업이 코로나19 수혜자로 떠오르면서 ESG 투자 성과도 좋아지게 된 ‘착시효과’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후 ESG펀드에 6423억원 규모의 돈이 몰렸다. 최근 3개월 새 6701억원이 유입된 점을 고려하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통ㆍ식품업계 제품들이 ‘착한 포장지’로 갈아입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고 기후위기 문제가 대두하면서 산업계에 ‘ESG’ 바람이 거세게 불자 유통ㆍ소비재 업계는 착한 포장지와 용기로 교체하기 위해 제지사와 협력하고 자체적으로 개발에 나서는 등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일회용컵 전면...
종속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 징후를 따져본 뒤 손상평가를 시행한 결과다. 손상차손은 포괄 손익계산서의 기타비용으로 처리된다.
KT CS는 “장부금액이 회수가능액을 초과하며 후후앤컴퍼니에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발생해 손상차손으로 인식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후후앤컴퍼니의 장부가액은 기존 83억 원에서 11억6000만 원으로 내려앉았다....
반면, 경기 회복 국면에서 나오는 ‘착한 인플레이션’은 나쁠 게 없다는 게 전문가 진단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70~80년대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로 대변되는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최근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스태그플레이션이 아니라면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와 경기가 양호한...
2050 탄소 중립 경제를 위해 정부와 금융투자업계, 시민사회가 손을 맞잡았다. 기후금융 지지 선언을 위해 은행, 증권 등 민간 영역부터 공적 금융까지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한국 기후금융 성장세도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112개 금융기관이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주요 대책은 총 6조7000억 원 규모의 버팀목자금,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70%) 연장,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속 집행, 사회보험료와 공공요금 유예·감면 조치 등이다.
아울러 서비스산업의 비대면·디지털 전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전환 산업 육성 및 수요 확대방안(가칭)’을 연내 마련하고, 2025년까지 중소기업 1350개사를 대상으로 첨단 ICT 기술을...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감면해 준 이른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을 70%로 확대하는 법안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앞서 지난 19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임대료...
보험업계는 미래성장 엔진인 ESG 경영으로, 안정적인 투자수익 확보(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뿐 아니라 착한기업으로서의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험산업 ESG 경영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소비자ㆍ주주ㆍ임직원이 함께하는 ESG 경영으로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 △보험의 안전망 역할 제고와 사회공헌을 통한 포용적...
‘신한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는 ESG요소들을 투자에 반영해 위험 대비 수익률을 개선하고 단순히 ‘착한기업’이 아닌 빈틈없이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SG 기준이 낮은 기업에 투자할 경우 파업, 소송, 부정적 여론과 같은 다양한 리스크가 발생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비재무적인 위험 모니터링 강화 및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진화된...
착한 임대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임차인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준 이를 의미한다.
현재 임대료 인하분에 50%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데, 개정안은 공제율을 70%로 올리고 적용기간도 올해 말까지로 연장했다.
또 한국투자공사(KIC)의 전범·비윤리기업 투자를 제한하는 ‘사회적 책임투자’ 원칙을 담은 한국투자공사법...
지원봉사, 착한소비 운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책단을 통해 중부발전은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자금 164억 원을 융통 지원했다.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제품 106억 원 규모를 구매했고, 지역 화훼 구매, 지역사랑상품권 활용에도 4억7000만 원을 사용했다. 아울러 조기발주와 우선구매 등 투자비 집행을...
2월에는 현대차가 3000억원의 ESG채권을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2조1100억원이 몰려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하기로 결정했고, NH투자증권도 증권사 사상 처음으로 SRI채권(ESG채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5년 단일물로 모집금액을 1000억 원으로 설정했는데 수요예측에서 620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이밖에 2월에도 이미 현대중공업...
ESG 투자는 ‘착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투자자에게는 양호한 투자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므로 앞으로도 관심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국내에선 초기 단계로 개인이 투자할 만한 ESG 관련 투자 상품군이 다양하지는 않다. 또한 다수의 일반인에게 ESG는 명확하지 않은 개념이거나 심지어 낯설기도 하여 투자를 시작하기가 쉽지...
신규 투자
9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5:00 수출현장 방문(의왕시)
△산업부 차관 15:00 석유화학 탄소중립 추진 위원회 출범식(대전)
△정부와 석유화학업계 ‘2050탄소중립’ 위해 뭉쳤다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 현장 방문
△2021년 국제표준활동지원사업 추진
10일(수)
△산업부...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린 뉴딜' 주목해외 투자자도 성과 주요 항목 꼽아
새해 국내 금융그룹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ESG경영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또 정부가 주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한 축으로 그린뉴딜이 각광받으면서 정책적 뒷받침도 ESG 경영을 강화하는 요인 중...
시장의 집값은 현재의 수요 공급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기대, 유동성과 거시경제 여건, 정부의 정책, 타 투자대상과의 수익률 차이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이다.
집값에 직접 영향을 줄 만한 외형적 요인은 문 정부 때나 이전 정부 때나 별 차이가 없다. 경제성장은 비슷하게 둔화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나 서울 인구는 오히려 정체 또는 감소하였다. 주택공급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