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 차은택 감독이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차은택은 2010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비빔밥 해외 광고 프로젝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차은택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내보낼 홍보 영상 총감독을 맡으며, 비빔밥 광고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차은택은 당시...
검찰은 권 회장을 상대로 최 씨의 최측근 차은택(47) 씨가 포스코 계열사 지분 강탈을 시도한 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또 최 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재단법인 미르에 30억 원, K스포츠에 19억 원의 출연금을 낸 동기와 과정 등에 관해서도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 씨는 측근 김홍탁(55) 플레이그라운드 대표를 시켜 포스코 계열사...
이 중 포스코는 계열사인 '포레카'가 차은택(47) 씨의 지분강탈 사건에 연루돼 있고, 부영그룹은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두 재단에 수십억 원을 건내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날에는 한진그룹 김모 전무, 포스코 정모 전무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이외에 삼성전자는 최 씨 모녀가 독일에 세운 회사 '비덱(Widec)'에 280만 유로(35억여 원)를...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광고감독 차은택 씨가 대기업은 물론 정부 산하기관 광고까지 손쉽게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 산하기관들이 긴급예산까지 편성해 차은택 감독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광고회사를 지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와 YTN 보도 등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이 차은택 감독의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47) 씨의 지분강탈 사건이 연관된 포스코를 제외하면 총수가 박 대통령과 직접 면담한 기업들이다. CJ의 경우 청와대가 이미경(58) 부회장의 퇴진을 압박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검찰이 기업 대상 수사 과정에 경제적인 파장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박 대통령과 독대하거나 면담한 모든 총수를 소환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신 기업 관계자를 통한...
이틀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CF감독 차은택(47) 씨 측이 9일 변호인을 통해 중국 도피 의혹을 부인했다.
차 씨의 변호인인 김종민(50·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는 9일 오후 차 씨와의 접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차 감독이 조사를 잘 받고 있다"며 "본인이 아는 것을 충분히 소명하고 잘못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포스코는 차은택(47) 씨의 지분강탈과 관련돼 조사를 받고 있다. 차 씨와 함께 포스코 계열사인 '포레카' 인수업체 C사의 지분을 강제로 빼앗으려고 시도한 혐의의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대해서는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4일 청와대로 대기업 총수 17명을 불러 간담회를 열고 “한류를 확산하는 취지에서 대기업들이...
비선실세 최순실의 측근으로 알려진 CF감독 차은택이 대한항공이 추진 중인 서울 송현동 '복합문화단지사업'까지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체부가 서울시에 사업 추진을 요청하는 과정에 차 씨가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블랙리스트의 시대, 예술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토론회에 참석해 이와...
선발했다”며 "1997년은 박근혜 대통령이 의원도 아니던 시절로 그런 영향력을 끼칠 순 없고, 2015년에 연대에 지원한 정유라 씨도 불합격처리 됐다”고 해명자료를 냈다.
장시호 씨는 연예계 일을 하면서 CF감독 차은택 씨와 인연을 맺은 후 최순실 씨와 차 씨 사이를 연결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장 씨는 ‘최순실 게이트’가 파문을 일으킨 후 잠적한 상태다.
비선 실세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씨가 입국하면서 인사와 이권 사업에서 연루설에 휩싸인 KT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차은택씨에게 광고를 몰아준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9월 공개된 KT 영상 광고 24편 중 차은택씨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광고는 11편에 달한다.
이 가운데 6편은 차씨의 제작사 아프리카픽쳐스가 맡았고, 5편은...
비선 실세 중 하나로 여겨지는 차은택 씨의 전격 귀국과 검찰 압송으로, 그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청년희망재단’에 대한 기업 총수들의 거액 기부가 적법했는지 주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검찰과 재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설립을 제안했던 청년희망재단 사업과 관련, 주요 대기업 총수들의 기부금...
최순실(60) 씨의 측근으로, 박근혜 정부 '문화계 황태자'로 불렸던 차은택(47) 씨가 중국에서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고영태(40) 씨와 함께 최 씨를 도와 재단 운영에 깊숙히 개입했던 차 씨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수사에 적지 않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중국 칭다오 발 항공편으로 귀국한 차 씨를...
최순실(60) 씨의 측근으로, 박근혜 정부 '문화계 황태자'로 불렸던 차은택(47) 씨가 중국에서 귀국 중이다. 이미 검찰 조사를 받은 고영태(40) 씨와 함께 최 씨를 도와 재단 운영에 깊숙히 개입했던 인물인 만큼 신병이 확보되면 수사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8일 차 씨가 중국 칭다오 발 8시 항공편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측근 차은택 씨가 창조경제 관련 사업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현 정권의 ‘비리 전진 게이트’로 낙인 찍혔기 때문이다.
8일 백세현 경기혁신센터 글로벌협력 실장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센터 내 90개가 넘는 입주 기업과 1000여 명이 넘는 관련 종사자들이 착잡한 심경”...
박근혜 대통령이 1호 펀드 기부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청년희망재단이 최순실과 더불어 ‘비선 실세’로 꼽히는 차은택 감독과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의원이 공개한 지난해 10월 청년희망재단 제1차 이사회 보고 안건에는 ‘재단 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등의 목적으로 재단 출범 이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검찰은 용역계약 과정에서 이 회사의 실소유주인 CF감독 차은택(47)씨의 개입이 있었는지 의심하고 있다. 차 씨는 최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초 특수본 내에 기업 전수조사팀을 꾸린 검찰은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 출연금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전경련 임원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특히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구축 사업이 최순실 씨 측근인 차은택 씨가 만든 회사를 통해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 존재 의미마저 잃고 있다. 대기업에 의존한 운영 형태도 최순실 국정개입 사태와 깊은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낳는다.
‘문화 융성’도 박근혜 정부의 역점 사업이었다. 올해 900억 원, 내년 1200억 원 넘는 예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