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종류별로는 차보험의 적발금액이 1436억원으로 전체의 55.7%를 차지했다. 이어 장기손해보험(682억원, 26.4%), 보장성 생명보험(328억원, 12.7%)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허위·과다사고가 1834억원으로 전체의 71.1%를 차지했으며 고의사고(410억원, 15.9%), 피해과장(138억원, 5.3%)이 뒤를 이었다. 허위·과다사고 중에서도 사고내용 조작(439억원, 17%), 음주...
상품별로는 차보험(3조7000억원), 장기보험(3조2000억원), 일반손해보험(8000억원) 순이었다. 판매비중은 차보험(29%)이 가장 높았으며 구조가 단순한 저축성보험도 판매비중이 다소 높은 편이었다. 차보험의 경우 유선판매(TM) 중심이었으나 인터넷(CM)을 통한 판매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은행 수신의 판매비중은 2008년 4조6000억원(0.61%)에서 6월 말 현재...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 계약과 관련한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는‘ECO 모바일 DM(Direct Mail)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필요한 청약서, 증권, 약관 및 각종 안내장을 발송되는 문자에서 원터치로 조회할 수 있으며 실시간 열람은 물론 핸드폰 저장 및 이메일, 팩스 전송까지 가능해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현대해상의 순이익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7월에는 순이익이 204억9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4.8%나 줄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순이익이 계속 줄어든 이유는 차보험 손해율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이라며 “보장성인보험의 평균 매출이 좋아지고 있고, 이제 터닝 포인트는 지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손해율로 인한 적자폭이 커지자 업계에서도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통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적자를 감당하려면 보험료 인상이 필요한데 지금 상황에서 보험료 인상은 어렵다”며“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점진적으로 차보험 손해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주행거리연동 보험)이 빠른 속도로 정착하고 있다. 최근 제도 개선이 이뤄진데 이어 할인 대상을 확대한 상품까지 속속 등장, 보험 소비자들의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악사다이렉트는 13일 마일리지 보험의 할인 혜택을 기존 7000㎞에서 9000㎞ 이하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적용 시기는 오는 9월 18일...
AXA다이렉트는 주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주행거리 연동보험)의 할인대상을 연간 주행거리 9000Km 운전자에게 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AXA다이렉트는 그 동안 연간 주행거리 7000Km 이하 까지만 적용했던 마일리지 할인 혜택을 9000Km 이하로 확대해 내달 18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행거리...
손보사는 장기보험으로 수익을 내고 있지만 저금리와 자동차보험 및 실손보험의 손해율 급등으로 순이익이 감소하고 있다.
손보사의 지난해 2분기 운용자산 이익률은 4.56%를 기록했지만 3분기 2.65%에 이어 4분기 2.42%까지 하락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영업이익률은 2.78%로 지난 2011년(4.08%)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자동차보험의 경우 온라인 시장으로 주력...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상승세는 지난해 보험료 인하 정책과 온라인보험 경쟁 격화, 유가 하락에 따른 교통량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가운데 계절적인 영향까지 겹쳐 손보업계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7월 8일~14일 집중호우로 97건의 차량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마철인 6~8월에는 빗길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확대되는 차보험은 개인용 차보험과 업무용 차보험 중 개인이 소유하는 자동차를 피보험차로 하는 계약 등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차보험 가입경력 인정 범위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18일 기자들과 만나 “기명피보험자 이외의 피보험자가 차보험에 가입한 기간도 가입경력으로 인정해 보험료 부담을 경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30~40대가 온라인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최초 가입시 삼성화재가 가장 저렴하다.
삼성화재의 다이렉트 보험은 오프라인 대비 평균 15.4% 싸다. 연간 오프라인 차보험료가 100만원일 경우 다이렉트 채널로 가입하면 15만원 이상을 절약하는 셈이다.
보험가입 경력 3년 이상, 3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는 MG손해보험이 가장 저렴하고 7년 이상...
삼성화재가 국내 손보사 최초로 중국 직판 자동차보험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7일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삼성직소차험(三星直銷車險)’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을 비롯해 정현준 중국법인장 상무와 조교려 고객만족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국내에서...
삼성화재는 19일 “고객의 선택권 차원에서 다이렉트 차보험 판매채널을 인터넷판매(CM)에서 더 나아가 TM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자동차보험은 책임보험이라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해 요율 등을 중심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 같은 입장을 지난해부터 밝혔음에도 아직까지 금융당국과 관련 내용을 협의하지 않고 있다....
손보사의 자동차보험료 적자로 새해 보험료 인상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각종 할인으로 평균 자동차보험료가 사상 처음으로 70만원 밑으로 떨어지고 폭설과 한파로 사고가 급증해 손해율이 급증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를...
서비스를 받은 고객 1500명을 조사해 보니 고객 종합만족도는 삼성화재를 포함해 10개 손보사가 A등급(만족)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삼성화재와 더케이손해보험이 3.86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지난해 기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수입 보험료는 전년대비 17.8% 늘어난 2조9777억원이고 자동차보험내 시장점유율은 25.1%로 전년보다 2.9% 포인트 늘었다.
다만 인수를 희망하는 보험사가 없는 경우에는 공동인수가 이뤄진다.
금감원은 “우선 개인용 자동차보험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험개발원이 계약포스팅 관련 전산시스템을 운영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체 계약에서 공동인수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0.5%(8만1000대)를 기록하며 매년 감소하고 있다.
손보업계 3위 동부화재가 자동차보험 분야에서 16년 만에 2위 탈환에 성공하는 등 차보험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 1분기(4~6월) 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동부화재가 15.9%로 현대해상(15.6%)을 0.3% 포인트 앞섰다.
동부화재는 올해 4월까지 업계 3위로 차보험 시장점유율은 현대해상보다 0.1% 포인트 뒤쳐졌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