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차보험 만족도 1위는 ‘삼성화재’

입력 2012-12-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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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분석결과 공개… 보험료 기존 자동차보험보다 최고 16.3% 저렴

삼성화재가 다이렉트(온라인) 자동차보험 가입자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기존 자동차 보험보다 싸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으나 보험료, 출동 및 보상서비스 등을 종합평가해 세부 수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이 손해보험협회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8세 가입자를 위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가격은 중형차(2000㏄) 1인 한정 최초 가입에서 삼성화재가 64만9790원으로 가장 쌌다. 동부화재(68만6680원), 메리츠화재(69만8600원)가 그 뒤를 이었다. 부부 한정도 삼성화재(66만20만원), 동부화재(68만7250원), 메리츠화재(71만1290원) 순이었다.

대형차(2700㏄) 1인 한정 최초 가입은 삼성화재가 72만3850원, 부부 한정은 삼성화재가 73만367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령 소나타, 제네시스 등 중·대형차를 구입하고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타사 또는 기존 자동차 보험보다 최저 10.6%에서 최고 16.3% 저렴했다.

소형차(1600㏄) 1인 한정 최초 가입과 부부 한정은 한화손해보험이 64만6130원과 65만6210원으로 최저였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만족도에서도 삼성화재는 가입서비스, 관리서비스, 출동서비스, 보상서비스 등 거의 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최근 2년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해 출동·보상 서비스를 받은 고객 1500명을 조사해 보니 고객 종합만족도는 삼성화재를 포함해 10개 손보사가 A등급(만족)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삼성화재와 더케이손해보험이 3.86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지난해 기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수입 보험료는 전년대비 17.8% 늘어난 2조9777억원이고 자동차보험내 시장점유율은 25.1%로 전년보다 2.9% 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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