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경찰 인력 1만3700여명과 차벽트럭 18대를 비롯해 차량 470여대, 안전펜스 등을 동원해 경복궁 앞, 광화문 북측 광장, 세종대왕 앞, 세종로 사거리, 파이낸셜빌딩 등에 6겹으로 저지선을 쳤다.
경찰버스와 경력을 청계광장에서 광교 넘어서까지 청계천 북쪽 길가에 길게 늘여 세워 우회로까지 막아섰다.
이에 이날 오후 4시30분께 서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정부종합청사쪽 광화문 정문앞은 차벽치고 차량통제중. 세월호 유기족들이 왜 이렇게까지 싸워야 하는지? 시행령을 폐기하라!"라고 트위터를 통해 주장했다.
한편 '세월호 1주기' 이후 첫 주말을 맞은 18일 서울 곳곳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행사에서는 유가족 등 집회 참석자들과 경찰과의 충돌이 잇따랐다. 그 과정에서 유가족을 포함한 총 22명(남성 15명·여성...
앞서 경찰은 광화문 사거리에 120개 중대 1만여 명의 경력을 투입해 종로-충정로 방면 차로만 남기고 300대가 넘는 버스로 차벽을 쳤다.
차벽에 막힌 추모제 참가자들은 차벽을 밀거나 들어 올려 넘어뜨리려고 시도하다 일부가 청계천 우회로로 진입했다. 9시50분께에는 광교와 장통교, 삼일교 등지에서 경찰에게 계란 등을 던지며 격렬하게 대치했다.
경찰은 추모제...
경찰은 차벽을 파손하려 하거나 경찰관에게 격렬히 저항한 집회 참가자 10명을 연행했습니다. 기동대 소속 경찰관 한 명도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 반기문 "성완종 주장 당혹스럽다…나와 전혀 관계없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반 총장 자신의 차기 대권 출마를 막고자 경남기업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는...
강신명 경찰청장이 오는 16일 예정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집회 때 과격 집회가 우려되면 차벽을 설치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날 강 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행사 이후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려다 경찰과 충돌한 점을 상기시키며 “지난 토요일과 같은 상황이 예견되면 차벽도 부득이하게...
진도 팽목항에서 출발한 '생명과 정의의 도보 순례단' 소속 호남신대와 장로회신학대, 부산장신대 학생과 교수 20여명도 함께했다.
경찰은 이날 도심집회가 열린 광화문광장 주변에 차벽을 치고 30개 중대 250여명을 투입했으며, 미신고 집회란 이유로 해산 명령을 내렸다. 이에 광화문 쪽으로 행진을 벌이던 집회 참석자들은 경찰과 한동안 대치하는 상황을 연출키도 했다.
당초 대정부질문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발생한 국회 차벽 설치와 의원 폭행 사건을 문제삼은 민주당의 주장으로 1시간여 지체됐다.
민주당은 대정부질문에 앞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본관에서 벌어진 자당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파견 경찰관의 몸싸움과 관련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총 후 전병헌 원내대표는...
경찰은 영도조선소 주변에 차벽을 설치하고 42개 중대, 2700여명을 영도조선소 정문 등지에 배치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집회에서 시위대와 경찰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노조 측이 조선소 안에서 농성하고 있는 노조원들에게 담요와 시신 보존에 쓸 드라이아이스 등 물품 반입을 요구하면서 경찰과 승강이가 벌어져 차벽 앞에 있던 시위대와 경찰이...
이어 이 후보자가 야간 옥외집회 금지, 인터넷 선거운동 금지, 서울광장 집회에 대한 경찰의 ‘차벽’ 봉쇄 등에 대한 합헌 의견을 낸 점과 친일재산 환수, 위안부 배상청구권 문제에 대한 일부 위헌 의견을 낸 점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헌법재판관 임기 내내 국민의 기본권보장 및 신장에 눈감고 국민의 법 감정에도 부합하지 않은 결정을 해온 이 후보자의 지명은...
이에 KBS측은 아침 일찍부터 KBS 새노조의 파업출정식 장소인 본관 계단앞을 대형버스 4대로 차벽을 설치해 봉쇄하고 본관 2층 로비는 현관을 폐쇄하며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사측의 강경 대응 시사에도 불구하고 새노조측은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새노조측은 "총파업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원천봉쇄를 뚫기위한 조합원들이 속속...
그러나 경찰은 세종로와 태평로 일대에 차벽을 설치하고 경력 114개 중대 8000여명을 배치, 참가자들의 광화문 광장 진입을 차단했다.
앞서 오후 2시 서울역에서는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ㆍ노동단체ㆍ정당의 연대체인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 주최하에 민중대회가 열렸다.
주최측 추산 참가자 2500명(경찰 추산 600명)은 집회를 마치고 서울광장까지...
것"이라며 "경찰은 무법천지의 대한민국을 방치해선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최고위원도 "조현오 경찰청장은 국회에 차벽을 치고 기본권을 탄압하는데 앞장서면서도 보수우익 테러에는 보호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의 보안관이어야 할 경찰이 보수우익 상습 폭행녀의 보안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당시 서울광장 주변을 완전히 둘러싸 차벽을 만들기보다는 몇 군데라도 통로를 개설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의 덜 침해적인 수단이 존재하고, 이러한 방법으로도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할 수 있음에도 모든 시민의 통행을 전면적으로 금지한 것은 공익과 사익의 균형에 어긋나고 시민의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현대백화점 삼성역 지점 맞은편에 밀집돼 있는 각종 병원과 약국들도 G20으로 인한 영업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이들은 도로에 쌓는 차벽으로 교통이 마비되고 검문검색 확대 실시로 외부 유동인구가 해당지역을 찾지 않게 될 것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메가박스 코엑스 점 역시 12일 하루 영화관 문을 닫기로 해 하루 동안은 영업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메가박스...
대통령의 서거로 경찰버스로 막아졌던 서울광장이 4일 오전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서울경찰청은 4일 오전 5시40분께 서울시청앞 광장을 둘러싼 '차벽'을 철거했으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노제(路祭)가 끝난 다음 날인 30일 새벽, 폭력집회가 우려된다며 버스 30여대를 동원, 서울광장 외곽에 차벽을 쳐 이날까지 일반인의 서울광장출입을 통제해왔다.
경찰은 10일 오전 1시부터 세종로 이순신장군 동상 앞 도로에 컨테이너박스 20여개를 쌓아 시위대를 막을 차벽을 설치했다. 또한 흥분한 시위대가 올라오지 못하도록 성벽을 쌓듯 2층으로 컨테이너 박스도 쌓아 올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100만 촛불대행진'과 관련,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만에 하나 다치는 사람이 나오는 불상사가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