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차벽에 핀 꽃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시위대가 대검을 꽂은 총을 든 군인에게 한 송이 꽃을 건네고, 대치 중인 군인의 섬뜩한 총구에도 꽃을 꽂습니다.
1960년대 미국 히피들의 반전시위, '플라워 무브먼트(Flower Movement)'.사랑과 평화, 자유를 외친 이들의 시위를 상징한 것이 바로 '꽃'이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겨울 광화문 광장....
아랍방송 알 자지라도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집회는 대체로 평화적이이었으나 청와대 진입을 막는 대규모 경찰력과 차벽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일부 외신들은 박 대통령이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점에 주목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한국이 성별에 따른 불평등이 깊숙이 자리 잡은 국가이며 박 대통령은 취임한 이후에도 장관직 19명...
법원이 율곡로와 경복궁역까지 행진을 허가했지만 내자동 로터리에서는 경찰의 차벽과 대치하는 상황도 발생헀다. 그럼에도 3차 촛불집회 당시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단체들도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지만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마찰은 없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참가자들은 차벽에 꽃을 붙이며 평화시위 의지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촛불집회는 이후 청와대를 학익진 형태로 감싸며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경찰의 율곡로 행진을 불허한 것에 대해 주최 측의 집행 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지난 12일 3차 촛불집회와 마찬가지로 광화문 누각 앞을 지나는 율곡로와 경복궁역...
아직도 수 천명의 시민이 모인 내자동로터리 쪽에서는 계속해서 시위대와 경찰이 크고 작은 몸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대치가 길어짐에 따라 버스 차벽을 기어오르거나 경찰을 자극하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하는 시민들과 평화시위를 이어가자고 요구하는 시민들이 의견 대립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 3기동단 소속 A 순경은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중인 내자동 로터리 차벽 근처에서 시위대를 막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순경은 의식은 잃지 않았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의경 1명도 병원으로 실려 갔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2명의 경찰관도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시위대의 청와대 진입을 막기 위해 이곳에 차벽을 설치하고 인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위대는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한채 긴 시간 대치를 하고 있지만 물리적 충돌은 아직까지 없다.
대치 중인 내자동 로터리는 청와대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800m인데, 이는 경찰은 이 이상의 청와대로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찰이 둘러친 차벽위로 한 시민이...
이들은 이곳에서 경찰이 설치한 차벽에 막혔고 "박근혜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좌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방송을 통해 “신고된 행진로나 집회 장소로 이동해 불법집회를 멈추기 바란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곳에서 20여분 간 연좌농성을 마친 시위자들은 경복궁역 사거리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광화문에서...
서울 지역에서 최대 인원이 참석했던 집회는 지난 2008년 6월 10일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주최 측 추산 70만 명(경찰 추산 8만명)이었다. 이번 집회에는 100만 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은 경복궁 경계와 함께 행진이 허용된 내자사거리부터 청와대로 향하는 입구인 청운동주민센터까지 차벽을 설치해 신고된 행진의 이탈을 방지하고 있다.
현장에 차벽을 2중으로 쳤다. 차벽을 밧줄로 묶어 넘어뜨리려는 시도에 대비해 차량 여러 대를 동아줄로 묶었다. 경찰 측은 가능한 한 시위대를 자극하지 않고 최대한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시민들은 이날 오후 6시 무렵부터 도심을 행진하며 '정권 퇴진', '대통령은 하야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 구호를 외쳤고, 근처의 시민들이 응원하는 모습을...
야3당은 발의안에서 “지난 2015년 11월 14일로 예고된 민중총궐기에 대응하기 위해 당시 5개 부처 장관이 공동명의로 담화문을 발표했다”며 “경찰은 계엄령 직전 상태에서만 발동할 수 있는 갑호비상경계명령을 내려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헌법불합치 의견으로 자제를 권고했던 차벽을 세워, 광화문 4거리와 그 일대를 봉쇄하여 집회와 시위를 막고 일반시민의...
당시 감시단은 경찰이 물대포를 이용해 시위대가 차벽에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수준을 넘어 시위대를 직접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부상자를 호송하기 위해 다가온 구급차와 특정인을 표적으로 집중 살수하는 등의 진압방식에 우려를 표명했다.
서울변회는 앞으로도 주요 집회현장에 감시단을 파견해 공권력 남용 소지가 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할 방침이다.
그리고 한국의 밀(우리밀)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광주‧전남본부에서 활동했다
작년 1차 민중총궐기 당시 시위대는 경찰이 청와대 방면 행진 차단을 위해 설치한 차벽에 밧줄을 연결해 잡아당기면서 넘어뜨리려 했다. 백씨는 이날 오후 6시56분께 시위대가 경찰 차벽에 연결시켜 놓은 밧줄을 잡아당기던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뒤로 넘어졌다....
같은당 박성중 의원은 "당시 시위대의 일부는 차벽에 밧줄을 묶어서 당기거나 쇠파이프, 각목, 새총, 망치, 철제사다리, 횃불 등으로 경찰버스를 파손하고 경찰을 폭행했다"고 강조하면서 경찰 대응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여야 의원들은 각각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시 시위현장을 촬영·편집한 영상을 상영하며 '비디오 대결'도 벌였다.
야당은 백...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심담 부장판사)는 4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최한 민주노총의 지도자로서 피고인은 경찰의 차벽을 뚫는 데 사용할 목적으로 사전에 수십개의 알루미늄제 사다리와 밧줄을 준비해 집회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줬고, 집회 당일 현장 연설과 기자회견을 통해 선동했다”며 징역 5년,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한상균 위원장은...
그는 “컷오프도 도입해 새로운 인물이 경쟁할 공간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우리 당은 차벽만 높여가고 있다”면서 “야당 대권 주자의 지지도는 40%가 넘는데 우리 당은 모두 합쳐도 20%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당내 공천룰을 논의하고 있는 공천제도특별위원회에도 일침을 날렸다. 그는 “지금까지 특위 진행 과정을 보면 변화와 혁신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한 위원장과 민노총 집행부가 일부 단체에 쇠파이프와 밧줄을 준비해 경찰 차벽을 뚫고 청와대 진격을 지시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는 노조집행부의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져 민주노총 집행부의 심각한 불법성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과 민노총 집행부가 일부 단체에 쇠파이프와 밧줄을 준비해 경찰 차벽을 뚫고 청와대 진격을 지시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는 노조집행부의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져 민주노총 집행부의 심각한 불법성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