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종합 차량부품 업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한 상무는 “현대모비스는 전장 분야에 속하면서도 모듈, 디스플레이, 섀시 등도 다루는 종합 티어원(1차 협력업체)”이라며 “디지털 콕핏 시대에는 자동차 내부 기술들이 융합되는데 현대 모비스가 많은 부품을 공급하면서 쌓아 온 노하우가 유리할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채용 분야는 차량용 BMS, EV용 제어기 HW(하드웨어) 등 전장부품과 관련된 R&D(연구개발) 9개 분야, 제조·생산기술 5개 분야, 품질 2개 분야다. 채용된 인원은 분야별로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와 LG이노텍 광주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LG이노텍은 채용공고를 통해 "전장 사업은 전기차용 부품 및 차별화된 솔루션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IVI 등 차량 편의기능 제어장치를 디지털 전자기기로 구성한 전장 부품을 통칭하는 ‘디지털콕핏’ 개념을 2018년 처음 제안한 후 하만을 통해 관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경쟁력을 앞세워 ‘엑시노트 오토’ 공급 등 디지털콕핏 솔루션에 시스템반도체까지 결합시키며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LG전자...
최근 전기차 보급, 자율주행 시스템의 발전 등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전장(차량 내부 전기·전자 장비) 분야 기술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시스템과 부품 간 호환성·안정성과 함께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들에 ASPICE 레벨2 이상의...
공급하고, 부품사업은 모회사 하이비젼시스템향 매출 비중이 60~70% 가량 차지하며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전방시장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자율주행 성장에 따라 동사의 전장 카메라 장비 판매 고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자율주행 레벨2 기준으로 요구되는 차량용 카메라 개수는 7...
자동차 전장제품 제조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2021년 맺은 계약이 올해 5월부터 양산 예정이며, 이번 계약으로 인한 공급까지 본격화 될 경우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의 내연기관차량 외에 전기차량부품 공급으로까지 확대를 목표로 대응하고 있어 추가 계약 소식을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모베이스 전자는 베트남...
구축했다"며 "MLCC의 핵심 원자재를 자체 개발·제조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설비 내재화와 생산능력 강화로 전장용 MLCC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이번에 개발한 MLCC가 자동차 전자 부품 신뢰성 시험 규격인 AEC-Q200을 만족해 차량 내 ADAS, 바디, 섀시, 인포테인먼트와 같은 다른 응용처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냉각수 허브 모듈은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구동장치 및 전장 부품의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부품이다. 이 모듈은 구동 부품과 배터리 냉각을 담당하는 별도의 장치를 기능적으로 통합해 효율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자동차부품, 특히 모듈을 양산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냉각수 허브...
전장용 PCB 및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 에이엔피가 1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7년만에 본격적인 실적개선에 돌입한다.
에이엔피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395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 원, 7억 원으로 모두 흑자전환했다.
이번 1분기는 인쇄회로기판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조명, 센서, 전자장치 등 전방에 필요한 다양한 전장부품과 범퍼 등 외장재를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한다. 개발한 지능형 차량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 없는 전기차에 적용된다. 전기차 전면의 범퍼와 헤드램프 등 차량 전면부를 하나의 통합된 디자인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음새를 최소화한 차량 전면부는 조명, 로고, 센서 등을...
코오롱플라스틱은 2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전기차용 제품과 친환경 제품의 신규개발 및 판매를 활성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차량용 전장부품, 의료용 제품과 같은 고부가 제품의 판매를 확대해 나가며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견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품사업부의 1분기 매출액은 85억6000만 원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9% 성장한 수치다.
자율주행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장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이 ‘차량 주변의 영상정보를 운전자에게 시각적으로 단순 전달하는’ 뷰잉카메라에서 ‘차량 주변의 정보를 분석해서 직접 운전에 개입이 가능한’ 센싱카메라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고해상도 이미지센서...
LG전자는 계절적 요인이 없고 수익이 안정적인 전장(VS)사업본부의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 현재 VS사업본부의 수주 잔고는 약 80조 원이다. 제품별 비중은 인포테인먼트 제품 60% 중반, 전기차 부품 20%, 차량용 램프 10% 수준이다.
김주용 VS경영관리담당 상무는 “2023년에도 지속적인 신규 수출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제품별...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38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용 부품인 배터리관리시스템, 통신모듈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제품ㆍ고객 구조의 정예화,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 강화, 범용성 제품 중심 개발을 통해 전장사업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고...
반면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8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부품인 배터리관리시스템, 통신모듈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LG이노텍은 제품ㆍ고객 구조의 정예화,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 강화,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중심의 개발 등을 통해 전장부품사업의...
이어 2018년 8월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인수했으며, 지난 2021년 7월에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함께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출범하는 등 꾸준한 투자로 전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나아가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지분을 인수하고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전기차 충전...
핵심 부품 수혜주
IRA에 따른 2차전지 CAPEX 확장 수혜 기대
올해 모멘텀은 로봇 정밀 부품 사업 확대로 예상
조정현 하나증권
◇셀트리온
1분기 매출액 6036억 원 영업이익 1942억 원으로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 전망
올해 램시마SC 및 유플라이마 매출 성장 전망
합병은 발표 이후 4개월가량 소요 전망. M&A 하반기에 진행 예상
김민정 DS투자증권...
48V 아키텍처로 전환 시 배선을 단순화하고 전선 중량을 줄일 수 있어 차량 경량화 및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다. 또한 전장 부품의 전력 손실을 줄이고, 전력 변환 시스템 효율을 개선해 전력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이 연구원은 테슬라의 행보가 부품 생태계에 대한 테슬라의 장악력이 충분히 강화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도 말했다.
사이버트럭의 양산이...
배정될 차량에 대한 부품사 비딩이 진행된 바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키움증권은 향후 멕시코 신규 수주를 통한 HL만도의 사업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기존 대비 큰 폭의 원가절감을 목표하고 있는 차세대 플랫폼 기반의 신차가 멕시코 공장에서 주력으로 생산될 경우, R-EPS 등 고가 전장부품이 채택될 가능성이 낮아지기...
LG이노텍은 2025년까지 2세대 ‘5G-V2X 통신모듈’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일본 글로벌 완성차 및 차량 전장부품사 대상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은 “2세대 ‘5G-V2X 통신모듈’은 자동차의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여는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미래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