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6시30분에 청와대 본관에서 박상기 법무부 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관 배우자나 가족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임명장 수여식 후 문대통령은 신임 장관들과 간단한 차담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각 정당대표가 오기 10분 전 미리 와서 상춘재 앞뜰에 마련된 차담회 테이블 앞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보좌진들과 함께 손님 맞을 준비를 했다. 이날 날씨가 폭염주의보로 더운 상태에서 테이블이 살짝 햇빛이 있는 곳에 놓여 있었다.
이에 임 실장이 “날씨가 너무 덥다”며 “테이블을 옮겨야 그나마 시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이날 차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순방외교 성과와 관련해서는 “세계 정상들을 만나보니 성장이나 일자리의 평등성, 공정성, 포용성, 지속가능성 등을 강조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 국제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 다 똑같다는 것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정상들이) 조금 다행스러워 하는 점은 세계경제 성장률이 3.1%였는데 작년에는 그게 3.5%로...
또 차관급으로 임명된 이진규 미래창조과부 1차관, 강준석 해양수산부차관, 한승희 국세청장,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의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장·차관 배우자나 가족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임명장 수여식 후 문대통령은 신임 장·차관들과 간단한 차담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아담스 호텔에서 순방에 동행한 경제인단과 차담회를 한 자리에서 “우리 사회가 친기업ㆍ친노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담회에는 손경식 CJ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허창수 GS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열 LS 회장, 신현우 한화테크원 대표이사...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차 미국 워싱턴DC 헤이아담스 호텔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수행한 경제인단과 차담회도 가졌다. 경제인단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벤처·여성기업인 등 52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저성장·저출산·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를...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상임위원장 오찬은 알맹이 없는 ‘쇼 정치’의 결정판이었다”며 “제가 (문 대통령과의) 차담회에 가지 않은 것이나 한국당이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지 않은 것도 이런 사태를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야당과의 협치를 해나가려 한다면 먼저 인사청문 문제에서 책임있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며...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 진행된 차담회에 불참했던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 차담회에 못 갔는데 (문 대통령이) 그것 때문에 일부러 자리를 찾아오셨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그렇게 한 마디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도 다음 달 2일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차담회 형식의 마지막 수석비서관 회의를 연다. 공식적 수석비서관 회의는 이미 종료됐고, 현재는 매주 화·금·일요일 차담회 형식의 회의가 열리고 있다.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들은 5월 9일 대선에 맞춰 황 권한대행에게 사표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실무직원 가운데 전문임기제공무원인 이른바 ‘어공...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어 “이번 의총은 친문계, 개헌파와 사전 조정, 절충을 거쳐 열렸다”며 “개헌 관련 논란을 정리하는 날이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대선 전 개헌이 무리한 측면이 있다는 것을 공유한 상황에서 정치일정을 보다 명확히 하는 것으로 개헌을 안 한다는 불신을 걷어냈다”고 했다.
그는 “대선 전 개헌을...
김성수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의원회관에서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 5명과 차담회를 갖고 안철수 전 대표의 원내대표 합의추대 제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후보들이 애초 정해진 대로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합의추대론은 무산됐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전날 문 대표와 긴급회동을 통해 “당의 소모적 갈등을 막기...
박근혜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를 앞두고 가진 차담회에서 골프 활성화 방안을 주문하고 나섰다. 현 정부 들어 박 대통령이 ‘골프 금지령’을 공식적으로 내린 적은 없지만, 지난해 5월 세월호 사고 이후부터 공직 골프를 금기시 해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박 대통령은 “올 10월 달에 프레지던츠컵을 한다”면서 “골프 대회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박 후보는 총무부장 월도 스님의 안내로 관문사에 들어서서 방명록에 '마음을 깨끗이 하면 모든 꽃에 연꽃이 핍니다'라고 쓴 뒤 곧바로 2층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춘광 스님과 차담회를 가졌다.
춘광 스님이 "서울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셨기 때문에 서울시민이나 서초구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자 박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기간이)2년...
문 후보는 이에 앞서 광주지역 시민사회 원로들과 차담회를 갖고 ‘범국민적 새정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정치 부분에서도 이미 저희 캠프 쪽에서 논의해 왔던 새정치위원회가 있다”면서 “안철수 전 후보측에도 새로운 정치를 논의했던 분들, 시민사회운동가, 학계와 전문가들까지 망라해서 범국민적인 새로운정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새...
기자간담회 직후 진 대변인은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차담회를 열고 “군대가 헌정을 중단시키고 민주주의 파괴, 인권을 유린한 데 대해 인정해야 하는데 (박 후보 기자회견에)그것이 없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박 후보의)정치적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그런 정도인데 어떻게 경제민주화를 이야기하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독재하면서 경제민주화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