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대해 “집단휴진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집단휴진은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결코 있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의료인의 길을 배우는 전공의까지 진료거부의 회오리로 끌어들이는 것은 더욱 올바르지 않다”면서 “정부는 조속한...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오전 9시부터 원격의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하루 동안 집단휴진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의사파업으로 갑작스럽게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국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주소와 연락처를 공개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모든 병ㆍ의원이...
의협 집단휴진, 의협 오늘 집단 휴진
의사 파업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 사이의 핵심쟁점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의료계는 의료 선진화와 효율성 등을 앞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밥그릇 싸움'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당초 나왔던 '집단 휴진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이날 휴업 또는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협이...
대한의사협회(의협)은 10일 오전 노환규 의협회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부터 시작된 집단휴진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이촌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격진료와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등 현 정부의 의료정책을 비판하고, 건강보험제도의 저수가 문제 등 이번 집단휴진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국민들의 이해를...
의협 오늘 집단 휴진, 동네병원 휴진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10일 오전부터 하루 동안 집단휴진에 들어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다행히 규모가 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소속 의사들 대부분은 이번 휴진에 동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 2000년과 같은 '의료 대란' 수준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
이들은 "의협을 중심으로 의료계가 10일부터 집단휴진을 예고하고 있다. 개원의 뿐 아니라 전공의들도 중환자실과 응급실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의사들의 집단휴진이 현실화되는 것은 국민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역시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의협의 총파업이 부당함을 강조하며...
정홍원 국무총리는 9일 제6회 주말 정책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정부와 의협이 의료 현안에 관해 협의 중인 상태에서 납득할 이유 없이 집단휴진을 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한 명백한 법 위반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집단 휴진이 강행되면 업무개시 명령 등 법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하고 위법 사실을 철저히 파악해 고발 등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의협 집단휴진 논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의사 파업은 국민 생명을 웃습게 생각하는것이다"고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이 밖에도 한 네티즌은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제정신은 아닌거 같다"고 했다.
반면 "낼 우리아들 소아과 가봐야 할지도 모르지만 의사 파업을...
이에 따라 일부 병원에서 진료 파행이 벌어지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휴진 동참 결의로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가는 의료기관 중 총 57곳이다.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병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여야는 대한의사협회가 10일 집단휴진에 돌입하기로 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자제와 철회를 요구하면서도 해법에 있어서는 온도차를 보였다.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은 여야정과 의사협회가 참여하는 ‘의료공공성 강화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새누리당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서는 “무슨 의미가...
새누리당은 대한의사협회가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가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집단휴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함진규 대변인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누구보다 막중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져야 할 의료계가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집단휴진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을 납득할...
의료계 집단휴진을 하루 앞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막판 협상'을 통해 극적으로 파업을 철회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덕철 복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의협측과)계속 대화는 하고있다"며 의협과 합의 도출 가능성은 열어 놓은 상태다.
그러면서도 권 국장은 이날 밤...
아울러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를 막기 위해 의료공공성 강화 협의체 구성을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번 정부와 의협이 합의했는데 의협이 깼다”면서 “지금 파업을 하겠다고 하는 마당에 협의체를 만든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안...
보건복지부는 10일 실시 예정인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과 관련 "지금이라도 불법적인 진료 거부를 철회하고 정부와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환규 의협 회장이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혔다.
권 정책관은 "전공의...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집단휴진을 하루 앞둔 9일 국민에게 집단휴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호소했다.
노환규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이촌로의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의사들이 직업윤리에 어긋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는 더이상 잘못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9일 오후 서울 이촌로의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단휴진 결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총파업 관련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원격진료와 ‘의료 영리화 정책’ 등의 문제점과 현 건강보험체계의 불합리성 등으로 의사들이 불가피하게 집단휴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공의 의사파업
정홍원 국무총리는 9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대해 “정부와 의사협회가 의료 현안에 관해 협의 중인 상태에서 납득할 이유 없이 집단휴진을 하는 것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6회 주말 정책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불법적 집단 행위는 발붙이지 못하게...
또 김한길 대표, 안철수 의원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증거 조작 의혹,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움직임 등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길 안철수 긴급 기자회견에 네티즌들은 "김한길 안철수 긴급 기자회견, 무슨 얘기 오갔나 봤더니" "김한길 안철수 긴급 기자회견, 그럼 그렇지" "김한길 안철수 긴급 기자회견...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고려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중앙대병원, 순천향대병원, 길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들도 집단휴진 동참 여부를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의료대란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됐다.
세브란스병원 각과 의국장들은 지난 8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파업참여 결정에 따라 9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