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9명은 구속됐다. 특히 5월 26일 의무화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385명을 수사해 198명을 기소했다.
한편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지난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집단휴진에 돌입한 지 12일째인 1일 전공의들의 휴진율은 77.8%로 집계됐다. 전날(83.9%)보다 수치가 줄었다.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로 진입 시켜 최대한 국민들께 추석 명절을 최대한 보장해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공의단체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전날 국회와 의료계 사이에 이뤄진 대화 성과 여부에 대해서는 "국회가 나서 전공의협의회나 의사협회와 함께 논의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곤 하지만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코로나가 훨씬 더 진정되도록 참고 견뎌야겠다"고 국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대해 "환자들도 눈물로 의사들이 돌아오길 기다린다"며 "우리가 진정성을 가지고 국회의 권한과 책임으로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한 의장은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추진 방침 등에 맞서 집단휴진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최 회장에게 "완전하게 제로의 상태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면담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전했다.
한 의장은 "국회 내 특위나 협의체를 꾸려서 어떤 방식으로 (의료)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 의료 강화, 공공의료를 확충할지...
앞서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의 폐기를 촉구하며 지난달 21일부터 집단휴진에 돌입했고 전임의들이 동참한 상태입니다.
◇제주공항 인근서 30대 여성 살해한 20대 남성 긴급체포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발견된 30대 여성 A 씨의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용의자 20대 남성 B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정세균 총리 "1명의 의료인도 처벌 원치 않아"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료계 집단 휴진 사태에 "단 한 명의 의료인도 처벌받는 일을 원하지 않는다"며 현업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금 10명의 전공의가 고발돼있는 상태인데, 이번 사태로 희생되는 것을 바라지 않다"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의사 수 확대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어떠한 조건도 걸지 않고 교육부 정원 통보 등 의사 수 확대 정책의 추진을 중단해 둔 상태"라며 "그런데도 의사 수 확대 철회라는 요청이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집단적인 진료거부까지 강행할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것인지 다시 한번 제고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윤 반장은...
면담 뒤 한 정책위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의사정원 확대 관련 법안 추진 중단 △의료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국회 내 협의기구 설치 △업무개시 명령 위반한 전공의에 대한 형사고발 철회 제안 등을 약속했지만, 전공의들은 집단 휴진을 계속하기로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노동자에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등 노동3권이 주어진다. 그러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집단 휴진에 들어간 의료계를 향해 "대통령과 정부, 국회의 약속을 믿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국회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거듭 약속함에도 집단행동을 고집하는 건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국민의 지지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의료계 집단 휴진과 관련해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까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논의를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당은 정부의 입장 변화가 이번 의사집단 휴진사태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코로나 종식에 모든...
정부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중증환자를 위한 필수 진료 중심으로 기능을 재조정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어 피해를 본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서 대통령·민주 지지율 상승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의협의 중심세력으로 초기 파업을 주도했던 개원의들은 2차 총파업 마지막 날인 29일 6.7%만 휴진에 참여하는 등 사실상 집단행동에서 발을 빼고 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대전협의 진료거부 강행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러운 결정이며, 전공의단체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전향적인 결단을 내려줄...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신설 정책에 반대하는 뜻으로 21일부터 무기한 집단 휴진에 들어갔다.
주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정부를 향해 5가지 사안을 바로잡아줄 것을 촉구했다. 내용은 △의료 정책 시행 논의 중단 △의료계 여야정 합의체 구성 △업무 개시 명령 미이행 고발 취하...
최근 무기한 집단휴진에 나선 전공의·전임의 등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정부가 31일 비수도권 지역의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 10곳에 대한 추가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비수도권 수련병원의 응급실·중환자실 10곳에 대해 3차 현장조사를 하고 업무개시명령을...
이어 "사실 그간 전공의 단체가 주장했던 내용은 (보건복지부가) 다 들어줬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계속 강행하겠다고 밝히긴 했지만, 이유를 지금 밝히지 않고 있어서 여기에 더해서 뭐를 해야 하는 거냐고 하는 부분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게하'파티 감염에 온천행 숨긴 목사부부까지…n차 감염에 제주 비상
- 원희룡 제주도지사
전공의 무기한 진료거부 강행…정부 입장은 “협상 이어가되, 불법 진료거부 단호히 대처할 것”
-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보건복지부)
전공의 집단휴진 지속…국회...
◇전공의 집단휴진 지속 결정…진료 공백 장기화 우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29일 오후 10시부터 30일 오전까지 밤샘 회의를 이어간 끝에 집단휴진 등 단체행동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첫 투표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해 부결됐으나, 재투표를 거쳐 파업을 강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협이 단체행동을...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집단휴진 지속 결정을 비난했다.
정 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ㅔ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을 외면한 결정"이라며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대화를 시도했음에도 이런 결정이 내려져 깊은...
정부가 30일 오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집단휴진 지속 결정에 대해 환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불공정한 행위라며 신속한 진료 현장 복귀를 재차 강조했다.
만약 전공의를 비롯한 전임의 파업이 계속된다면 우선적으로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긴급한 응급실과 중환자실부터 법적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