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집단 휴진 의료계, 현장 복귀 간곡히 요청"

입력 2020-09-01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집단 휴진에 들어간 의료계를 향해 "대통령과 정부, 국회의 약속을 믿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국회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거듭 약속함에도 집단행동을 고집하는 건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국민의 지지도 받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환자들이 의료진을 기다리고 있다"며 "의료 공백 커지기 전에 생명 지키기 위해 의료 현장 복귀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21대 첫 정기 국회가 시작하는 데 대해 "정쟁보다는 내실 있는 생산적 국회가 되도록 충분히 대화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비상시국에 국민께서는 국회가 어느 때보다도 정책으로 경쟁하고 대안 가지고 경쟁하되 협력해서 위기를 극복하도록 원하고 있다"며 "코로나 국난극복과 미래전환을 준비하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36,000
    • +2.17%
    • 이더리움
    • 4,876,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46%
    • 리플
    • 673
    • +1.05%
    • 솔라나
    • 208,300
    • +3.17%
    • 에이다
    • 565
    • +4.24%
    • 이오스
    • 816
    • +1.24%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08%
    • 체인링크
    • 20,190
    • +4.99%
    • 샌드박스
    • 460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