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신사 참배, 집단적 자위권 행사, 독도 영유권 침해 등 일련의 비상식적 행동들이 한일 양국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동북아의 안정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아베 정권에 대해 국제 기관 및 국제 시민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의 조선인 강제 징용 시설의 유네스코...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아베의 야스쿠니 공물 봉납과 관련해 “올해는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라며 “일본이 역사에 직면해 아시아 이웃국들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조치들을 즉각 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도 100여 명의 국회의원이 야스쿠니 신사에 집단 참배하는 등 일본 정치인들은 역사 문제에 아예 귀를 닫고 있다는 평가다.
일본에서 100여 명의 국회의원이 22일(현지시간) 오전 춘계 예대제를 맞아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초당파 의원 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이날 단체로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들은 매년 봄과 가을 제사와 종전 기념일인 8월 15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논란을...
반영하도록 결정한 것에 대해 우리 영토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탈행위로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결의안은 야스쿠니 신사참배, 집단자위권 행사,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역사적 책임 회피에 이어 독도 영유권 침해 및 교과서 왜곡·날조로 이어지는 아베 정부의 비상식적 행동들이 양국 관계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문 대표가 천안함 사고가 새누리당 정권 무능의 산물이라며 여당을 비판한 데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의 호전적인 군사집단인 북한이 저지른 만행을 정부의 무능으로 돌리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6일 대전 현충원 참배에 문 대표도 참석하기로 한 데 대해 “참 잘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서 새누리당이 영남에...
정기적으로 진행했던 안보정책협의회는 독도·과거사 갈등, 한일 정보보호협정 파문, 아베 내각의 역사·영토 도발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특히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구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우리 정부는 일본과 2013년 하반기에 안보정책협의회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했으나, 아베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이후 다른 외교 일정과 함께 중단된 바 있다.
특히 일본의 전쟁범죄를 수정하는 데 막대한 예산을 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많은 미국인은 아직도 교활하고 기만적인 진주만 공격을 기억하고 있지만 일본 총리와 고위관리들은 아직도 14명의 A급 전범이 신으로 추앙받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미국의 참전용사들과 2차 대전 시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또 그는 “이런 발언이 계속되면 우리는 ‘싸가지 없는 집단'으로 남게 되고 집권은 더 멀어진다”며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당 전체에 해를 끼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앞서 라디오 방송에서 문재인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두고 “유대인이 히틀러의 묘소에 가서 참배할 수 있겠냐”, “일본이 과거사를 사과했다고...
다카이치 총무상은 일본 내각 각료로서는 이번 가을 제사에 처음으로 신사를 참배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제사 첫날인 17일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같은 날 초당파 의원연맹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국회의원 110여 명이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일본 국회의원이 일본 패전 69주년을 맞은 15일(현지시간)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으로 참배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집권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정조회장, 야당민주당 하타 유이치로 참의원 간사장을 비롯해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중ㆍ참의원이 도쿄도 지요다구 야스쿠니 신사를 일제히 방문해 참배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자신이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이제 참배하지 않을 것이라는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자민당 부총재의 발언이 그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아베 총리는 14일 보도된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사 참배와 관련해 "그것은 고무라 씨의 생각이며 (그의 발언 경위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신사 참배를 감행하는 등 극우적 행보에 있어서는 후퇴하지 않고 있다.
아베가 믿는 것은 자신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라는 평가다. 그는 취임 이후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겠다며 막대한 돈을 풀었다. 엔저와 증시 상승 등으로 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 아베의 거침없는 행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경제가 회복되는 한 집단자위권 논란에도 국민이 그를 계속 지지할...
분과위원회,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요구 보고서 제출
▲2012년 12월 = 자민당 총선 대승 아베 총리 재집권
▲2013년 12월 4일 = 일본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출범
▲2013년 12월 = 아베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2013년 12월 17일 = 국가안정보장전략 신방위대강 연평균 50조원대 중기방위력정비계획 확정
▲2014년 1월 22일 = 아베 총리 국회 시정연설에서...
일본 초당파 의원연맹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146명이 22일(현지시간) 춘계 예대제(제사)에 맞춰 야스쿠니 신사에 집단참배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도 요시타카 일본 총무상도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야스쿠니를 다시 참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도 총무상은 “개인 자격으로 사적인 참배”라며 “버락...
특히 지난해 12월 말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미국이 ‘실망했다’며 거칠게 비판한 가운데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국빈방문 성사는 그 자체로 미·일 동맹의 건재를 국내외에 알리는 효과를 낼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아베 총리 입장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에 강한 경고와 견제의 입장을...
△ 신당 출범 후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생각인가.
- (김) 아직은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할 계획이 없고 그런 계획을 잡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해 보겠다.
△ 국정원 대선 개입, 간첩 증거조작 의혹사건과 관련해 특검 요구나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해임안을 낼 생각이 있나,
- (안) 국정원 관련해서는 정말 여러 번에 걸쳐 특검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그...
국제분쟁당사국 또는 그 우려가 있는 국가에 대해 무기수출을 하지 않는다는 게 골자다
아베 총리는 이와 함께 집단자위권 행사 허용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에 대해 투명성을 갖고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종래의 답변을 되풀이했다.
자신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강행과 관련해서는 "미일 동맹이 흔들리거나 영향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를 비롯해 일부 정치인들은 독도와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한 영유권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작년 연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해 주변국과의 관계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런 와중에도 일본은 세계 경제의 맏형인 미국과의 동맹관계는 강화시켰다. 작년 말 오키나와 시(市)가 미군 후텐마 비행장을 현의 북부로 이전하기 위한...
배포된 동영상은“나는 독일의 부끄러운 역사 앞에서 수백만 희생자의 무게를 느끼며, 인간이 할 말을 잃었을 때 하는 행동을 했을 뿐이다”라는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의 말과 함께 바르샤바 유대인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브란트 전 총리와 야스쿠니 신사에 집단 참배를 하는 일본 국회의원의 모습을 담았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지난해 `독도...
중국은 지난해 일본이 집단적자위권 복원에 나서려 하자 국방력 강화에 하면서 군비를 7400억위안(약130조원)으로 증액했다. 아베 총리도 이에 맞서 국방 예산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중국이 지난해 11월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하고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면서 두나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일 양국은 아베 총리가 2012년 12월 취임한 이후 단 한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