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CDAO(위탁개발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29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20억 규모의 학술연구용역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과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치료항체 후보물질 전임상 연구를 위한 시료생산 및 평가사업’으로, 계약기간은 2023년 6월12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를 국가손상정보포털에 공표했다. 질병청은 2008년부터 급성심장정지조사를 도입해 전국 규모의 병원 밖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 조사감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로 연 단위 통계를 생산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의 의료환경 변화와 통계...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22일 브리핑에서 “감사원 감사에서 2236명 중 일부만 조사대상으로 선정돼 확인된 점을 고려해 앞으로 임시신생아번호만 존재하는 모든 아동에 대해 경찰청, 질병관리청,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전국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만 존재하는 2015~2022년생 아동 2236명...
참고로 비만 정도는 질병관리청 웹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https://knhanes.kdca.go.kr/knhanes/sub08/sub08_04.do) 국민건강영양조사-성장도표-측정계산기에 생년월일과 키와 체중을 입력하면 자동 계산된다.
부모들의 일반적 오해는 통통한 살이 나중에 다 키로 갈 것이라는 믿음이다. 아이가 요구하는 대로 음식을 다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영양은 성장에 중요하다....
현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뇌졸중등록사업은 2023년 기준, 전국 94개 병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간 2만8000명 이상의 자료를 등록 중이다. 핵심 데이터베이스 단계까지 참여하는 병원은 78개로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자료의 등록 및 관리는 각 병원 연구자들이 직접 진행하며, 매년 연례보고서 발표를 통해 국내 뇌졸중...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시범 사업을 통해 모은 2만 5000명분의 연구자원(바이오 데이터)를 6월 말 전면 개방·제공한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2020년5월~2022년12월)은 예방·예측·맞춤·참여의료 실현을 위해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통합·생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R&D)...
실제로 질병관리청의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5월 20일~6월14일)’ 운영 결과에 따르면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 총 8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7명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추정 사망자가 지난해 7월1일부터 빠른 시기인 5월 21일 발생했다. 또 온열질환 발생은 주로 실외 발생(68%)이 많았고, 길가(20.7%), 실외 작업장(17.1%)과 논밭(15.9...
에스제이팜은 코로나19 백신 유통과 독감 백신 공급 경험 등이 있다. 최근에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엠폭스(원숭이두창) 치료제 보관과 유통을 위탁받기도 했다.
HLB테라퓨틱스는 이번 인수로 전국 콜드체인 유통망을 구축하는데 더불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더 빠르고 안전한 운송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런 실적을 기반으로 에스제이팜은 최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엠폭스(원숭이두창) 치료제 보관 및 유통을 위탁받기도 했다. 에스제이팜은 현재 이천과 경남, 제주지역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호남지역에 인프라 확대를 추진 중이다.
HLB테라퓨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적 콜드체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한편, 사물인터넷...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3년 코로나19 백신 보관·유통 사업자’로 선정돼 공적 코로나백신을 독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HLB테라퓨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콜드체인 사업 강화에 나선다.
에스제이팜은 오랜 백신 유통 노하우와 폭넓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코로나19 백신 유통은 물론, 방위사업청 등에 인플루엔자 및 독감 백신을 공급한 실적도 풍부하다....
질병관리청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일 발열과 하지 통증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60대 남성이 15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 발생하기 시작해 8~9월 환자가 정점에 이른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행사장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조규홍 복지부장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등이 방문해 현장을 돌며 참가업체들을 격려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라이프시맨틱스는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및 닥터앤서2.0 솔루션 등 자사의 헬스케어 서비스의 체험 및 시연...
제품이 긴급사용승인 제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외진단의료기기 업계와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공중보건 위기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질병청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코로나19 대응지침’ 개정사항을 보고받았다.
6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만 유지된다. 감염취약시설 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21년까지 최근 10년 간 성인 비만 유병률은 2011년 31.4%에서 2021년 37.1%로 5.7%p 증가했다.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지난 10년간 10% 전후로 유지되다 코로나 이후 15% 이상으로 급증했다.
최근 본지와 만난 박정환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이사)는 “비만이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사회적으로 동의할...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성인의 비만 유병률을 2021년 기준 37.1%로 나타났다.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2011년 35.1%에서 2021년 46.3%로 급증, 전체 유병률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에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도 해마다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018년 968억 원에서 2019년 1341억 원으로 1000억 원을 처음 돌파했고, 지난해 1757억 원으로 성장하며 2000억...
질병관리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검역관리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이달 15일 검역전문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중장기 목표는 ‘해외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사회’ 구현이다. 4대 추진전략과 15개 세부전략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먼저 참여·소통에 기반을 둔 ‘넥스트 팬데믹(대유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해외 발생현황과 유입...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일부터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파악된...
국가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지난달 질병관리청과 간염 기본계획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바이러스 간염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꼭 C형간염 건강검진 도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1월부터 발효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B형간염과 C형간염의 감염은 경영책임자가 처벌받을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로 명시돼...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지영미 중대본부장 겸 질병관리청장에게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치 및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계획’을 보고 받고, 조규홍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에게서 ‘코로나19 이후 범정부 정책과제 수립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에 따라 비공개 회의에선 코로나 이후 등장할 수 있는 새 감염병 대응에 대한 정부·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