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처장은 1953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아주대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당시에는 학생운동에 몸을 바쳤던 재야 출신으로, 1974년에는 민청학련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바 있다. 1990년대에는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연합)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김대중 정부 시절...
그는 진주고,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의 길을 걸었다. 기재부에서 27년 동안 근무하면서 굵직한 자리를 두루 거쳤다.
합리적인 성품에 친화력이 뛰어나고 부드럽다는 평가다. 부하직원들을 끌어모으는 리더십도 갖췄다.
2013년 4월 기재부에서 호흡을...
조경규 국무총리실 2차장은 1959년생으로 진주고와 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과 사회예산심의관, 총리실 사회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재정·경제·사회 정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리실 1급 물갈이 때도 경제 전문성을 인정받아 사회조정실장에서 경제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고 환경부의 전신인 환경처에서 출발해 수질정책과장·대기관리과장·환경평가과장·수질보전국장·자원순환국장·자연보전국장·기획조정실장 등을 환경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과장 시절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선정하는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 1위로 연달아...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난 그야말로 ‘시골 촌놈’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태어났고 진주에서 자랐으며 서울에 처음 올라온 것은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 때였다고 한다.
그는 환경부 관료답게 어렸을 때부터 자연과 가까이 했고, 자녀들도 산에 주로...
중부발전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사장 자리에 오른 정 사장은 1951년 경남 합천 출생으로 진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지난 2012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으로 퇴직했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누구보다 중부발전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소통과 열린 경영으로 경영평가에서 우수성적을 거두고 국민으로 부터 인정받아 발전회사 중심에...
정 후보자는 1951년생으로 진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중부발전 서울화력발전소장, 기획처장 등을 거쳐 현재 민간기업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발전 3사는 지난달부터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날 선임된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청 등을 거쳐 대통령이 재가하면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박 국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고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항만건설과장과 항만정책과장, 항만국장 등 항만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에서 곧 돌아올 예정인 임현철 국장도 있다. 전주고와 경희대 법대를 졸업해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항만정책과장, 연안계획과장을 거쳐...
임채호 신임 개인정보위원회 상임위원은 경남출신으로 진주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6회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제도정책관, 경남 행정부지사,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행정안전부 제도정책관 등을 역임하면서 정보화 경험과 식견을 갖췄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신임 최 부회장은 진주고와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스토리지사업부장, 생활가전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전자·가전분야에서만 30년 넘게 활동했다.
신임 최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아 프리미엄 가전을 적극 개발하고, 선진국 시장을 확대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당시 수년째 적자였던 해당...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신학기를 앞두고 제주 서귀포여고 기숙사 기공식(21일)에 이어 진주고등학교에도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건립, 기증했다.
이 회장은 2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진주고등학교에서 이창희 진주시장, 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 강순복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충길 전 국가보훈처장 및 정명규 진주고등학교장과 교사·학생...
양 행정관은 진주고와 연세대 사학과를 나와 심재철·전재희·권영세 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서울시의원을 거쳐 2010년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한 적이 있다.
이로써 청와대 행정관 중에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지난달 평택시장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민정수석실 공재광(51) 전 행정관에 이어 3명으로 늘었다.
지방선거 출마자의 공직 사퇴...
김 내정자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연수원 동기로 전임 총장의 동기가 신임 총장에 내정되며 기수가 수평 이동한 것은 처음이다. 진주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인천지검 특수부장과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거쳐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러면 내달 말쯤 차기 검찰총장직을 수행한다.
대표적인 특수통인 김 전 차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인천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 2과장 등을 지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조직을 하루빨리 정상화시키고 현재 현안이 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해 공정하고 철저히 수사해서 마무리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을 만들기 위해...
1952년 경남 사천 출생인 김 전 차장은 진주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사법연수원 14기로 1985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1997년 한보그룹 비리 사건 등을 수사한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 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과 청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대구지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 부영그룹, 진주고에 기숙사 지어 기증
부영그룹은 27일 경남 진주시 진주고에 신축·기증하는 다목적 기숙사 ‘우정학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403평)에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진다. 이 건물은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부영그룹은 오는 27일 경남 진주시 진주고에 신축·기증하는 다목적 기숙사 ‘우정학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403평)에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진다. 이 건물은 기숙사 28실과 독서실·샤워장 등의 다양한 학습, 교육 및...
1957년 경남 합천 출생인 박 대표는 진주고와 부산대, 부산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한국투자신탁 입사 후 LG투자신탁(현 우리자산운용) CIO 등을 거치면서 펀드매니저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후 메리츠투자자문 대표와 현대해상투자자문 대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를 지낸후 2010년부터 유리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운용업계 고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