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일 "금융개혁으로 많은 부분에서 금융회사에 자율성이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높힐 수 있는 내부통제를 강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에서 '금융경제여건과 금융감독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진 원장은 성장과 건전성간의 균형 달성이...
금감원도 감독 과실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국회 지적 후 진웅섭 금감원장은 내부 회의에서 감독을 통해 발견했어야 할 문제를 의원실에서 먼저 제기한 점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국정감사에서 이번 지적 사항에 대한 대응 체제도 마련하는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체 감독이 아닌 의원실 지적으로 관련 검사에 착수하게 됐지만...
금감원이 심사를 거쳐 요건 충족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면 금융위 정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금융위 정례회의는 한 달에 두 번 열리며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등이 참석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분 매입 이사회 결의를 거친 후 두 달 후에 자회사 승인을 신청하는 곳도 있다”며 “건마다 다르기 때문에 삼성생명의 자회사...
1일 금감원에 따르면 진웅섭 원장은 지난달 28일 금감원 직원들에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언을 인용하며 휴가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진 원장은 오는 8일부터 닷새간 여름휴가를 떠난다.
진 원장은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여러 현안을 처리하느라 하루하루가 긴장과 스트레스의 연속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제는 휴식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금감원 조사 부문의 머리와 손발이 제각기 따로 놀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진 원장 발언이 국회용 립서비스가 아니었냐는 비판이 점차 커지고 있다. 현실을 거창하게 부풀려 말했을 뿐 실행 여부는 챙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진 원장 임기와도 무관치 않다. 그는 올해 말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3년 임기를 채운 금감원장은 윤증현 전 장관 등 2~3명에...
진웅섭 금감원장은 "검사개혁 방안이 금융현장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불합리한 검사 관행을 지속 발굴해 개선할 것"이라며 "이행실태 점검 및 대외 설문조사 등을 통해 미흡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종합검사 15회, 부문검사 844회 등 총 859회의 검사를...
금감원은 주식시장 급락, 환율급등, 외국인자금 유출 등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미 마련된 컨틴전시플랜에 따라 선제적으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 오후 진웅섭 금감원장 주재로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가 열렸다. 대 영국 무역비중(2015년 1.4%), 익스포져 규모(2016년 3월말 72.6억달러, 전체의 6.3%) 등을 감안하면...
대상 금융교육 실시 △문해교육 교원에 대한 금융교육 강사연수 실시 △기타 금융교육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의 협력 등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비문해자의 경우 문해 능력이 낮아 금융회사 이용 등에 어려움이 있고 금융사기 등에도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비문해자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지속적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14일 "국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안심금융생활 국민네트워크'를 통해 불법금융 척결과 금융질서 확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금융권·경찰청·금융감독원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10개 단체와 불법금융에 공동 대응하는 '안심금융생활 국민네트워크'의 출범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진 원장은 이어 "우리 사회 구성원...
이날 행사에는 진웅섭 금감원장,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외국계·국내 금융회사 임직원, 주요 조선·해운회사, 금융중심지 관계기관, 학계 등 해양금융전문가와 실무자 280여 명이 참석했다.
키스 포그슨 EY 아시아태평양 시니어 파트너, 마크 텡 크레디트 아시아태평양헤드, 스만타 패니그라히 시티뱅크 아시아태평양 헤드 국내외 주요 해양금융 취급기관 책임자들이...
이날 회의에는 진웅섭 금감원장,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국민은행 윤종규 회장, 신한은행 조용병 행장,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 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 농협은행 이경섭 행장, 기업은행 권선주 행장 등이 참석했다.
진 원장은 전날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정부의 기업구조조정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주채권은행은 대형조선 3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