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6월 금감원장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PEF 운용사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당시 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PEF가 중견기업 구조조정에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열린 회의에는 민병헌 금감원 부원장보가 직접 참석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가 PEF운용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B업계...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김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이날부터 별도통보시까지 금융소비자보호처(이하 소보처) 업무에서 제외됐다. 김 부원장은 이후 진웅섭 금감원장의 업무 자문 및 특명사항을 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김 부원장이 손을 뗀 소보처 업무는 천경미 부원장보가 담당한다.
이번 인사 조치는 김 부원장이 불구속 기소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11일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제기됨에 따라 시장 모니터링과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오전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관련 긴급시장 상황 점검회의에서 “최근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고 있으나 주식과 환율, 금리가 보합세를 보이고 자본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등 금융시장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6일 금융회사가 자율과 책임에 따라 영업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완화하고 규제 패러다임을 사후점검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초청 강연에서 ‘최근 경제환경의 변화와 금융감독 방향’을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진 원장은 "최근의 글로벌...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여전사 CEO들에게 가계대출 리스크와 유동성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진 원장은 30일 여신금융협회장, 20개 여전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민간 소비 둔화 등 여전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진 원장은 가계대출 등 건전성 관리 강화, 여전채 발행여건 악화에...
편법회계 논란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1.2% 지분을 갖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2015년 회계연도 투자이익 계상과정에서 불거졌다.
이같은 논란이 일자 진웅섭 금감원장은 지난 2월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위원회, 공인회계사회와 협의한 후 특별감리 여부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연다.
금감원은 16일 오후 5시에 진 원장 주재로 회의가 열리며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 연방준비위원회(Fed, 연준)은 1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0.50~0.75%에서 0.75~1.00%로, 0.25...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6일 “대내외 불안요인이 산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경우 우리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른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진 원장은 “이미 시장에서 금리인상을 예견하고 있어 시장 영향은...
금감원은 자살보험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고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재를 위해 진웅섭 금감원장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보다 제재심을 다시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금감원 측은 "금감원장 자문기구이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다시 들어보고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를 방문해 전화상담원을 격려하고 불법금융 근절 추진현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불법금융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시민감시단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효과적인 불법금융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금감원은 자살보험금 미지급에 대해 건수나 기간보다 금액을 강조해왔다.
제재심에서 내린 중징계 의결안은 진웅섭 금감원장 결재를 거쳐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삼성생명이 전액지급을 확정할 경우 CEO 징계 수위는 진 원장이 금감원장 권한으로 경감되고, 기관에 대한 중징계(일부 영업정지)는 금융위에서 낮춰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생명도 내일...
다만 임원 문책 조치를 취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 진웅섭 금감원장이 징계경감을 무효화할지는 눈여겨볼 대목이다.
3사 가운데 가장 셈법이 복잡해진 CEO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이다. 김 사장은 차남규 사장과 같은 문책경고를 받았다. 삼성생명은 공교롭게 제재심이 열린 당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의 재선임(임기 3년)을 의결했다.
주목할 점은 금감원 제재심이나...
23일 금감원이 자살보험금 지급 권고로 제재 가능성을 공식화한 지 9개월 만에 자살보험금 이슈는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제재심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번 중징계를 사실상 주도했다. 앞서 최정예 검사역을 대거 투입하면서 중징계 의지를 시장에 분명히 알렸다. 이후 업계의 여러 협상 시도도 거절했다. 제재심은 금감원장의...
진웅섭 금감원장은 “‘금융안정과 국민신뢰’라는 기본방향 아래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감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중소서민금융회사가 은행 이용이 어려운 서민·중소기업에 적정한 자금을 공급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서민·중소기업의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올 상반기 내에 새로운 회계기준인 IFRS17 연착륙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 원장은 17일 보험회사 CEO 오찬 간담회를 열고 최근 보험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6개 생명보험사, 5개 손해보험사 대표가 참석했다.
진 원장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정치 테마주 특별조사반을 운영해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1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앞서 올해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정치 테마주 특별조사반 운영 등을 통해 증권 불공정거래를 신속히 조사하고 엄정히 조치해 건전한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질서 확립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재난보험 활성화에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진보험 및 전통시장 화재보험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축사로 나서 "지진위험과 전통시장 화재 위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국가재보험 도입 등 획기적인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발생한...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은 24일 KB국민은행, NGO 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중구 중앙시장을 찾았다. 금감원은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구입한 떡, 과일, 생필품을 저소득층 44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배우 김혜은(기아대책 홍보대사),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사에 미르재단 출연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웅섭 원장이 집안 단속에 나섰습니다. 진 원장은 지난해 말 금감원 내 변호사 특혜채용 비리가 불거지자 앞장서서 강력한 조사·처벌을 주문했던 리더입니다. 그러나 채용비리부터 미르재단 의혹까지 풀지 못한 숙제가 생기면서 임기 말 본인의 리더십에도 흠집이 날 모양새입니다.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