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사이에 떠도는 조직생활 생존 노하우 1조는 ‘보고는 선결후과(先決後果), 결론을 먼저 알아본 후 과정을 추출하라’다. 결론은 상사의 의향을 뜻한다. 과정에 따라 결론을 도출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K 대표는 조직 불통 예방비결로 ‘눈에서 힘을 빼는 것’을 꼽았다. “리더가 눈에서 힘을 빼야 편견의 콩깍지가 벗겨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보고 싶은...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시사프로그램 '회사 가기 싫어'의 첫 방송인 '입사 하자마자 퇴사하고 싶다' 편이 리얼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사 가기 싫어'는 오늘날 직장인들이 겪는 회사 내 부조리와 답답함을 가상의 중소기업 '한다스 오피스' 영업기획부를 통해 드러낸다. 포맷은 페이크 다큐 형식을 취한다....
직장 상사가 “알아서 해”라고 지시할 경우 신세대 사원들은 “업무의 자율권을 부여받았다”거나 “상사가 나를 인정하고 있다”고 받아들이는 비율은 4명 중 1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3명은 “불명확한 업무 지시다”, “성의없이 업무를 부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다. 그러고 보니 예전 학생들은 학기말 리포트 주제를 주고 마감일만 지정해주면 대체로 ‘알아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직장인을 위한 색연필 인물화’ 수업을 듣기 위해서다. 서툰 솜씨로 스케치를 하다 보면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아직은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솜씨이지만 열심히 연습해 연말에는 아내에게 초상화를 선물할 계획이다. 한 달여 전만 하더라도 김 대리의 ‘오후 6시 30분’은 상사 눈치 보기에 급급한 시간이었다....
손수호 변호사는 "그동안 워마드에서 문제가 된 것이 부동액을 이용한 남성 살인미수, 남성 직장상사의 커피에 락스 타기, 아버지 살인 미수, 남자 고등학생 성고문 또 수컷 고양이 학대, 한국 남자에 대한 테러단체 조직 제안, 남자아이 성기 절단 모의, 일산 아파트 아동 유괴 예고 등 너무나 많다"며 "최근에는 천주교 성체 훼손 사건으로 대중의 분노에...
이러한 이름표로 취업 준비생은 물론 대다수 직장인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그러나 이면에는 ‘리딩뱅크’를 향한 과도한 업무와 끝없는 실적 경쟁에 목숨을 잃는 은행원이 있다. 고액 연봉 꼬리표는 은행 직원들의 노동을 가벼이 취급하고, 그들의 과로를 돈과 등가교환한 것처럼 간주하게 했다. 하지만 높은 임금도 법을 넘나들고 인간의 존엄을 상실한 노동을...
이런 상사를 둔 직원들이 마음 편히 휴가를 즐기다 올 리 만무하다.
스웨덴은 휴가를 신청할 때 부서 책임자의 허락 대신 인사 담당 부서에 신청서만 보내면 된다. 즉, ‘휴가 허가제’가 아닌 ‘휴가 신청제’가 정착돼 있다. 그러다 보니 직장 내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1년에 보장된 35일의 연차를 마음껏 사용하는 게 자연스러운 문화가 됐다.
금융권은...
직장 내 인간관계로 고민하고 있다면 저자의 직장 내 선긋기에 대한 견해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 “상사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겠다거나 그를 변화시키겠다는 욕심을 버리세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그와 나 사이에 거리를 얼마나 둘지, 어떻게 선을 그을지 결정하는 것뿐임을 명심하세요.” 그렇다면 고압적 상사와의 사이에 어떻게 선을 긋는 것이 좋을까. “하나는...
꼰대 상사 판별에 빠지지 않는 것이 회식 강요 항목이다.
회식 옹호론자들은 한솥밥을 먹으면 “맺힌 것이 풀린다”며 목소리를 높이지만, 반대론자들은 오히려 더 꼬인다고 반박하기 일쑤다. 앞자리에서 “우리가 남이가”를 소리 높여 외치면, 뒤에서 “우리가 남이지” 하며 소곤대곤 하는 게 회식 풍속도이기도 했다.
7월부터 주 52시간 근로제가 실행되며 회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루한 회의에 불만이 있기 마련이다. 만약 회의를 좀 더 효율적으로 바꾸지 못한다면, 회사의 미래를 위해 모인 자리가 오히려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 ‘회의의 중요성’이라는 책을 출간한 폴 액스텔 대화 기술 컨설턴트는 최근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기고한 글에서 지루한 회의를 만드는 다섯 가지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어떻게 저런 인간을 승진시킬 수 있는지 모르겠어.”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부딪히곤 한다. 한 중견기업에서 이제 막 대리 직급을 단 친구가 최근 승진한 자신의 상사를 이야기하며 매운 낙지볶음을 연신 씹어댔다.
“최근에는 그 미투인가 뭔가 하는 것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라며 자중하지만, 과거 성희롱으로는 '1등 저리 가라...
전 직장인 구글에서 스타트업인 야놀자로 이직을 결심했던 이유 중 가장 큰 하나가 자율 출퇴근제였다.
조 CMO는 야놀자 직원 복지의 원칙을 ‘남녀 동등성’이라고 표현했다. “아빠인 직원은 돈을 벌고 엄마인 직원은 일찍 퇴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있는 직원이라면 모두 동등하게 복지나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보육수당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자녀가...
이어 '상사-동료와의 관계'가 23.3%, '기대 수준과의 격차'가 15.2%로 뒤를 이었다.
대학 전공 지식이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도움이 된다(대체로 도움됨+매우 도움됨)는 비율이 48.6%로 도움이 안된다(별로 도움이 안됨+전혀 도움이 안됨)의 24.5%에 비해 약 24.1%포인트 높았다.
현재 일자리의 업무수준이 자신의 기술수준과 비교했을 때...
직장상사가 골프장만 보지 말고 앞으로 할 사업을 구상하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를 해줬다. 이것이 밑거름이 된 것일까.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컨트리클럽으로 직장을 옮기면서도 ‘사업을 하라’는 말이 늘 귓가에 맴돌았다. 11년간 직장생활을 마치고 사업 구상을 하며 골프 플레이를 즐겼다. 이때 일본을 비롯해 선진국의 골프산업 관련 연구를 했다. 관련...
반대로 부하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상사는 어떤 모습일까.
직장인 24%는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스타일'을 상사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팀원과의 수평적 소통 관계를 이끄는 모습'(21%)이나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한 모습'(15%),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15%),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는 모습'(14%) 등도 원하는 상사의 모습으로...
크리스틴 포라스 조지타운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저서 ‘나쁜 행동의 대가’에 따르면 직장에서 동료나 상사로부터 무례함을 경험한 직원의 48%가 의도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7%는 근로 시간을 줄였고, 38%는 업무의 질을 떨어트렸다. 80%는 직장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줄였고, 66%는 일의 능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78%는 조직에 대한 헌신적인...
13일 방영된 MBC 'PD수첩'에서는 직장 내에서 성폭행 당한 사실을 털어놨지만 오히려 쫓겨나고 역고소를 당하는 등 2차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강민주 전 전남CBS PD는 "PD가 돼서 굉장히 기뻤고 잘하고 싶었다"며 사연을 털어놨다. 강민주 전 PD는 "국장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라디오를 듣다가 갑자기 맥락도 전혀 없이 '내가...
자신은 문제가 없는데 직장 상사 또는 부화직원, 회사의 잘못된 시스템이 모든 일을 그르치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 증후군이다.
끝으로 번아웃증후군이란 ‘불태워 없어진다’라는 뜻의 ‘소진(燒盡)’의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나치게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느끼면서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직장인들이...
직장인들이 꼽은 직속 상사의 부당한 행동 유형 1위는 휴일 또는 퇴근 후 여러 차례 연락을 받았다 46.1%, ‘명확한 업무 지시가 없어 업무 수행을 어렵게 했다 43.3%, 회식이나 친목 모임 참여를 강요했다 37.5%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68.2%)이 여성(64.3%) 보다 직접적 피해를 경험했다는 응답 비율이 더 높았다.
소득이 낮을수록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평균...
직장 내 성희롱 가해자 10명 중 8명은 직장상사 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희롱이 발생하는 장소는 회식자리가 가장 많았다.
한국노총은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산하조직 조합원 71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 내 성희롱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115명(16.1%)이었다고 6일 밝혔다.
성희롱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