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퇴출 결정은 고용부가 내부인사 4명과 인사 컨설팅 전문가 2명이 참여한 평가위원회가 내렸다.
고용부는 이들이 스스로 의원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다음 이를 거부하면 직권면직 처분을 할 방침이다.
한편 고용부는 현재 6·7급 23명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외무공무원법에 직권면직 조항을 포함시켜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영우 제2차관이 지휘하는 인사쇄신 태스크포스(TF)는 특채 제도를 행정안전부로 이관하고 특채 선발인원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인사운영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을 듣는 인사신문고 설치를 추진 중이다.
성과를 인정받지 못한 무보직자들은 `저성과자 특별관리 프로그램'이 적용돼 1년여간 3차례의 기회를 통해 구제받지 못하면 사장이 직권면직하게 된다.
사실상 삼진아웃 방식에 의한 퇴출제인 저성과자 관리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또 공기업 중 처음으로 여성 홍보실장을 전격 발탁, 강옥희(47) 관광투자유치센터장을 신임 홍보실장...
참고로 공무원교육훈련법 업무처리지침에 의하면 특별한 사유는 조직·정원의 폐지로 인한 직권면직, 사망, 공무상의 질병등으로 임 내정자와는 관련이 없는 사유라는 게 홍 의원 지적이다.
홍 의원은 "이는 임 내정자가 16대 국회의원선거가 2000년 4월로 예정돼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공무원으로서 주어진 의무복무기간을 회피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인사발령시 간부보직을 부여받지 못한 1급(처장) 2명, 2급(부장) 7명 등 간부 9명은 팀원으로 인사발령, 역량강화교육 후 재평가해 결과에 따라 현업복귀 또는 직권면직 등 조치하게 된다.
또 중간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근무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쉽을 겸 비한 직원을 파트장(Part Leader)으로 선발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부여할 방침이다.
SH공사는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