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월말 지정감사인을 신청하고 5월중에는 주관사를 선정해 연내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기술ㆍ품질ㆍ서비스 부문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과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한 사장은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글로벌 기준에 맞춰...
증권감독원이 기업의 감사인을 직접 지정하는 ‘외부 감사인지정제도’도 당시에 마련됐다. 최 원장은 “회계법인의 기업 감사가 제대로 작동하게 한 장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최 원장은 기업 회계가 더욱 투명해지려면 지배구조가 윤리성을 갖춰야 한다고 봤다.
“재무제표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재무제표가 투명하고 신뢰가 있다면 노사...
정해진 기한까지 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으면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한 감사인으로부터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고 이에 불응하면 검찰에 고발될 수 있다.
금감원은 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은 회사 중 2014년 67개사, 지난해 38개사에 대해 감사인을 지정했고 이 중 4개사는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외감 대상회사는 총 2만4951개사다. 유가증권 상장법인...
부정적인 회계처리 소지가 있는 기업이 감사인지정신청 제도를 활용할 겨우 감리 대상 선정을 유예하는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기존 1억원이던 포상금 한도도 5억원으로 확대됐다.
박희춘 금감원 전문심의위원은 “상장회사 감사인에 대한 주요사항 수시보고제도를 도입해 적시성 있는 감독 정보를 수집하고 감독 업무에 활용할 것”...
증선위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STX조선해양에 대해 1년 동안 증권 발행을 제한하고 2018년까지 금융당국이 지정한 감사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도록 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선박의 발생원가를 건설 중인 자산 또는 재고자산 등으로 허위계상하는 수법을 통해 매출액과 매출원가, 관련 자산·부채를 과대 또는 과소 계상한 것으로...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회사 내부 결산자료인 해당 공시 내용에 따르면 관리종목 탈피가 유력하다”며 “최종적으로 관리종목을 해제하는 기준과 근거는 외부 감사인의 의견을 통과한 감사보고서로, 3월 경 제출하는 감사보고서를 검토한 후 최종 결정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주주총회 소집 일주일 전 감사인은 오성엘에스티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증선위가 지난해 공정한 감사를 위해 감사인을 지정한 회사는 422사로 전년 대비 33.5%(106사) 늘었다. 전체 외감 대상 회사에 대한 지정 비율은 1.7%이며 상장법인 중 7.8%에 감사인이 지정됐다.
지정 사유별로는 상장 예정 법인이 193사로 가장 많았다. 외감법 개정으로 재무기준 지정 요건이 신설되면서 부채비율 200%를 초과하고 이자보상배율 1미만 등인...
증선위는 우양에이치씨의 검찰 고발 이외에 감사인지정 3년, 증권발행제한의 조치도 취했다. 이밖에 우양에이치씨를 감사하면서 회계 감사기준을 위반한 신한ㆍ신아회계법인은 손해배상 공동기금을 추가 적립하고 당해회사 감사업무를 제한하기로 했다. 해당 법인 소속 회계사는 등록취소 및 직무정지 건의가 이뤄졌다.
한편 증선위는 공시 의무를 준수하지...
감사 전 재무제표 미제출시에는 감사인지정 등 행정조치와 형사벌칙을 받을 수 있다. 외부감사 중인 회사에 대해 재무제표 작성을 지원하거나 자문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금감원이 내년 테마감리 대상으로 선정한 회계 이슈에 대한 검토 강화도 요청했다. 내년 테마감리 대상은 △미청구공사(초과청구공사) 금액의 적정성 △비금융자산 공장가치 평가 및 관련공시...
과징금 이외에는 감사인 강제 지정 등의 제재가 있다.
금감원이 대우조선해양의 회계 감리에 나서기로 하면서 건설, 조선사는 긴장하고 있다. 금감원은 미청구공사 금액, 영업현금흐름 등을 내년 집중 감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초 대우조선해양 이외의 건설, 조선사도 감리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3분기...
증선위는 셀텍의 검찰 고발 이외에 이 회사에 증권발행제한 1년, 감사인지정 3년의 조치를 취했다.
증선위는 이날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증권사 소속 파생상품 운용역 2명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본인의 성과급을 높이기 위해 2013년 12월 12일부터 2014년 9월 11일 동안 증거금 부담 없이 대량 주문을 할 수 있는 사후증거금 계좌를 이용했다. 이를 통해 이들...
한편 내년 3월부터 회사가 자율적으로 공정한 감사를 통해 회계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사인 자율지정 제도가 실시된다. 부정적인 회계처리에 대한 시각이 있는 회사에 대해 동일한 감사인이 계속 감사하는 경우 공정하게 감사 했더라도 불신을 잠재우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대규모 회계분식 의혹이 제기된 경우 회사에서...
이밖에도 △2015년도 품질관리 감사결과 발견된 미비점과 유의사항 △외부감사인 선임·변경·지정 관련 유의사항 △2015년도 주요 질의회신사례 등이 발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의 감사업무관련 애로사항과 기업들의 현안사항 등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3년간 감사인도 지정토록 했다.
또 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에 당해 회사 감사 업무 제한 2년,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20%의 제재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대손충당금을 과소 계상하고 비업무용 부동산을 과대 계상한 참저축은행에는 증권발행제한 4개월, 감사인지정 1년의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마찬가지로 대손충당금 과소 계상 등의 책임을 물어...
올해 K-IFRS 제·개정 동향과 K-IFRS 제1115호(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제1109호(금융상품) 주요 내용, 외부감사인 선임·변경·지정 관련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금감원을 비롯해 회계기준원,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주최하며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2회 열릴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과 비슷한 잘못을 저지른 한화화인케미칼은 증권발행제한 1개월로 조치됐다.
아울러 증선위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비상장법인 대창은 담당임원 해임권고, 증권발행제한 6개월, 감사인지정 2년의 조치를 취했다. 이 회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대창과는 다른 업체다.
금감원은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책임 강화 등 제도 시행으로 감사인 독립성이 강화되고 감사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회계사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에 회계감독·제재의 실효성과 감사인지정대상 확대에 대한 설문에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나은 결과가 나왔다. 회계감독·제재가 회계투명성에 기여하는 정도는 기존 4.25점에서 4....
신일산업 등 4개사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 검찰 고발,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받았다. 판도라TV 감사 과정에서 기준을 위반한 세일회계법인도 제재를 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제20차 정례회의를 열고 재무제표 작성 과정에서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한 신일산업 법인과 전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신일산업은...
감사위원회가 외부감사인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하거나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받은 경고사항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아 부실이 커지면 실질적인 책임을 부를 수 있도록 양정기준을 마련하겠다.
△감사인지정신청제도의 기대효과는.
-회사 스스로 회계의혹을 적극 해소하는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이 제도가 활성화될 경우 회계당국의 부족한 감리인력을 민간...
이외에 금융당국은 감사보고서에 외부 전문가 활용내역을 기재하도록 했으며 회계의혹 발생기업은 '감사인지정신청 제도'를 활용하도록 했다. 내부 고발자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 상한은 현 1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회계의혹 발생기업의 감사인지정신청제도는 회사 스스로 회계 의혹을 해소하는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