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이번 서천 화재 피해고객에 대해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적용,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화재피해전용 보증대출 지원과 1.5%p 추가 금리 인하를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 제공 예정이다. 개인대출...
지역신보 신용보증은 22조 원으로 신규 10조 원에 기존 보증의 기한 연장 12조 원을 포함한 액수다. 매출채권 보험 사업 규모는 21조2000억 원이다.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내수 경기가 좋지 않은데, (이로 인해) 소상공인에 대한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며 “소상공인 금융 정책에 이런 상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3조7000억 원)...
신용대출뿐 아니라 전월세보증금, 주택담보대출까지 중도상환 해약금을 면제해 1318억 원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
여기에 더해 ATM 수수료 면제 3147 억 원, 체크카드 캐시백 3942억 원 그리고 금리인하권 수용 이자 절감 281억 원 등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지원한 금융비용은 약 9000억 원에 이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300만 고객의...
17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자사가 신용등급을 평가 중인 건설사 중 관심도가 높은 5개사를 선정해 자기자본 대비 PF우발채무의 규모와 대응능력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선정 대상은 롯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HL디앤아이한라 등이다.
이중 자기자본 대비 PF우발채무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코오롱글로벌(2.6배)로 분석됐다....
보험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는 북미 지역에 집중돼 있어 리스크는 적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 투자 규모는 총자산(6762조 5000억 원) 대비 0.8%로 1% 미만에 그친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한 규모가 총자산 대비 크지 않으며 자본비율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손실이 미칠 영향이 제한적...
신용보증기금은 구로구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35개 지자체 및 신한은행과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올해도 구로구를 시작으로 다수의 기초지자체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서울시...
문제는 2022년 9월 지방자치단체(강원도)가 지급보증을 철회하면서 시장은 한순간에 얼어붙었다. 지급불능이 우려되자 2022년 9월 말 신용평가사들이 해당 어음의 신용등급을 위험등급으로 떨어뜨렸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10월 5일 아이원제일차와 해당 어음은 최종 부도 처리됐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도 부동산 발 리스크였다. 지난해 3월 대구와 경남...
또한 지난해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30억 원을 특별출연함으로써 약 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협약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민생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면서 “올해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DGB대구은행이 경상북도,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상북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협약은 '3고(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소상공인ㆍ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구은행은 120억 원을 한도로 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한다.
대구은행의...
이 중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미착공 PF는 지난해 1분기 기준 약 2조5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최근 청약시장이 침체 상태란 점을 고려할 때, 이들 사업장의 본 PF 전환 가능성을 보수적으로 잡을 필요가 있다는 게 하나증권 측의 판단이다.
신용평가업계도 롯데건설의 PF 우발채무 규모가 과중하다고 지적했다. 롯데건설의 자기자본 대비 PF 보증 비중은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은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컬 공동 프로젝트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의 총 5개 광역지자체와...
코로나 19가 불러온 경제 어려움으로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왔지만, 부채 증가, 소득 개선 어려움, 연체율 상승 등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가 위협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이 충분한 여유 기간을 가지고 영업에 전념해 상환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건전성 관리...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해 "2024년 사업성평가 강화, 정상화펀드 활성화, 사업자보증 대상 다변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금융기관의 PF 관련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고, 부동산 관련 금융기관 건전성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금리...
신용보증기금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0일과 26일 대구시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베다니농원’과 ‘신생원’을 방문해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후원에는 신보가 수상한 ‘기술사업화 유공자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관련 포상비도 전액 기부되어...
또,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시점에 보증보험 가입 방법과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을 알려주는 등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청년 유형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추진한다.
22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관계부처 위원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2023년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청년 금융교육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햇살론15, 최저신용자특례보증 등 정책서민금융을 지속 공급해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의 자금애로 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햇살론15' 공급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900억 원,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인 최저신용자를 집중 지원하는 '최저신용자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서금원에 560억 원을 출연한다.
서민과 취약계층을...
신용보증기금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권기형 신보 감사와 감사실 직원들은 전날 대구 동구 '한국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50여 명의 아이들에게 생필품, 간식 등을 전달했다.
'SOS어린이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한국신용평가가 집계한 신세계건설 PF 보증 규모는 올해 9월 말 기준 1000억 원이다. 특히 신세계건설은 전국 사업장 가운데 대구 본동 ‘빌리브 라디체’와 칠성동 ‘빌리브 루센트’, 수성3가 ‘빌리브 헤리티지’ 등 총 도급액 3300억 원 규모의 사업장이 분양률 20%대를 기록하면서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하반기 정부의 PF 지원 대책이...
김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퓨트로닉, 범한메카텍, 비에이치아이, 한국특강, 삼원약품, 오리엔탈마린텍 등 부산·경남 지역 중견기업 6개사 대표와 산업통상자원부, KDB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 및 기업 간담회는 1일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 이어 중견기업들의 경영 여건과 금융이용에 대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