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이들이 올린 입장문에 숨진 교사의 남편이 댓글을 남겼다.
11일 한 대전 지역의 한 온라인 카페에는 자신을 ‘대전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 누리꾼들이 지목한 체육관장의 아내라고 밝힌 A 씨의 입장문이 올라왔다.
A 씨는 “기사에 나온 문제행동을 보인...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한 학부모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대전 교사 사망 사건’ 가해자 신상을 폭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신을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중 한 명인 합기도 관장 아내라고 밝힌 학부모 A 씨가 쓴 입장문이 공개됐다. 대전 유성 지역에서 합기도장을...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가해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등장했다.
11일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대전 초등학교 교사를 자살하게 한 살인자와 그 자식들의 얼굴과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내건 계정이 전날 등장했다. 다만 이날 현재 해당 계정은 삭제됐다....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마지막까지 신체 조직을 기증하고 떠났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합뉴스는 지난 7일 6시경 교사 A씨의 사망선고를 받은 유가족들이 A씨의 신체조직(피부) 기증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기증된 A씨의 신체조직은 향후 긴급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한 화상 환자 등 100여명에게 전달될...
도가 선정한 홍보 장소는 주민이 많이 왕래하는 역, 재래시장을 비롯한 문화공연 행사, 체육대회가 예정된 지역 등이다.
도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제보하기 위해 모집 중인 '경기도 희망 보듬이',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경기도 희망보듬이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 또는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오 시장은 4일 오후 강서구 화곡동 모아타운 추진 현장을 찾아 민원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모아타운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아파트 단지처럼 공동주택과 공영주차장 같은 편의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쪽지예산은 9월 1일 정부예산안이 제출된 이후 국회 예산안 심의 절차 중에 지역구 의원들이 민원성 쪽지예산을 넣는 것을 말한다. 상임위원회 심사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 조정 과정에서 또는 예산 소소위에서 등장한다. 그러나 있었다고 표현한 것은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에서 몇 년 전부터 공식적으로 쪽지예산은 없다고 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으로부터 '최근 학부모 민원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진술이 있었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서울 양천지역 초등학교 14년차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달 1일엔 전북 군산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군산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 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기 시작한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812건의 포트홀을 안전 조치했고, 포트홀 사고는 5건이 발생해 사고발생률은 0.6%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조치 478건, 사고 27건) 사고발생률은 5.6%였다. 기동대응반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소상공인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법률·노무·세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온라인 시장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 민원센터가 운영되며...
이어 “매년 초마다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 최근 2년간 범죄 발생지역, CCTV 사각지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 설치 장소를 선정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자치구 묻지마 범죄 합동 대응…“인프라 구축 병행해야”
앞으로도 당정을 비롯한 서울시 차원에서 잇따른 범죄 예방을 위해 지능형 CCTV 도입 등 여러 대책이 나올 전망이다. 최근 관악구...
구는 고령화 문제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 의제 발굴부터 의제 선정, 사업 실행까지 함께하는 ‘성동형 민관협치’를 6년째 추진 중이다.
구는 단순 일회성 민원 제기나 행정기관 주도 사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 목표에 따른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원지역 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법정보호종이자 멸종위기 2급인 삵을 안락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죽은 삵은 15일 교통사고인한 부상으로 뒷다리가 마비된 채 유기동물 보호소에 이송됐다. 당시 구조 보고서에는 생후 60일 미만 믹스묘가 입소한 것으로 적혀있다.
사진을 살펴보면 태어난 지 60일 미만으로 추정되는 어린 삵이...
아울러 홍대 등 상습 민원 발생 구역은 폐기물 분리배출 홍보요원 10명이 쓰레기 배출요령과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안내‧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땅에 묻고 태워야 하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구의 적극적인 쓰레기 집중 단속과 계도를 통해 지역 내 쓰레기 배출의 고질적 문제를 바로잡고 환경 보호 필요성을 환기시켜...
개인형 이동수단의 활성화로 공유킥보드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외곽 지역을 넘어 지방 소도시까지 공유킥보드 설치 요청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버스와 지하철역으로 이동이 비교적 어려운 구도심이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제한적인 지방 소도시 등에서 공유킥보드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빔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방...
한 시민은 국민신문고에 소방 당국 지휘책임자를 대전동부경찰에 고발하고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시민은 고발 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잼버리 학생을 철수시키기 위한 용도로 구급차가 동원된 것은 응급의료법과 시행규칙에서 정하는 구급차 용도로 볼 수 없다. 경찰은 응급의료법을 위반한 소방 당국 지휘관을 법과 원칙에 따라...
해당 지역은 인근에 마땅한 공영주차장이 없어 그간 지역민의 주차장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건설 및 착공 전까지 빈 곳을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해달라는 청원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을 검토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지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부터 총 79면을...
등 지역주택조합에 제기돼 온 대표적인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대상 중 96곳은 조합이 속한 자치구가 합동조사반을 꾸려 조사하고 이 가운데 정보공개 부실, 조합 내부갈등 등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한 5곳은 서울시가 자치구, 전문가(회계·변호사) 합동으로 조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자치구와 조합 홈페이지에...
여기에 온라인상에서는 특정 지역을 언급하면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살인 예고 글이 수차례 게재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사고 현장, SNS 통해 급속 전파…집단 트라우마 우려도
신림역과 서현역 흉기 난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와 시간대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저질렀다는 점에서 충격이 컸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 역시 많았고...
이송했다가 나중에 당사자나 가족에 의한 민원이나 소송에 걸릴 위험이 있어 지금 제도로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국내 중증 정신질환자의 입원율은 낮다. 국립정신건강센터의 ‘국가 정신건강 현황 보고서 2021’에 의하면 국내 정신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중증 정신질환자 65만1813명 중 입원환자는 5만9412명으로 9.1%에 불과하다.
또 조기 치료와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