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α(공개매수 성공분)에 해당하는 에스엠 지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우호 지분과 추가 의결권 확보를 통해 31일 주주총회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상대 진영의 지분율이 1% 남짓에 불과한 점, 이번 인용 결과 발표가 여론 및 소액주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하이브가 인수전 우위를 확고히 한 것으로...
다만 하이브가 에스엠 인수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은 사실이지만, 공개매수 분을 차치하고 보면 보유 지분율은 20% 미만으로 경영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는 10% 이상의 추가 매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카카오의 경우 30% 이상 지분을 단기간에 공개매수 또는 블록딜 형태로 가져와야만 인수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주주총회 개최 이전에 카카오가...
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공개매수로 확보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율을 오는 6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대주주로서 경영권을 온전히 지배하기 위해 주주총회 준비에 주력할 전망이다.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의 현 경영진을 부적격자로 규정하고, 다른 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카카오에 대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주 등 발행을 금지하도록 한 법원...
이 이사의 지분율은 2.62%에서 2.85%까지 끌어 올렸고, 이주경·주아 씨의 지분율은 2.45%, 2.42%로 확대됐다. 종근당 외에도 일양약품, 대한약품, 삼일제약, 국제약품 등 제약사 오너 2·3세들도 하락장을 틈타 꾸준히 지분을 늘렸다.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보령바이오파마와 지난달 23일 경영권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원그룹 오너 2세인...
차등배당은 지분율에 따라 배당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대주주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배당금 일부를 포기하고 소액주주에게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통상 소액주주에게 이익을 더 많이 돌려주기 위한 방식이라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전년 대비 실적이 하락했지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규모를...
여기에 이 전 총괄의 잔여 지분 3.65%, 공개매수에 참여했을 일부 물량 등을 포함하면 하이브의 지분율은 더욱 높아진다.
하이브는 이달 말 있을 에스엠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하이브는 주주제안 캠페인 홈페이지 ‘SM 위드 하이브(SM with HYBE)’를 개설하고 소액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을 호소하는 한편, 사내이사...
특히 하이브는 주식 공개매수에 실패하면서 목표했던 지분율 40%에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일각에서는 카카오가 물밑에서 준비를 마치고 여러 경로로 지분을 이미 확보했다는 의혹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카카오가 현실적으로 지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카카오의 주식 공개매수 가격은 1주당 14만 원대다....
지분매매계약 종료 시 소테리아 비드코가 보유하게 될 에스케이쉴더스의 실질 지분율은 65.69%이다. 이후 2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마치면 지분율은 68.0%로 상승할 예정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68.0%에 달하는 지분율 및 과반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사회 구성을 고려할 때 EQT파트너스로의 실질적인 경영권 변경이 수반되는 지분매각 계약으로...
정 CLO는 “신주인수우선권은 다른 주주의 이익을 희생해서라도 카카오의 지분율만을 보장해주는 독소조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와 사업적 논의를 진행해야 하는 자리에 카카오 임원을 선임하는 등 카카오에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항들이 추가돼 있어 을사늑약이라는 조롱까지 받는 실정”이라고 강도를 높였다.
SM3.0 전략에 대해서는 “하이브가 이미...
하이브가 에스엠의 최대주주가 되었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에스엠을 상대로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237만 주, 약 9.05%의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으니 이대로 진행된다면 2대 주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이수만 총괄이 에스엠을 상대로 신주 및 채권발행 금지 가처분을...
신세계는 신세계까사의 최대주주로 95.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증자 완료 시 지분율이 96.6%로 소폭 늘어난다. 신세계는 작년 4월에도 209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200억 원을 출자한 바 있다.
신세계가 1년이 채 되지 않아 총 600억 원의 출자를 단행하는 이유는 신세계까사의 실적 부진과 이로 인한 재무안정성 훼손이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지난달 28일 기준 이들 금융지주의 평균 외국인 주주 지분율은 69.58%로 70%에 육박한다.
치솟는 원·달러 환율도 연초 강세를 이끌어온 외국인 수급 공백의 요소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원 내린 1322.60원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외국인은 이날로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오며 매도폭을 키웠다.이번주 환율은 17.80원 급등했다.
금융펀드의...
젬백스링크 경영정상화비대위(비대위)가 경영참여를 위한 공동보유 지분을 9%에 가까운 수준으로 늘렸다고 27일 밝혔다.
비대위는 현 경영진 교체에 동참하는 주주들이 계속 늘고 있어 전체 우호지분이 16%를 넘어섰다며 주주명부를 확보하는 대로 위임장 대결(proxy fight)을 진행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날 소액주주 6명이 보유한 98만3주(1.18%)가 ‘공동보유를...
디엔에이링크 소액주주들에 따르면 현재 주주연대 측 주도권은 천무진씨와 일부 법인들이 주도하고 있는데, 여기에 우수AMS와 그 자회사가 총 3.73%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
경영권 분쟁 참여를 두고 디엔에이링크 측과 최근 지분을 매입한 법인들의 대립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우수AMS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불미스러운 일로 2017년 회장직을 내려놓은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작년 12월 29일 DB 지분율을 늘리면서 지분 분쟁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김 창업회장은 당시 DB김준기문화재단이 보유한 주식 전량을 넘겨받으면서 지분율을 15.91%까지 끌어올려 김 회장(16.83%)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지난해 8월 부회장으로 선임된 장녀 김주원 DB...
이로써 디와이디는 기존 보유주식을 더해 총 1750만 주(지분율 8.85%)를 보유한 삼부토건의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총 투자금액 700억 원을 디와이디 단독으로 투입해 딜을 마무리한 것이다.
1948년 국내 제1호 건설업 면허를 취득한 삼부토건은 굵직한 토목공사를 중심으로 성장한 중견 건설업체다. 경인·경부고속도로와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 등을 맡았으며 국내...
베노홀딩스는 210만주를 취득, 지분율 10.31%로 최대주주가 됐다. 특수관계인 라미쿠스는 194만8364주를 취득, 지분율 9.57%가 됐다.
디와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30.00%(570원) 하락한 133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디와이디가 국내 1호 건설사 삼부토건 인수한다는 소식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디와이디는...
이날 에프앤리퍼블릭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급납입에 따라 최대주주가 에프앤코스메딕스에서 베노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날 베노홀딩스와 특수관계인 라미쿠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각각 210만 주, 194만8364 주를 취득해 지분율 19.87%를 확보했다. 에프앤코스메딕스와 그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종전 14.99%에서 9.99%로 줄었다.
김준석 선임연구위원은 “2000년부터 2021년까지 지주회사로 지정된 회사는 147곳이었는데, 같은 기간 상장기업의 인적분할 공시 193건 중 지주사 전환과 관련한 공시가 92건(코스피 72건·코스닥 20건)이었다”며 “그중 144건을 실증 분석한 결과 지배주주가 계속해서 자기주식 지분율을 늘려오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이 지배주주의...
지분율은 총 3.8%로 전해졌다.
다만 게이츠의 하이네켄 지분 매입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2018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맥주를 즐겨 마시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게이츠는 당시 “야구장 같은 곳에 가면 다른 사람들의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가볍게 마시는 정도”라며 맥주를 즐기시는 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