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하천 둑이 무너졌고 4600여 정보(46㎢)의 농경지가 물에 잠기거나 파묻혔다고 전했다.
또 개성시의 수십 개 지역에서 수백 m의 도로가 파괴되고 다리와 구조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중앙TV는 덧붙였다.
한편 중앙통신은 오는 8∼9일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방에서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가 여러 지역에서 40~70...
늘리기 위해 방재연구소를 국립방재연구원으로 확대개편 할 것”이라며 “재해예방이나 복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관련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보완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강 국가하천에서는 피해가 거의 없었지만 지방하천·소하천에서 피해가 있었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홍수 피해가 줄어든 게 확실하다”고 전했다.
소양강댐 관리공단은 하류 하천의 상황을 살펴 방류량을 조절하면서 홍수기 제한수위보다 수위를 낮출 방침이다.
소양강댐이 수문을 개방함에 따라 하류 북한강 수역 의암댐과 청평댐, 팔당댐 등도 수위조절에 나섰다. 의암댐 수위에 영향을 주는 춘천댐은 초당 1566t을 방류하고 있으나 점차 방류량을 줄일 계획이다.
소양강댐 수문 개방 시 직접적인...
이어 공원·녹지 등 공간시설, 하천 등 방재시설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1인당 공원면적(집행면적기준)은 작년보다 0.2㎡ 늘어난 7.6㎡이며, 시도별로는 울산광역시가 16.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천 광역시(11.3㎡), 전라남도(8.8㎡), 서울특별시(8.7㎡), 전라북도(8.2㎡)의 순이었다.
서울의 경우 1인당 공원면적은 8.7㎡로 나타나 베이징(4.7...
19일(현지시간) 시코쿠 지방의 남쪽 해역으로 북상한 망온은 시코쿠 전역과 긴키 일부 지방을 풍속 25m의 강풍으로 휩쓸었다.
20일 오전에는 시코쿠 동쪽인 도쿠시마현 남부에 상륙한 후 시코쿠의 동해상 쪽으로 질주, 기이반도에 접근했다.
일본에서 7월에 태풍이 상륙하기는 4년만이고, 올 들어선 처음이다.
망온의 기세에 시코쿠 지방에서 수백 km 떨어진...
하천 제방이 붕괴하거나 유실된 곳도 1728곳에 달했다. 한편 17일부터 남부지방은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정오를 기해 전남 나주시와 구례.화순군 등 3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를 내린 이들 3개 지역에서 이날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13명이 죽거나 실종되고 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모두 10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지난 10일 오후 5시경 전국 군산시 옥도면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유모(77)씨의 집을 덮쳐 유씨가 숨졌다. 같은날 오후 4시쯤에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
지난 8일부터 남부지방과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10일 오후 3시까지 8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오전 9시30분 전남 보성군 회천면 화죽리 용산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암자를 덮쳤다.이 사고로 암자에 머물고 있던 문모(92.여)씨와 나모(86.여)씨 등 2명이 숨졌다.
앞선 9일 12시40분께 경남 밀양시 상동면...
자치단체 사무 범위가 단순ㆍ명료해지도록 기관위임사무와 단체위임사무는 폐지하고, 국가사무 성격을 유지하면서 지방에서 처리해야 하는 국가하천 점용허가나 가족관계 등록사무 등은 법정수임사무로 바꾼다.
법정수임사무가 되면 조례 제정과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이 가능해진다.
자문기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되는 위원회는 설치하지 못하는 규정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주군~한강홍수통제소~수자원공사를 연결하는 직통전화를 유지하고 31개소에 설치된 CCTV를 통해 3개 보 사업장의 상황을 관리중이다.
또 경기지방경찰청과 3군사령부, 교육청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합동근무를 하며 3군사령부·수도군단에 배치된 CCTV 정보를 공유, 강우와 하천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북서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와 밤사이에는 남해안ㆍ지리산 부근에 4일 새벽 시간당 20~30㎜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그간 전국에 내린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하천 범람이나...
‘메아리’와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던 장마전선이 만나 중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00~400mm에 가까운 많은 비를 내렸다.
각 지자체로 부터 피해상황을 집계중인 소방방재청은 이번 태풍 메아리로 공공시설 293개소(도로21, 하천18, 농도 등 254)와 사유시설(주택13, 농경지 침수 1274ha 등)이 침수 및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태풍이...
농림수산식품부는 장마철에 대비해 구제역 매몰지에 대해 붕괴ㆍ유실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침출수가 지하수 및 하천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중점관리 대상인 697개소의 매몰지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안전점검을 다시 한 번 실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부터 도입한 농식품부 자체 '매몰지 실명제'를 가동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국 직원 이모씨의 경우 부산저축은행 세무조사 편의를 봐주고 부산지역 세무가 김모씨를 통해 수천만원대의 현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공직사회 부패는 감시탑 역할을 담당하는 감사원에도 번져있다. 감사원 감사관들이 구제역 관련 감사를 진행하면서 피감기관 직원들에게 향흥을 제공받은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수도권 분양시장은 한 템포 쉬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띠고 있는 지방에서는 비교적 많은 분양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7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도시형생활주택 포함)는 총 38곳 1만6855가구로 확인됐다. 전달(61곳 3만1135가구) 대비 절반...
환경부는 이날 오후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1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하천은 △부산시 대연천 △부천시 심곡천 △용인시 수원천 △파주시 금촌천 △태백시 황지천 △완주군 읍내천 △고흥군 고읍천 △예천군 한천 △창원시 장군천 △양산시 대석천 등 총 10곳이다....
중부지방은 가뭄으로 밀과 보리 등 전체 곡물의 50%가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었다고 보고했다.
업계는 이번 가뭄이 지난 1976년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최악의 가뭄으로 기록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럽 최대의 밀 생산국 프랑스의 북부 곡창지대는 올해 밀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15%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가뭄으로 주요 하천수위...
지자체, 지방자치단체조합, 외국 정부 및 주한국제기구 소유의 재산등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기 때문이다.
비과세 금액을 대상 항목 별로 보면 지자체 건물과 사유 도로, 하천 등이 절반에 가까운 354억원(46.8%)으로 가장 많고, 이어 청와대, 정부중앙청사 등 국가소유 시설 293억여원(38.7%), 사립학교, 학술ㆍ장학단체 관련 시설 49억여원(6.5%), 문화 및 관광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