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9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키로

입력 2011-08-03 08:49 수정 2011-08-03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9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기로 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 마련을 위한 한나라당과의 당정협의에서 “9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 기준을 넘는 만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 외에도 몇 군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 대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맹 장관은 “이상기후는 더 이상 이변이 아니라 상시화 됐다”면서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대형화, 복잡화, 다양화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책을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재역량을 늘리기 위해 방재연구소를 국립방재연구원으로 확대개편 할 것”이라며 “재해예방이나 복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관련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보완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강 국가하천에서는 피해가 거의 없었지만 지방하천·소하천에서 피해가 있었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홍수 피해가 줄어든 게 확실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4,000
    • +0.01%
    • 이더리움
    • 3,280,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0.46%
    • 리플
    • 719
    • +0%
    • 솔라나
    • 195,300
    • +1.09%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44
    • +0.16%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24%
    • 체인링크
    • 15,230
    • +0%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