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윤 대통령이 대선과 지방선거가 끝나자 친정체제 구축을 위해 이준석 대표를 내쳤다는 '토사구팽론'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질 전망이다. 이 대표를 향한 동정론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권 원내대표가 물러나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대표가 선출된다면 오히려 이준석 대표는 설 자리를 잃는 엉뚱한 상황을 맞게 될 수 있다. 이 경우 새 당...
검찰은 대선과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검찰은 검찰 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수사를 위한 진열을 정비했다. 관련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4차장 산하 ‘대장동 수사팀’에서 이뤄졌지만 반부패수사3부 중심으로 재편했다.
검찰은 인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수사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수사는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호근...
적발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A 의원은 현장에서 음주 측정한 뒤 귀가 조치 했고,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6·1 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의원이라고 한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5분경 관악구 봉천역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시민의 신고로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6월 지방 선거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30대 초선 의원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귀가 조치됐으며 조만간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 전 위원장은 당 윤리위원회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 후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고 있는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는 “‘내가 대선도 지방선거도 이겼는데 이렇게 할 수 있느냐’는 감정이 있는 것 같다”며 “나라면 지난 일 잊어버리겠다, 사람이 자꾸 자기가 한 것에 대해 생각하면 정신적으로 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그는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정부의...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김 지사는 강원도지사 공천 신청을 했다 컷오프된 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단식 농성을 했다. 당시 이 대표는 이불을 사서 그를 찾았다. 이후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가 과거 5·18 민주화운동과 불교 관련 문제 발언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한다는 조건으로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이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에 대해...
6·1 지방선거에 당선된 박 구청장은 "12년 동안 정체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구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며 "그동안 용산 구민들이 너무 참고 살았다"고 안타까워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1호 사업으로도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꼽았다. 그는 "서울의 중심 용산구는 그 중요성에 비해...
각 지자체에서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권역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과 함께, 대선 및 지방선거 과정에서 도출된 공약 및 중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대광위에서 광역철도, 트램, BRT,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광역철도의 경우에는 권역별 핵심...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운동 때부터 자유와 시장원리를 강조해서 기대가 컸다.
그러나 지금까지 발표된 경제정책과 경제운용 방식을 보니 자유와 시장원리는 구호에 그치고, 알맹이가 없다. 더구나 대기업 직원 임금인상 자제나 공기업의 호화청사는 아예 잘못 짚었거나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식 쇼에 불과한 듯하다.
금융이나 통신 등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한국의...
6·1 지방선거에서 181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린 안산시장 투표지를 다시 검표한 결과 오류는 2표가량으로,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수원시 보훈재활 체육센터에서 안산시장 투표지 26만586표를 재검표했다.
이는 이민근 국민의힘 당선인에 181표 차로 낙선한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낸...
6·1 지방선거에서 181표차로 당락이 엇갈린 안산시장 선거의 투표지 검증(재검표)이 이뤄진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14일 14일 오전 10시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투표지 검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민근 당선인에게 181표 차이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낸 ‘안산시장 당선무효’ 소청에 따른 것이다.
제 후보 측은 “개표...
2030 정치적 의사 표현 늘어…유세현장 대신 앱 내려받아6월 지선 20대 투표율 30%…뉴닉 등 눈높이 맞춰 뉴스 제공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올해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손으로 직접 교육감을 뽑게 된 박 모 씨(18). 처음 유권자로 참여한 선거에서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고 싶어 유세현장 대신 정치 커뮤니티 앱을 내려받았다. 직접 다른 사용자들과 교육감 선거 공약...
적체된 채 방치된 법안 중에는 정부조직법, 공직선거법 등 정치현안 관련 법안뿐 아니라 최저임금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긴급복지지원법, 주거기본법 등 소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법안도 다수 있다.
예를 들어 김수홍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지난 6일 접수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보면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에...
'출마 요구가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당이 결정을 내릴 때 어느 정도 확고한 기준을 갖고 내려야 하는데 당시 누군가의 의견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해 요청을 드린 것"이라며 "비대위장 시절에 지방선거를 치르면서도 이 조항으로 많은 분이 공천을 받았고 우리 당 안에 있는 의원도 이 조항을 통해 당에 들어왔기...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도 5월 지방선거의 영향으로 취업자가 늘었지만, 6월에는 1만6000명(-1.4%)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89만9000명(6.1%)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는 5만3000명(-1.1%), 일용근로자는 7만9000명(-6.2%) 각각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는 지난해 3월부터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공...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미경 서울시 은평구청장은 11일 이투데이와 만나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은 인기만 의식했으면 절대 못했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은평구는 지난해 기준 하루 약 286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 중 72%는 다른 지역에 있는 외부처리시설에 의존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민선 7기에...
양산시 신기동 주민인 김 씨는 지난달 6·1 지방선거 때 무소속으로 양산시 ‘라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김 씨는 “민주당 소속도 아닐뿐더러 정당하고는 아무런 관계없이 평산마을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집회·시위가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양산시민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를 이어가던 일부 단체 회원들은 김 씨에게 욕을 하고 고함을...
그는 지난 4월 “그들(윤핵관)을 막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해야 한다”고 했고 6월 지방선거 직후 당내 세력 다툼이 본격화하던 시점에는 “인물이 없다면 다시 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연임 도전 여부를 판가름할 주요 변수는 국민의힘이 이 대표가 복귀하는 내년 1월 이전에 당헌·당규를 개정해 조기 전당대회를 열고 새 대표를 선출하느냐다....
일본 여야가 비탄 속에서 선거 유세를 재개했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에서 열린 유세에서 아베 전 총리 피격 사건을 언급하며 “폭력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일 지방 유세를 돌던 기시다 총리는 아베 총리 피격 소식에 일정을 취소하고 총리 관저로 복귀했다.
다른 정당의 주요 정치인도 이날...
윤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8기 시·도지사와의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안팎으로 위기"라며 "그 어느 때보다 여기 계신 시·도지사 여러분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민간 중심 경제로 전환하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