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후보(무소속·53)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우파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15일 강 후보의 SNS에 따르면 전날(14일) ‘강용석 후보 선대위는 우파후보 단일화에 찬성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단일화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는 “기본입장은 강 후보가 대변하고 있는 자유우파 세력의...
투·개표소 소독, 본인확인 외 항상 마스크 착용 등의 내용을 포함한 방역지침을 마련 중이다. 권 장관은 “(확진·격리자 외에도) 투표 당일 발열 등 이상증세가 있으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확진·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한편, 올해는 20년 만에 대선과 지방선거(6월 1일)이 한 해에 함께...
역전했다”며 “개표 방송보다 앞선 집계를 내보내며 난리가 난 트위터에선 오세훈 후보가 다시 이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고, 공교롭게도 이 예상은 맞았다”고 했다.
장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6·2지방선거 이후 많은 선거에서 트위터에서 열광하는 이들이 늘었고, SNS가 정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2011년 4·27 재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이 지사는 이날 개표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호남 지역 전체로 제가 기대 이상으로 득표했다. 내부 균열을 최소화하고 본선 경쟁력을 높이라는 호남 집단지성이 발현된 것”이라며 김 의원에 대해선 “2006년 선거에 처음 출마할 때부터 자치분권 모임을 함께 한 제가 모시던 분이다. 김두관 후보가 꿈꾸는 지방분권과 자치강화 가치를 확고히...
송 의원은 2018년 7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경북 김천시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지난해 4.15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1대 국회에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활동했으며 그 전에는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원내부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그동안 정치 인생을 무난하게 이어온 송...
8일 개표 집계를 완료한 결과, 서울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를 득표해 민주당 박영선 후보(39.2%)를 18.3%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부산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2.7%를 얻어 민주당 김영춘 후보(34.4%)를 거의 2배 격차로 눌렀다. 이들은 당선 확정과 함께 곧바로 시장 업무를 시작했다.
여당의 기록적 패배다. 2016년 총선 이후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보궐선거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오 후보가 57.50%를 득표하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득표수로 따지면 총 490만2630표 중 오 시장 279만8788표 대 박 후보 190만7336표로 차이는 89만1452표에 달했다.
오 후보는 서울 25개구 모두에서 50% 이상의 득표율을 얻으며 1위를 굳혔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더 신뢰할 수 있는 투표 방법이 마련돼야 하고, 개표는 공개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당선됐던 2018년 브라질 대선 때부터 줄곧 전자투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왔다. 당시 자신의 승리로 끝났음에도 격차가 더 벌어졌어야 했다며 종이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15일 열린 브라질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자신이...
미국 펜실베이니아 연방지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낸 선거 불복 소송을 기각하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노동감사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 상승한 3414.49에, 대만 가권지수는 1.18% 높은 1만3878.01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3% 오른...
트럼프 캠프는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연방지방법원이 기각한 개표 인증 저지 사건을 제3고등연방법원에 항소했다. 대통령 선거인단 20명을 보유한 펜실베이니아는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루디 줄리아니가 이끄는 트럼프 캠프 법률팀이 개표 결과 인증을 저지하는 소송을 냈다.
줄리아니 변호사는 “판결 결과가 실망스럽다”면서도 “연방대법원에...
5일에는 트럼프 지지자 2명이 트럭에 소총과 탄약을 실은 채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개표소로 향하다가 체포됐다. 이들은 극우 음모론 집단 ‘큐어넌’의 로고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필라델피아 지방 검사는 “추가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며 “두 사람 이외에 공범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개표소에 배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NAACP)에 의해 제기됐다. 원고 측은 “USPS가 우편투표 용지를 신속히 배달할 수 있는 데도 관련 규정과 장비를 개선하는데 소극적이어서 결과적으로 참정권 행사를 방해했다”고 소송에 나섰다.
설리번 판사가 이에 USPS에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USPS의 데이터에 따르면 선거...
백악관 입장발표서 “대법원 갈 것…모든 개표 중단 바라”전문가 ”결과 좌우하는 유효성 의문 표만 관련“전문가 ”2000년 대선 같은 상황 만들어낼 요소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이튿날인 4일(현지시간) 개표 결과를 연방대법원에 가져가겠다는 뜻을 공언했지만, 선거법 전문가들은 연방대법원이 이번 선거 소송에서 최종 결정자가 되지 않을 수...
서둘러 선거 관리 당국에 배송하라고 명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유례없는 우편투표 참여 급증으로 인한 개표작업 지연 사태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법당국까지 이례적으로 발 벗고 선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밋 설리번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오후 연방 우체국에 “우편물 처리시설에 있는 우편투표 결과지를...
오사카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220만5730명 오사카 시민이고 이날 투표율은 62.35%였다. 개표 결과는 반대가 69만2996표, 찬성이 67만5829표로, 반대가 찬성을 약 1만7000표 앞섰다.
앞서 오사카시는 지난 2015년에도 같은 사안을 묻는 주민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부결됐다. 이에 10년간 이어졌던 오사카도 구상 논의가 종결됐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오사카도...
앞서 지방법원은 위스콘신에서 선거일 엿새 후까지 접수된 우편투표 용지까지 개표를 인정한다고 판단했지만, 이후 항소법원이 기존 판결에 대한 효력을 정지했다. 민주당은 항소법원의 결정을 다시 판단해 줄 것을 시도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일반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우편투표에 더 적극적인 만큼 바이든 후보에 불리한 판결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 연방 대법원은 이번 대선 핵심 경합 주(州)인 위스콘신의 유효 개표 날짜를 선거 당일까지만으로 최종 판결하면서, 우편투표 개표 시한 연장 불가 방침을 확인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로 양호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1.9% 증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0.4% 증가)를 웃돌았다. S...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진행된 개헌 국민투표 본투표에 대한 개표가 87% 진행된 가운데, 77%가 넘는 유권자가 찬성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1월 중순 연례 국정 연설에서 개헌을 전격 제안했다. 제안된 개헌안은 대통령과 의회, 사법부, 지방정부 간의 권력 분점을 골자로 한다. 여기에는 푸틴...
김판석 선관위 선거국장은 “투개표 관리는 선관위 직원 외에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금융기관직, 일반시민 등 30만명이 참여 하에 이뤄진다”며 “선거부정을 저지르기 위해서는 선거관리에 관여한 모든 사람이 조작관여 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음모론은 투ㆍ개표 과정을 잘 몰라서 생긴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선거인 또는 투ㆍ개표사무원의 실수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것이 조작이나 부정선거의 근거가 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용지가 유출된 사건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다만 기표가 완료된 투표지의 경우 2006년 지방선거 당시 동대문구 선거구에서 85장이 사라진 적이 있다. 선관위는 이를 결국 찾지 못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