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측은 최근 휘발유 가격과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이 겹치며 물가불안 분위기가 조성돼 이번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공산품은 물론 에너지 분야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대통령 취임 직후 대형마트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그만큼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이 세계 무역 8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중소·중견기업 수출 비중이 낮아지는 등 수출 양극화는 더욱 심화됐다.
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무역규모 1조675억달러를 기록하며 이탈리아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2002년도 13위에서 10년 만에 무역 순위가 5단계나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무역규모...
지경부도 올 1월1일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시행령·시행규칙을 적기에 개정하고 지자체 대상 설명회도 개최한다. 특히 다음달 말에 시행될 예정인 시행령·시행규칙에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와 대형마트 사전입점예고제의 세부사항을 담고 있어 중소상인 보호를 위한 사업조정제도의 실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기표원에 따르면 3월 현재 지경부의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에서 21개의 표준화과제가 신규 접수 중이며 표준기술력향상사업은 55개,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은 11개가 공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표원이 발굴 중인 신규 표준화 연구과제는 총 87개에 달했다.
특히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경우 표준화 수요는 정보통신산업 전체 48개 과제 중 10과제, 신산업...
터치스크린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국제표준화가 본격 추진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디스플레이 표준화 전문가 워크숍’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터치스크린 세계시장은 대만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한국의 시장점유는...
이에 따라 실무협상의 물꼬를 트는 데까지는 지경부가 물밑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실무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남은 건 특허기술에 관한 세부적이고 기술적인 협상이기 때문에 정부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고 당사자들이 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분쟁이 격화되는...
지경부 관계자는 “정부조직법 통과가 아직 되지 않아 직제개편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새로 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국별로 다시 분배해야 하는 문제도 있어서 직제개편이 이뤄질 때까지 사용이 중단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일부 과에선 업무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외상을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추진비카드는 향후...
4일 지경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석유혼합판매 계약변경 사례는 ‘0건’에 그치고 있다. 지경부는 지난해 9월 정유사들과 협의를 거쳐 시장에서 혼합판매 시행이 가능함을 발표했지만 약 6개월 간 혼합판매 변경은 전무했다. 혼합판매란 특정 정유사의 상표를 달고 타사 또는 수입 석유제품을 혼합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경부는 이 같은 현상을 주유소들의...
지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비중은 2001년 42.9%에서 2011년 33.0%까지 감소했다. 중소·중견기업이 우리나라 산업계의 99.9%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수출 양극화는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세계시장 1위 품목 개수도 주요 경쟁국에 비해 저조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수출...
지경부는 최근 기업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기업애로점검 태스크포스(TF)팀 운영 △수출·전력수급·유통 등 현안에의 적극 대응 △중소기업·서민 관련 정책의 선제적인 집행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기업애로점검 TF는 오는 5일부터 운영, 그동안 경제단체와 각종 간담회ㆍ애로조사 등을 통해 접수됐던 기업 애로들을 일괄적으로 검토하고 해결책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LED램프에 대한 안전기준을 신규로 제정하고 자율안전확인 인증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형광등기구엔 안정기가 내장돼 있어 기존의 전용 형광등을 꽂아야 한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LED램프를 꽂을 경우 호환성 문제가 발생한다.
때문에 지금까진 컨버터를 별도로 설치하는 외장형 LED램프에만 생산·판매를 허용해왔지만 이번...
산정 및 의무이행실적 점검, 태양광 판매사업자 선정업무는 에너지관리공단이 계속해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 이원화에 따른 공급인증기관 간 업무협조 강화를 위해 두 기관간의 RPS 공동운영 규칙을 개정했다.
지경부는 RPS 기준가격 산정이나 REC 가중치 등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되므로 공급의무자들의 RPS 의무이행에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2월 일평균 수출이 2.5% 증가하는 등 추세는 나쁘지 않다는 게 지경부의 평가다.
실제 1~2월 누계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은 880억달러로 전년 동기 0.6% 증가했지만 수입은 855억달러로 3.6% 감소했다. 설 연휴 효과를 감안하면 우리나라 수출이 상당 부분 선전했다는 평가다.
또한 세계적인 업황 불황으로 수출이 부진한 선박업종을 제외하면 1~2월 누계...
지식경제부는 2월 수출액이 423억2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2월 수입액은 402억66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20억61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한편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지난해 2월부터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지난 5기까지 GTEP 사업에 참여한 3991명의 대학생 가운데 약 7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총 2838명의 학생들이 글로벌무역전문가로 성장했다.
참여 학생들은 수출경험이 부족한 지방중소기업들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해 공동 해외바이어 발굴, 전시회참가 등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유도했다는 평가다. 이 결과 이뤄진 수출실적은 1513만달러....
지경부는 이번 적격승인을 통해 해당 국산 신약의 미 FDA의 최종 신약승인(NDA)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찰등극이 신약허가와 직접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비임상 시험기관이 적격승인 등급을 받아야 허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 FDA에서 비임상시험기관의 시험수준을 인정한 것은 북미, 유럽연합(EU), 일본 등 신약개발 선진국 이외에 최초...
지경부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폭이 아직 국내엔 반영되지 않아서 다음달 초엔 보통휘발유 기준 전국평균가가 리터당 2000원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지경부는 석유공사의 저렴한 기름은 소진 시까지 알뜰주유소에 집중 공급키로 했다. 다음달 초 보통 휘발유 전국평균가격이 리터당 2000원 초반대에 형성될 경우 리터당 1800원 고정가격으로...
당사국 총회 기간 중 ‘나고야·쿠알라룸푸르 추가의정서’도 발효 가능성이 있어 지경부는 유럽, 일본 등 주요국 동향을 파악해 추가의정서 이행을 위한 국내 법안을 마련하고 비준을 준비 중이다. 나고야·쿠알라룸푸르 추가의정서는 LMO에 인한 피해의 책임과 구제에 관해 정한 의정서다.
지경부는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총회 개최와 관련해 생물다양성협약...
지경부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 침체 등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고용이 약 2만여명 늘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것”이라면서 "최근 몇년 새 일본, 중국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가 활발해져 외국인 투자기업 고용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투기업의 수출도 전년 대비 84억달러 증가한...
국제표준화 활동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나라 국제표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3년도 첫 ‘국제표준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중소·중견기업의 국제표준화 활동지원’과 ‘국제표준화 기구 임원확대 전략’ 등 2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I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