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의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 수도권과 대전에 집중, 지역편차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우윤근 의원(민주통합당)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4개 R&D예산 전담기관이 지원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과 대전이 전체 예산의 63.6%를...
잇단 원자력발전소 고장 등으로 인해 올 한해에만 대체 전력 구입비용 1조8000억원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전력공사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2012년도 원전 및 화력발전 계획예방정비 계획 및 변경내역 현황’에 따르면 당초 올해 계획예방정비기간은 원전 177일, 보령화력 70일이었으나 고장 은폐에 따른 가동중단명령, 증기발생기 수리 및 교체...
등 각 부처에서 지원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 내에 지자체와 공동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구미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0월 중 환경부·고용부·지경부·방재청 등 정부 합동으로 위험물질 취급 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유해화학 물질 등 위험물질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지난 6월 EU집행위와 체결한 무역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교환 MOU에 따라 제공받은 무역정보를 이달 중으로 트레이드내비를 통해 우리 기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U 27개 회원국별 관세율, 내국세, 품목별 법적 요구사항 등이 포함된다.
또 지경부는 연내 인도, 아세안(ASEAN) 서비스 구축, 내년 중국 등 구축범위를 확대로 국내 기업의 정보...
우리나라가 개발한 나노안전성분야 측정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의 나노안전성분야 측정기술이 국제표준화기구 나노기술위원회(ISO/TC229)에서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나노물질의 인체 안전성 문제로 상용화가 더딘 가운데 안전성평가 기술은 나노융합산업 촉진의 필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 미국...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신소재 및 핵심장비 개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등 미래시장 선점에 초점을 둔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정책을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이라며 "이에 발맞춰 업계 역시 과감한 시장 확보 및 수출 확대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주문했다.
지경부의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 지원 규모는 733억원으로 지난해 503억원보다 46...
지경부가 성남시와 함께 개관한 이번 고령친화 종합체험관은 열악한 수준인 국내 고령친화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직은 낯선 100세시대를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다.
2009년부터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성남 고령친화 체험관은 총 5개층(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정부는 또 부처별로 중복됐던 지방자치단체 발광다이오드(LED) 보급사업은 지식경제부로 일원화하고 에너지 절약제품을 구입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지경부의 탄소 캐시백 제도는 환경부의 ‘그린카드’로 통합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민간건물도 LED 또는 고효율 조명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재원 배분구조도 바꿔 폐기물과 바이오 분야는 제품개발ㆍ보급 투자에...
지경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매출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주간이었던 5월 넷째주의 경우 전 주 대비 9.3% 증가했으나 6월 둘째·넷째주간은 오히려 0.7%~1.6% 감소했다. 의무휴업 주간에 전통시장 매출의 특별한 변동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게 연구의 결과다.
하지만 연구 자체가 전국 전통시장 중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돼 있는 5851개 점포의 현금영수증과...
지식경제부가 오는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전자문서ㆍ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2012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대학교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총 33명의 전자문서ㆍ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제7기 조정위원을 위촉한다.
이화여대 오수근 교수 등 위촉된 33명의 위원들은 향후 3년간 재화, 서비스, 전자문서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발생된 분쟁에 대한...
우리나라 IT분야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9월 IT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9월 IT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4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4.0% 감소한 66억7000만 달러를 기록, 전체 수지는 74억1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지경부에 따르면 신성장동력 정책 추진으로 녹색기술, 첨단융합에서 지난 3년간(2009년~2011년) 생산 432조원, 설비투자 37조원, 수출 561억달러를 창출했다. 연간으로 따져도 지난해 녹색기술, 첨단융합 분야의 생산, 설비투자, 수출은 2009년에 비해 각각 117%, 143%, 172%나 늘었다.
여기에 고부가서비스를 포함한 정부의 신성장동력 육성 분야의 전체 성장도 나쁘지...
지경부에 따르면 FTA 효과 등으로 대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분야의 투자가 대폭 증가했다. 3분기 1억 달러 이상 대규모 투자건은 지난해 5건에서 11건으로 6건이나 증가했다. 서비스업 부분에서도 지난해 38억1000만 달러에서 올해는 68억4000만 달러로 79.6%나 증가했고 제조업도 43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7% 늘었다.
또한 일본의 부품소재...
지경부는 선정 과제의 연구개발이 사업화될 경우 오는 2016년 960억원, 2017년엔 3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이번 과제가 실효성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오는 11월 한ㆍ영과학기술혁신위원회(STIP) 일정 중에 우리 참여 중소기업과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 및 스코틀랜드 정부와의 약정체결 등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지경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키 위해 지난 2일 제42차 국무회의에서 ‘산업·지역 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유지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고 4일 밝혔다. 크게 △일자리 창출·유지 강화 △내수 활성화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지경부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과 ‘근무하고 싶은’ 환경 조성을 통해 인력수급의 ‘미스매치(miss match)...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플랜트 산업은 발주국과 수주국의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한국은 프로젝트 발주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지경부는 해외 무역관 등을 통해 입수된 프로젝트 정보를 해외 프로젝트 수주협의회에 실시간으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우본이 14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 것엔 남다른 서비스 활동이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우선 전국우체국엔 서비스컨설턴트가 우체국 방문 고객을 항상 보살피고 있고 전국 8개 우정청엔 서비스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지경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2.4% 증가한 16조394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중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261억원 늘은 4조7709억원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크게 △단기적 경기침체 위험 대비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 △지속 성장을 위한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한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우선 수출확대와 경기...
발급해 추후 나노장비를 이용할 때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도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이번 교육에 지역별 나노인프라기관의 첨단장비와 전문연구인력이 투입됨으로써 참여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수요를 반영해 나노융합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