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부품소재산업 678억달러 흑자 ... 전년동比 6.4% 증가

입력 2012-10-07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3분기까지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무역수지가 678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부품소재 수출은 1888억달러, 수입은 1210억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5.4% 감소했다.

이에 따라 3분기까지의 무역수지는 678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6.4%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전산업 무역수지가 188억달러로 전년보다 13.3% 감소한데 비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대(對) 일본 무역역조가 감소하고 있는데 여기엔 부품의 무역적자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중국시장 위축 등의 위기를 대 미국 및 아세안(ASEAN) 수출 확대 등을 통해 극복하고 있다.

지경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의 대미 수출액은 175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159억달러보다 20억달러가 늘었다. 대 아세안 수출도 238억달러로 전년(227억달러)보다 11억달러 증가했다.

지경부 측은 “소재・부품 수출이 FTA가 발효된 미국, 아세안 중심으로 증가해 FTA가 경제위기 극복의 동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94,000
    • +0.77%
    • 이더리움
    • 3,295,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09%
    • 리플
    • 719
    • +0.7%
    • 솔라나
    • 195,900
    • +1.56%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41
    • +0.16%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1.3%
    • 체인링크
    • 15,160
    • -0.52%
    • 샌드박스
    • 34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