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11월 베트남에 진출, 현지 증권사인 EPS(Empower Securities Corporation)의 지분 98.17%를 인수해 합작증권사인 ‘KIS베트남(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올해 새로운 NCR(영업용 순자본비율)이 도입되면서 필요한 자본 규모가 축소되는 만큼 해외 진출이 보다 수월해질 수 있다”며 “일부...
이 부행장은 “이번 미래에셋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국내 자산관리의 선두주자인 미래에셋과 정통 증권업의 사관학교인 대우증권의 결합을 통한 초대형 증권사의 출현으로 국내 증권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 등 해외진출의 신호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협 선정이 통지됨에 따라 향후 매각 예상 일정은, 미래에셋이...
지난 9월 말 기준 대우증권의 자기자본은 4조4000억원 규모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A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오는 2016년 신NCR(영업용순자본비율) 적용에 따른 투자여력 확대와 기업금융 강화 등 우호적인 정부 정책도 자기자본이 상대적으로 큰 대우증권에 향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한 측면이 있지만 4분기부터 본격적 턴어라운드...
가령 거래증권사 선정시 높은 영업용순자본비율(NCR)에 가산점을 부여하면서 증권사들이 NCR를 불필요하게 높게 유지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국민연금은 수많은 대기업의 주인으로 국민연금기금이 주식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의결권 행사의 집중 문제가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향후 국내 주식시장에서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금융당국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 전망과 함께 중국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이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여러 요인이 NCR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소형 증권사의 NCR에 빨간불이 켜진 것도 금감원의 이번 조사 배경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특히 내년 새로운 NCR를 적용하면 일부...
◇금융당국 다음달 증권사 건정성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금융당국 역시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을 주시하고 있다. 당국은 현재 증권사의 건전성과 유동성 지표는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증권사의 순자본비율(NCR)은 466.9%를 기록했다. NCR는 150%를 밑돌 때 금융당국이 해당 증권사에 경영개선을 권고하는 지표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현재 상장된 61개 가운데 삼성증권이 75%, NH투자증권이 20%의 비중을 차지한다. 특정 증권사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점에 거래소는 어떤 시각을 갖고 있나.
=증권사 간에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처음에는 한국투자증권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금은 판도가 뒤바뀌었다. 금융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핵심 덕목이 바로 경쟁이다. 경쟁이 ETN의 급성장을 낳았다....
증권업계에서는 자본금 3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중심으로 규제가 완화된 것에 대해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방안에서는 기존에 대형IB에 엄격하게 적용하던 기업신용공여 한도를 대폭 확대하고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를 풀어주는 내용이 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자본금 3조원 미만인 A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증권사가 증권 매매중심에 머무르는 천수답 경영 구조도 여전하다. 국내 증권사의 올해 상반기 기준 증권매매(위탁+자기) 수익비율은 62.2%로 5년 전의 76.9%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증권사의 올해 6월 말 기준 자산은 366조3000억원으로 5년 전보다 83% 성장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자기자본은 43조6000억원으로 16% 성장에 그쳤다. 외형은...
2013년 말 금융당국이 내놓은 정책 중 투자은행(IB) 지정 자기자본 요건 완화, 연결회계기준 영업용순자본비율(NCR) 도입, 사모펀드 운용업 허용 등도 증권사 간 M&A 촉진에 영향을 미쳤다.
작년에 유안타금융그룹이 옛 동양종금증권을 인수한 데 이어 옛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 간 합병, 메리츠종금증권의 아이엠투자증권 인수 등 M&A가 잇달아...
SK증권 등이 있다.
안 연구원은 “유상증자와 M&A를 통해 자기자본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증권사의 재편과 대형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자본금 3조원 이상 확보시 종합금융투자사업자(IB) 자격을 얻을 수 있고 프라임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등 이점이 많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신 NCR비율 적용, 인터넷전문은행, 단기콜자금 규제...
이밖에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산출할 때 증권관계기관의 거래상대방 위험값도 낮춰 주기로 했다. 현재는 NCR을 산출할 때 증권관계기관에 대해 2%의 거래상대방 위험값을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계 금융회사가 기업정보가 포함된 전산설비를 해외에 위탁할 때는 사전 승인 대상에서 제외해주기로 했다. 승인 대상이 수십건에 달하는 데다 사전 준비부터...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업계관계자와 아홉 번째 금요회를 갖고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현황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투자상품의 리스크 분산을 위해선 상품의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제가 저성장‧고령화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중위험‧중수익...
증권사에 대한 레버리지비율(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규제와 신NCR체계가 2016년1월 본격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업 대출 업무가 가능한 대형IB 진입이란 중장기 목표에 따라 아이엠을 인수하고, 이번 증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며 “그 결과 NCR과 레버리지비율이 개선되면서 10조원 규모의 투자 여력이 새로 생긴다”고 설명했다....
내년 순자본비율(새 NCR)의 전면 도입에 앞서 8개 증권사가 새 NCR을 조기 도입했는데 8개 증권사의 평균 순자본비율은 665.5%로 25.7%포인트 감소했다.
3월 말 현재 50개 증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473.4%로 작년 12월 말 대비 15.6%포인트 낮아졌다.
새 NCR는 필요유지자본 대비 순자본(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본활용 효율성과...
해외점포들이 성공적으로 현지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에서 해외점포가 차지하는 비율은 1%에 그치는 등 비중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NCR 산출체계 변경 및 연결 NCR 도입으로 국내 증권사의 해외진출이 용이한 환경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말 현재 전체 증권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412.2%로 2013년말 477.4%에 비해 65.2%p 감소했다. 이는 증권사들이 보유한 채권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금리관련 위험액 증가해 총위험액이 1조 3785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작년 말 증권사들의 채권보유 잔액은 157조원으로 전년보다 19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014말 채권잔액이...
금감원은 이밖에 은행의 바젤Ⅲ 경기대응 완충자본 도입에 대비해 선제적인 적정자본 확보 노력 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산출체계 변경 및 연결기준 도입 등 새로운 자기자본규제 제도의 후속조치를 마련하는 한편 외국자본 및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업계 진출과 관련한 대응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임기동안 증권사 NCR(영업용 순자본비율)완화와 펀드 슈퍼마켓 설립, K-OTC출범 등 정부에 건의한 내용들이 대부분 이행돼 침체된 자본시장에 다소 활력을 준 점을 가장 의미 있는 일로 꼽았습니다.
앞서 2012년 2월 제 2대 금투협회장으로 선임 당시 박 회장이 내세운 공약은 시장과 소통 자본시장 외형 확대를 위한 제도 및 규제개정 추진, 신 먹거리 구축, 금투협...
“지난 3년간 증권사 NCR(영업용순자본비율) 완화와 펀드슈퍼마켓 설립, K-OTC 출범 등 정부에 건의한 내용을 대부분 이행한 점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살리고 싶은 바람이 크네요.”
내달 3일 이임식을 갖는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여의도 금투협 본사 집무실에서 이투데이와 직접 만나 그동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