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씨는 중앙 일간지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18대 총선때는 ‘친박연대’에서 활동해 이와 관련된 책을 낸바 있고,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의원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성완종 리스트’가 공개된 후 홍 지사는 두 차례에 걸쳐 금품수수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그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의 일방적인 주장 하나로...
김부겸 전 의원은 경기도 군포시에서 제16, 17, 18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중진 정치인이다. 2014년 6회 지방선거 때 김 전 의원의 대구시장 선거유세에 윤세인이 직접 지원을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세인의 신랑은 국내 유명기업의 자제로 양가가 크게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 비밀리에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가까운 친인척, 지인, 일부...
이 총리는 1996년 신한국당으로 출마해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1997년 자유민주연합으로 옮겨 내리 2선을 했다. 자민련에서는 대변인과 원내총무, 사무총장 등 중책을 두루 맡았다.
이후 충청남도 도지사까지 거치면서 이 총리는 자연스레 충청권 출신 인사들과 인맥을 쌓았다. 자민련에서 당직을 맡으면서 충청권의 맹주이자 정치적 멘토로 불리는 김종필 전...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전 의원이 조만간 탈당, 무소속으로 4·29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이에 따라 이번 보선은 텃밭인 광주에서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국민모임’ 후보에 천 전 의원까지 뛰어들어 야권 분열이 심화된 가운데 치러지게 됐다.
천 전 의원은 4일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4월 광주 보선에 시민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친박 중진인 유기준 의원은 당내 친박계 모임인 ‘국가경쟁력 강화포럼’을 이끌어왔고, 유일호 의원은 박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다.
이로써 이완구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어 의원겸직 각료는 총 6명으로 늘어났다. 의원겸직 각료가 6명에 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3선 중진인 유 의원은 1959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 법대, 미국 뉴욕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아 국제법 변호사와 겸임 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유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부산 서구에 출마해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친박계인 유의원은 18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하자 ‘친박 무소속 연대’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이후...
4선의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28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유승민 의원의 러닝메이트로서 정책위의장 출마를 선언하며 “당이 중심에 서야 한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당·정·청 관계의 중심을 잡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보다는 당, 당보다는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선당후사(先黨後私),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나오면 출마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러닝메이트 후보도 함께 발표하지 않겠느냐"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 의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3선 이상급에서 우선 러닝메이트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4선의 정병국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의 유일한 여성 3선인 나경원 의원, 친박 중진인 한선교...
4선의 중진인 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비노(비노무현) 인사로, 줄곧 계파 정치 타파를 주장해왔다. 지난 대선에선 당 경선에 나섰고, 최근엔 “차기 당권은 문재인대 비문재인 구도”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내년 2월 당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김대중정부에서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내는 등 경륜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지난 2012년 대선출마의지를 밝히며 정치에 뛰어든 지 2년째가 되는 19일에는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7•30 재•보궐선거 당선자를 비롯해 문병호 전 비서실장과 오찬을 갖기도 했다. 당내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사적으로 만나면서 꾸준히 당내 소통을 이어가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근 안 의원의 행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안 의원이 정치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1985년엔 민정당 소속으로 부산에서 출마해 12대 국회의원이 됐다. 교통부 차관과 14대(민자당), 15대(신한국당), 16대(한나라당) 의원을 지냈으며 2004년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일본어에 능통한 유 내정자는 의원 시절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에 이어 한일의원연맹 상임 간사장을 맡는 등 일본 정계 인사들과 두루 친분을 쌓은 ‘지일파’로 통한다.
다만 유 내정자가...
5선 중진 김무성 의원이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대로는 수권이 어렵다며 당 개혁을 전면에 내걸고서다.
그는 1984년 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당시 창립멤버로 정치를 시작한 지 만 30년만에 집권여당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
김무성 신임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까지 두번의 대선 고비고비마다 역할을 했지만 이른바 ‘친박(친박근혜)...
그가 "당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출마를 선언하는 도중 허 전 지역위원장이 "이건 안돼"라며 국회 경호원들을 밀치고는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어 이들을 둘러싸고 지지자들까지 달라붙어 한동안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국회 기자회견장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결국 기 전 부시장은 몸싸움 도중 기자회견장을...
그러나 경기도 김포와 수원 팔달 전략 공천이 거론됐던 나 전 의원은 동작을 출마에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모두 재·보선을 앞두고 지나치게 정략적으로 비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에서다.
한편, 새누리당 수원정 후보로는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임 전 실장은 경기 평택을 공천에서 초반 탈락했지만, "경제통이자 당의 중진으...
이런 가운데 4선 중진으로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전 의원이 2일 당으로부터 ‘공천 배제’ 통보를 받으면서 향후 대응방식이 주목되고 있다. 동시에 강력한 재보선 출마의지에도 당으로부터의 ‘사인’을 받지 못한 정동영 전 의원의 거취 역시 관심도가 높아졌다.
경기도지사를 지냈던 손학규 상임고문은 수원병(팔달) 출마와 함께 인근인 수원을(권선)...
이번 재보선과 관련해 김 전 지사는 불출마를 시사했고, 임 전 비서실장은 평택을에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 공심위로부터 배제되면서 이에 반발하고 나선 상황이다.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 공천관리위에 일치된 의견은 김문수 전 지사를 동작을 선거구 후보로 모셔오자는 것”이라며 “또 어제 밤에 원유철 의원과 더불어 임태희...
중진들의 대거 출전으로 이른바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7·30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원조 여성 트로이카’ 진용을 다시 갖출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트로이카로 불렸던 나경원 전 의원과 이혜훈 전 최고위원,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가운데 조 수석을 제외한 나 전 의원과 이 전 최고위원 두 명이 나란히 재보선 후보군에...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영우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를 둘러싼 서청원·김무성 의원 간의 신경전을 겨냥해 “세 과시, 줄 세우기, 전과 논란에 이어 여론조사 조작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태정치가 전당대회 이후를 불안케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당과...
이 같은 발언은 중진의 출마 자제를 우회적으로 촉구하며 선당후사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에서도 긍적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자신있게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앞서 지방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방선거 이후 정국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정부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및 청문요청서 제출 방침에 대해...
손학규 상임고문의 한 측근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손 고문은 당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여당 텃밭인 경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하는 결단을 통해 승리를 이끈바 있고, 다른 중진들 역시 당에 기여한 바가 작지 않다”며 “안 대표가 말하는 선당후사는 또 다른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흔히 말하는 당내 소장파들도 지난 지방선거 결과를 ‘패배’로 규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