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청소년 중증환자 발생 현황 및 비율 등 데이터를 설명하면서 접종대상자와의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소아·청소년은 장기간에 걸친 부작용·희귀질환과 관련한 증거와 사례가 현재까지 부족하다”며 “과학적으로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부분까지 공개해야 학교현장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적고 백신...
반면 급성중독으로 보기 어려운 만성질환(뇌심혈관계질환, 근골격계질환, 진폐, 소음성 난청, 직업성 암 등)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는 직업성 발병 범위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직업성 질병자의 중증도 기준이 없을 경우 중대산업재해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고 시 기준과 동일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임산부, 만성중증질환자 등은 재택근무 또는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출퇴근 시간을 조정도 진행한다. 대구·경북지역 소재 은행 등은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으로 1시간 단축한다.
또 사용자는 전산여건 등을 고려하여 대구·경북지역 소재 고객들의 비대면거래(인터넷 뱅킹, ATM거래 등)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 또는 면제하는 방안도...
상복부 초음파는 그동안 암·심상·뇌혈관·희귀난치 같은 4대 중증질환자와 의심자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보험이 적용됐다.
이번 급여화 확대로 B형·C형 간염, 담낭질환 등 상복부 질환자 307만여 명의 의료비 부담이 평균 6만1000~15만9000원 수준에서 2만8600~5만8500원으로 낮아진다.
지난달 30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당선인은 성명서를 내고 "상복부...
정부는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가정 경제가 무너지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3년 8월부터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암, 희귀난치성질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중증화상 등 중증질환으로 투병 중인 저소득층과 일부 중산층 환자들에게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를 포함한 의료비를 최대 2000만...
복지부는 또 20일과 25일 각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환자단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등 정책의 효과와 추가 개선 방향 등에 대한 견해도 수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와 3대 비급여 제도 개선 등 지금까지 경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계속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이 교수는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청사진과 정책 과제 제시, R&D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세제 및 금융 지원, IT활성화 등을 촉진해 서비스산업이 경재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해야 한다”며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증질환 지원과 의료관광, 의료융합 활성화 등 의료의 공공성 확보와 보건의료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라도 지체할 이유가...
박근혜 정부는 4대 중증질환의 표적항암치료제와 검사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건강보험 우선 적용키로 하고 쟁점이 돼 왔던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는 현행과 같이 환자 부담으로 하면서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환자단체와 전문가들은 필수 의료적 비급여를 해결한다고 해도 환자들에게 가장 큰 부담인 선택진료비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환자들이...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의료현장에서 선택진료제는 병원의 수익보전용으로 악용되고 있다”면서 “암, 희귀난치성질환 등 중증환자들은 질병의 특성상 선택진료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저소득층 의료급여 환자도 선택진료비는 비급여로 전액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병원계는 선택진료제가 폐지된다면 환자가 무분별한...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만성질환관리제는 고혈압·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나아가 중증질환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반드시 확대시행해야 할 제도”라며 “정부는 효율적인 대국민 홍보로 제도 정착에 적극 나서야 하며, 의사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환자들의 병원비 경감 혜택을 막고 다른 의료주체들의 참여를 막는 집단이기주의를 하루 빨리...
실제 최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조사 결과, 중증질환을 앓는 환자 3명 중 1명(35%)은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명 중 1명(24.7%)은 약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하지만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면 부작용과 의료비용 증가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미국에선 매년 12만...
자료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천식, 허혈성 심질환, 갑상선 질환, 항암제, 마약성 진통제 등 8개의 만성∙중증 질환에 대한 올바른 약 복용법이 담겼다. 2013년에는 전염성 질환, 정신질환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자료 집필을 총괄한 정유석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번 교재가 의료진이 환자에게 복약순응 교육을 하는데 필요한 동기를...
대한암학회 관계자도“현재의 조사 방법은 중증환자ㆍ고령자ㆍ복합 암질환자 등 위험도가 높은 암수술을 주로 하는 병원은 절대 1등급이 될 수 없는 구조”라며 “좀더 합리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심평원 김선민 평가위원은 “수술사망률은 현재 시점에서 수술을 얼마나 안전하게 하는지 보여주는...
약물치료가 중요한 중증질환을 가진 우리나라 환자 3명 중 1명(35.1%)은 약 복용을 임의로 1회 이상 중단했던 경험이 있는 것(최근 1년 기준)으로 나타나 이를 위한 개선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가 함께 중중질환자 365명 대상으로한 최초의 처방약 복용 실태 조사에서 나타난 것이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