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골든타임’은 종합병원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의 치열한 세계와 그 뒷이야기를 담는다.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를 연출한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산부인과’를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9일 밤 9시 55분 첫방송된다.
이번 작품에서 이성민은 중증 외상 환자를 수술할만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의사로 날카로운 눈썰미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외상외과 교수 최인혁 역을 맡았다.
이날 이성민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특별히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하려고 설정한 것은 없는데 아무래도 시간을 다투는 의사이다 보니 발걸음이 빠르고 동작이 민첩했으면 좋겠다고...
‘최인혁’은 중증 외상 환자를 수술할만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의사로 날카로운 눈썰미와 의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 인턴 의사 ‘민우’(이선균 분)와 ‘재인’(황정음 분)의 롤모델이 된다.
완벽한 역할 소화를 위해 이성민은 촬영 한 달 전부터 체중을 7kg 이상 감량하고 극중 소품으로 쓰일 운동화를 미리 신고 다니며 헌 신발로 만드는 등...
그는 “사병들의 복리후생 개선도 국가안보 강화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병들의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확대실시 △사병의 교육기회 확대 및 2015년까지 수당 배증 △낙후된 군 의료체계 개선 △군의관·응급인력 등 전문의료진 확충 △군 중증외상센터 설립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의료기관 차원의 리베이트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공의 정원 배정,
건강보험 인센티브 제공, 중증외상센터 등 재정지원 대상 선정 등에서 배제 또는 감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검찰과 경찰의 단속 및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도 강화된다.
검찰은 서울 중앙지검에 설치된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 활동기간을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하고, 범정부적...
1년유병률은 4.3%(남6.6%, 여2.1%)
사회공포증, 강박증, 공황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불안장애는 남녀 모두 증가하는 추세였다. 평생유병률은 6.9%(2006)에서 8.7%(2011) 늘었다.
니코틴 장애는 성인 남성의 12.7%가 평생 한 번 이상 니코틴 중독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유병률은 7.2%로 남성(12.7%)이 여성(1.7%)보다 12배나 높았다.
도박·인터넷 중독의...
몽골내 주요 사망요인은 순환기계질환이 36.1%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암(20.8%), 외상 및 중독(16.4%) 순이다.
복지부는 “의료인 연수를 통해 몽골 자국내 의료수준 및 의료환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양국 보건부간 체결한 협정에 따라 몽골에 한국의료기술 및 시스템·제도 등을 전수하는 서울프로젝트와 27개 중증질환분야...
복지부는 “윤 원장이 국립중앙의료원의 만성적 적자구조 해결, 중증 외상센터 설립·운영 등 의료원 기능 전환, 공공의료기능 강화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에서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복지부 장관의 최종 결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참석하지 못한 이국종(42)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 교수는 "석 선장을 만난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었다"며 "생사의 고비를 매일 넘겼지만 석 선장과 가족 모두 의료진에게 스트레스를 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석 선장은 '인생 뭐 있느냐, 옳다고 생각하면 밀고 나가라'며 나를 격려하기도 한 진정한...
석 선장을 치료한 이국종(42)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 교수는 "석 선장을 만난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었다"며 "생사의 고비를 매일 넘겼지만 석 선장과 가족 모두 의료진에게 스트레스를 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석 선장은 '인생 뭐 있느냐, 옳다고 생각하면 밀고 나가라'며 나를 격려하기도 한 진정한 뱃사람이었다"고...
몸 상태가 호전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무리하지 않고 신중히 의식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언제쯤 의식을 돌아오게 할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석 선장은 맹장수술을 받은 환자처럼 며칠 후 회복된다고 말할 수 있는 환자가 아니라 중증외상환자”라며 “의식회복을 시도하는 시기를 섣불리 거론하는 것은 무책임할 수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
신준한 아주대병원 제2진료부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석 선장의 폐 기능이 호전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15분부터 팔과 다리, 복부 등에 대한 수술을 진행해 오후 1시20분 무사히 끝마쳤다"며 "그러나 중증환자에게서 예기치 못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수술에는 외상외과 이국종 교수를...
앞서 5일 오후 11시40분께 석 선장이 치료 중인 중환자실을 찾은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은 기자에게 "석 선장이 잘 견디고 있다"고 전했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석 선장의 폐렴과 폐부종 치유에 전력한 뒤 2~3주 내에 폐 기능이 호전되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정형외과 수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은 의식을 회복했다가 다시 무의식 상태로 치료 중인 석 선장의 상태와 관련, "이제부터는 장기전이라서 수치의 작은 변동에 일희일비할 시기는 지났다"고 말했다.
또 "호흡기 석션(suction)을 한동안 끼운 채로 치료가 진행될 예정이고, 외상외과 교수들이 자리를 지키며 30분마다 수치 등을 체크하고 있다"고...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은 의식을 회복했다가 다시 무의식 상태로 치료 중인 석 선장의 상태와 관련해 4일 오후 11시40분께 기자와 만나 "이제부터는 장기전이라서 수치의 작은 변동에 일희일비할 시기는 지났다"고 말했다.
또 "호흡기 석션(suction)을 한동안 끼운 채로 치료가 진행될 예정이고, 외상외과 교수들이 자리를 지키며 30분마다...
유 원장은 "중증 외상환자들은 통상 일주일 정도 지나야 하지만 석 선장은 수술후 사흘 만에 기관지 삽관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빠른 편"이라며 "해적에게 억류당하고 오만과 한국에서 1, 2차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여러 스트레스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강한 체력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비행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일 수 있다"며 "수술을 견딜만한 몸 상태가 아니라면 수술 일정이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만에서 함께 귀국한 이국종 중증외상센터장으로부터 어느 과의 수술, 진료가 시급한지 들어보고 정밀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봐야 수술 시기와 진료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센터장은 "어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석 선장과 같은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 한곳의 불을 껐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시한폭탄처럼 곳곳에서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쫓아다니면서 다 막아야 하고 그래야 생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2차 수술을 통해 석 선장의 몸 속에 박혀 있는 여러 개의 총탄...
총상 치료 전문가인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은 26일(현지시간) 석 선장의 상태와 관련 “이 정도 다친 분은 굉장히 위험한 중증 외상환자"라며 "매우 어려운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석 선장은 지난 21일 청해부대의 구출작전 당시 해적의 근접 조준사격으로 인해 총상을 입고 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현재까지 2차례의 수술을...
총상 치료 전문가인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은 26일(현지시간) 오만 술탄 카부스 병원에서 수술에 참여한 뒤 석 선장의 상태와 관련해 “이 정도 다친 분은 굉장히 위험한 중증 외상환자”라며 “매우 어려운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석 선장은 지난 21일 청해부대의 구출작전 당시 해적의 근접 조준사격으로 인해 총상을 입고 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