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외상센터의 운영지침에는 중증외상환자의 타기관 전원 금지, 중증외상환자 도착 즉시 외상팀의 활성화, 외상전담 전문의의 상주 당직, 지역외상위원회 운영, 주기적 사망사례 분석 등 권역외상센터가 권역 내 예방가능한 사망률 개선을 위한 주요 의무들이 담겨져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시도별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포함하여 대표성 있는...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내년 12월말까지 지원금을 이용해 중증 외상 환자 진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터의 시설, 장비 등을 구비해야 한다.
앞서 복지부는 2011년 외상 전문 진료체계 구축 계획을 세우고 2016년까지 2000억원의 응급의료기금을 투입해 전국에 17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문 외상환자 진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를 203개 마련한 미국은 기존 34%인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15% 수준으로, 90개를 마련한 독일 역시 기존 40%에서 20% 수준으로 크게 낮췄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예방가능한 사망률은 35%(2010년)로 선진국에 비해 아직 많이 높은 실정이다. 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를 늘려 이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중증 응급질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권역외상센터 17곳을 2015년까지 배치하고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300명을 양성키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생존 퇴원율을 3.3%에서 8.2%로 높이고 중증응급환자가 최종 치료기관에 적정시간 내에 도착하는 비율도 60%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5년동안 응급의료체계 개편...
이언주 의원실 관계자는 “강원, 인천, 충북이 선정된 가운데 수도권에 중증외상센터가 필요한데 서울엔 국립중앙의료원이 있으니 경기도가 꼭 선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경기도지사 브리핑 때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참석한 것으로 미루어 아주대병원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문 후보는 생활권별로 응급의료센터와 중증외상센터를 확충하고 응급환자의 이송체계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농어촌 지자체마다 노인종합건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을 위해 지역 거점 공공병원을 장애인 진료 거점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아울러 계층간의 의료격차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저소득층의 건강권...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아주대병원의 중증외상센터 선장 탈락에 대해 유감을 표시해 논란이 일자 보건복지부가 진화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2일 해명자료를 통해 “이번 권역외상센터 지원 사업 대상기관 선정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각 권역별로 신청한 의료기관 중 투명한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진의 경험과 우수성뿐만...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이 15%인 미국은 현재 중증외상센터가 203곳에 달하는 등 선진국은 20여년 전부터 외상전문 진료체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2016년까지 약 2000억원의 응급의료기금을 중증외상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 연차적으로 17개소의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외상전담 전문의를 양성·충원해 2020년까지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산부인과 설치가 가능한 분만취약지역에 대한 설치·운영비 지원을 22억에서 40억원으로 확대하고 권역외상센터도 새로 4곳 추가설치한다.
신약 및 고급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도 3985억원에서 4362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기업 육성을 위한 M&A 전문펀드도 200억원으로 조성한다. (정부 출자분 200억원 포함 연간...
선정은 최근 2년간의 중증외상환자 진료실적 등 의료기관의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 계획 등을 평가에 반영해 결정한다
서울 지역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시 중증외상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부산대병원은 외상센터 건립 중이기 때문에 올해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모를 통해 올해 중증외상진료에 가장 우수한 기관 5개소를...
특히 의료기관 차원의 리베이트에 대해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공의 정원 배정, 건강보험 인센티브 제공, 중증외상센터 등 재정지원 대상 선정 등에서 배제 하거나 감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보건당국은 검·경과 함께 전국적인 리베이트 단속에도 나섰다.
최근에는 검찰내 전담수사반이 A제약사를 조사했고, 서울남부지검도 의사 400여명에게 17억원 가량의...
‘골든타임’은 ‘파스타’와 ‘마이 프린세스’의 권석장 PD가 연출하고 ‘산부인과’를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기존 의학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중증 외상센터 응급의학과를 배경으로 흡입력 있는 빠른 전개와 김기방을 포함한 명품 조연들의 활약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사병들의 복리후생 개선도 국가안보 강화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병들의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확대실시 △사병의 교육기회 확대 및 2015년까지 수당 배증 △낙후된 군 의료체계 개선 △군의관·응급인력 등 전문의료진 확충 △군 중증외상센터 설립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의료기관 차원의 리베이트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공의 정원 배정,
건강보험 인센티브 제공, 중증외상센터 등 재정지원 대상 선정 등에서 배제 또는 감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검찰과 경찰의 단속 및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도 강화된다.
검찰은 서울 중앙지검에 설치된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 활동기간을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하고, 범정부적...
복지부는 “윤 원장이 국립중앙의료원의 만성적 적자구조 해결, 중증 외상센터 설립·운영 등 의료원 기능 전환, 공공의료기능 강화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에서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복지부 장관의 최종 결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참석하지 못한 이국종(42)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 교수는 "석 선장을 만난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었다"며 "생사의 고비를 매일 넘겼지만 석 선장과 가족 모두 의료진에게 스트레스를 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석 선장은 '인생 뭐 있느냐, 옳다고 생각하면 밀고 나가라'며 나를 격려하기도 한 진정한...
석 선장을 치료한 이국종(42)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 교수는 "석 선장을 만난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었다"며 "생사의 고비를 매일 넘겼지만 석 선장과 가족 모두 의료진에게 스트레스를 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석 선장은 '인생 뭐 있느냐, 옳다고 생각하면 밀고 나가라'며 나를 격려하기도 한 진정한 뱃사람이었다"고...
앞서 5일 오후 11시40분께 석 선장이 치료 중인 중환자실을 찾은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은 기자에게 "석 선장이 잘 견디고 있다"고 전했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석 선장의 폐렴과 폐부종 치유에 전력한 뒤 2~3주 내에 폐 기능이 호전되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정형외과 수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은 의식을 회복했다가 다시 무의식 상태로 치료 중인 석 선장의 상태와 관련, "이제부터는 장기전이라서 수치의 작은 변동에 일희일비할 시기는 지났다"고 말했다.
또 "호흡기 석션(suction)을 한동안 끼운 채로 치료가 진행될 예정이고, 외상외과 교수들이 자리를 지키며 30분마다 수치 등을 체크하고 있다"고...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은 의식을 회복했다가 다시 무의식 상태로 치료 중인 석 선장의 상태와 관련해 4일 오후 11시40분께 기자와 만나 "이제부터는 장기전이라서 수치의 작은 변동에 일희일비할 시기는 지났다"고 말했다.
또 "호흡기 석션(suction)을 한동안 끼운 채로 치료가 진행될 예정이고, 외상외과 교수들이 자리를 지키며 30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