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윤 대통령 지시로 출범 예정인 미조직근로자 지원 담당부서를 통해 근로자이음센터를 운영하는 등 노동약자들이 참여·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통로를 구축한다"며 "앞으로 대·중소, 원·하청 간 상생과 연대를 바탕으로 영세 협력업체의 근로복지, 안전관리 역량 격차 축소 등 일하는 여건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대리운전 시장에서 전화 호출과 앱 호출 비율은 7대 3 정도인데, 중소업체들의 수수료 떠넘기기 같은 갑질은 대기업 못지않다는 게 대리기사들의 목소리였다.
세부적으로 업종을 구별하지 못하고, 보편적인 구조를 대입하다 보니 이런 문제들이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사각지대까지 껴안아야한다는 게 소상공인들의 한 목소리다. 동반위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도록 새로운...
대형건설사의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견·중소건설사들은 더욱 엄두를 못 내고 있다. 이들은 올해 주택사업 수주 계획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중단한 상태다.
건설업이 쇠퇴기 진입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최근 '건설산업 반등 가능한 경기 하락인가? 쇠퇴기로의 진입인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종합건설업은 등록업체 수보다...
코스메카,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업계 "기술개발ㆍ외형 더 키울 것"
뷰티업계 중소·중견업체들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줄줄이 세우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국내보다 해외 매출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면서 K뷰티 강자의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ㆍ중견 뷰티업체 대표주자인 에이피알과 클리오, 화장품 중견...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건설사에 긍정적인 내용을 찾기 힘든 것은 물론이고 중소업체 상당수가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건설업계는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으로 사업 추진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개선함으로써...
중소금융업권이 부동산 개발 사업 목적의 토지 매입자금 대출 중 유효담보가액(130% 초과) 조건을 충족해 일반대출로 취급한 여신인 토담대와 새마을금고도 포함해 관리형 토지신탁, 공동대출 등도 평가하겠다는 뜻이다. 평가 대상 확대로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약 230조 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사업성 평가등급은 양호, 보통, 악화우려 등 3단계에서 양호, 보통...
큐리어스는 차별화된 딜 구조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동부그룹(DB그룹), 이랜드그룹, 성운탱크터미널, 삼성중공업 보유 드릴십 투자, 대원그룹 등 중소·중견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의 기업 재무·사업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구조화금융 전략 분야의 선두 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의 매각 대상은 우진기전 지분 100...
그 1% 대기업이 굳세게 뿌리를 내리는 동안 99%의 중견ㆍ중소기업은 쉼 없이 밭을 갈고 흙을 고릅니다. 벤처ㆍ스타트업 역시 작은 불편함을 찾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더해 삶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합니다. 각종 규제와 지원 사각지대, 인력 및 자금난에도 모세혈관처럼 경제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기ㆍ벤처기업, 그들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 고난, 성장을 ‘탐방기(記)...
경기 악화로 중소 건설업체의 유동성이 급격히 쪼그라들면서 PF 사업장에서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면서 리스크가 확산할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파산 위기에 내몰린 중소 건설사도 늘어났다. 이들이 지키지 못한 준공 의무는 신탁사에 전이됐다.
실제 대주단이 신탁사에 책임을 묻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정부 출범 2주년 맞아 '경제 성장 주도' 반도체 기업들과 간담회이달 중 '중소기업→중견기업'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발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팹리스, 제조시설 등 반도체 전 분야의 설비투자‧연구개발(R&D)를 지원하는 10조 원 이상 규모의 반도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에 맞춰 10일부터 16일까지 남원시와 함께 광한루원, 상점가 일원에서 지역 소상공인제품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제94회 남원춘향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과 농축산물 할인 판매전 등 200여 개가 넘는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한도준 삼익키리우 대표는 구동·제동 전문부품업체로서 신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사 신규 수주 및 중소기업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지훈 선일파이다스 대표이사는 배터리 트레이 관련 제품과 구동모터의 핵심 부품을 확대하고, 스마트 팩토리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라인을 혁신한...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은 자사 및 공급망 내 협력업체에 대한 인권·환경 실사를 의무화하는 지침이다.
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가 경제 블록화와 함께 ESG를 기반으로 한 무역 장벽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ESG 통상규제는 곧바로 반도체, 자동차, 가전 등 우리 수출 주력업종과 연관 업계에 광범위한...
김범석 쿠팡 Inc 의장 겸 창업자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진입 장벽이 낮고 소비자들은 더 좋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최고의 상품군과 가격, 서비스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이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을 포함한 국산 제조사 상품 직매입...
실질적 정년을 70세까지 연장하거나 ‘정년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대기업도 속속 등장하는 한편, 높은 임금에도 직원을 구하지 못해 파산하는 중소ㆍ중견기업도 속출하고 있다. 합계 출산율 하락이 현실화되는 10~15년 후에는 극심한 인력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일손...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후원 참여가 단순 판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소업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더현대 서울로 한국 랜드마크 위상을 확립한 현대백화점이 한국 기념품 사업 경쟁력도 확보해 유통업계와 관광기념품 업계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8일(한국시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새로운 중국 커머스 업체들의 진출은 유통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을 상기시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고객은 구매할 때마다 새롭게 선택을 하고, 더 좋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소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면서 “한국에서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5600억 달러(약 761조 원) 규모의...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한 결과 롯데건설은 자양1구역 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83개 파트너사(대형 9개·중소 74개/제외 5개)를 대상으로 공사비 증액을 위한 탄원서 및 가이드라인을 전달하고, 작성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확보한 문건에는 공사비 문제로 대치 중인 KT를 우회 압박하기 위해 탄원서를 활용한다는 '공사중단 명분 및 트리거(Trigger, 방아쇠)...
남동발전은 최근 배터리 및 전력 솔루션 전문업체인 엠텍정보기술과 300kW급 UBESS(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개발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남동발전은 실증을 위한 부지제공 및 전원계통 연계를 협조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