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통상인연합회와 전국문구점살리기연합회, 전국‘을’살리기비대위 등은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동반위는 문구업과 식자재 도매업, 동네 소매, 고물상, 알뜰폰, 휴대폰 개통 등의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즉각 지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날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재벌 유통업체들의...
반면, 26개 중소업체의 가입자 수는 평균 1.6배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알뜰폰 업체가 외형적으로는 성장하고 있지만 지나친 저가경쟁으로 사업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은 지난해 400억원의 손실을 봤을 정도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결국 보조금을 앞세운 저가경쟁이 지속되면 자본금이 적은 중소사업자는...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 13종 요금제를 기존보다 저렴하게 개편해 전국 주요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우체국은 지난 9월 27일부터 6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알뜰폰 판매대행을 시작했으며, 30%저렴한 요금제를 내세워 지난 3일자로 2만 152명 가입을 이끌었다.
9일부터 개편 출시되는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는 고객이...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알뜰폰 계약 건수 촉진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기존 이통3사 등 일각에선 알뜰폰 시장이 커지자 견제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알뜰폰 시장을 CJ헬로비전 SK텔링크 등 대기업 계열 사업자들에게 쏠림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알뜰폰을 중소기업 적합 품목으로 지정해 대기업의...
앞서 우체국은 지난 9월 말부터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6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알뜰폰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집계에 따르면 우체국 알뜰폰 판매량은 17일(실제 영업일수 기준)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마트도 지난달 17일부터 직접 알뜰폰 사업에 뛰어들어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새마을금고가 이미 알뜰폰을 위탁 판매...
본인인증 확인 기관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자본금 80억이상, 전문기술인력 8명 이상 배치 등 23가지의 요건을 충족해야하는데 영세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이를 만족시키지 못해서다.
이같은 불편함은 알뜰폰 활성화를 가로막는 중대한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때문에 15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이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알뜰폰...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알뜰폰 가입 고객이 1만 118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595명이 가입한 것이다.
우체국은 지난 9월 27일부터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아이즈비전, 유티컴즈 등 6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판매대행을 시작했으며, 첫날 666건을 판매했다.
우본에...
폰및 3G 피처폰 등 최신형 단말기까지 판매, 최신 스마트폰기종과 불법보조금으로 유통주도권을 행사해온 이통3사의 강력한 경쟁자가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알뜰폰 가입자수는 8월 기준 203만명,전체 휴대폰 가입자의 4% 수준이다. 약 200여개의 중소사업자들이 진출했으며, 2012년 시장에 진출한 CJ그룹의 CJ헬로비전이 알뜰폰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이 1년만인 올해 1월 22만 8000명(추정)의 가입자를 확보해 업계 1위에 올랐고, 또 SK텔링크 역시 사업 시작 1년이 지난 올해 7월 25만 3000명을 확보해 2위로 올라섰다.
이에 대해 최원식 의원은 “알뜰폰 시장이 재벌 위주의 과점체제로 변질되면 중소기업 활성화와 경제민주화에 역행하고 있다”며 “사업자간 경쟁도 둔화돼 가계 통신비 절감도...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MVNO) 수탁판매 개시일인 27일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총 666건의 가입 신청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우체국 판매에 참여한 알뜰폰 사업자는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 등 총 6곳으로, 평균 한 사업자 당 111명의 가입자를 모집한 셈이다.
가입 신청 중 472건은 요금제와...
초기에는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 위주로 참여하지만 사업이 정착하면 참여 우체국과 업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6개 사업자는 총 18가지 요금제를 적용해 우체국 알뜰폰을 판매할 예정이다. 요금제는 선불요금제와 후불요금제로 나뉘며, 기존 3대 이동통신사의 요금제보다 30% 가량 저렴하다. 이용자는 가격과 서비스 구성 등을 비교해...
국내 중소 제조사에 전파인증 및 TTA 시험인증 수수료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급 단말기는 현재 총 15종이 출시됐으며, 올해 하반기 국내·외 제조사에서 5~7종의 자급 단말기가 신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부 이동형 통신정책국장은 “공동조달을 추진함으로써 알뜰폰 사업자의 단말기 조달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
SK텔레콤의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본인확인차단 결정에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알뜰폰 업계는 "휴대폰을 통한 본인확인 절차는 가장 일반적인 본인확인 방식인데 이를 차단하는 바람에 가입자가 오히려 빠져나가고 있다"면서 "당국은 하루빨리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미래부는...
전국점포에 출시될 ‘LG프리스타일’과 ‘팬택 캔유XOXO’는 기간통신사업자인 LGU+와 중소MVNO사업자인 프리텔레콤이 상품공급을 담당한다.
GS25에서 판매하는 단말기는 기본요금 4500원부터 다양한 알뜰요금제로 약정 없이 개통 가능하다.
이성수 GS리테일 MD개발팀 과장은 “한 달 기본요금이 4500원부터 시작하는 알뜰폰의 경우 통화량이 많지 않은...
이에 대해 알뜰폰 사업자 대표들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미래부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 보호, 단말기 자급제 활성화 등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미래부는 이번 간담회가 최문기 장관이 미래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직접 중소 통신사업자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정부와 중소 통신사업자간 소통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업계는 이번 소프트뱅크의 휴대폰 유통사업 진출이 국내 자급제용 단말기 시장에 유통 전문기업이 뛰어드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주목하고 있다. 특히 중소업체의 저가 단말기를 단말기 제조업체가 직접 유통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만큼, 유통 전문기업이 이를 대행하면 알뜰폰 사업자와 중소 단말기 제조업체에도 이득이 될 것이라며 알뜰폰 시장...
지난해 1월 알뜰폰 사업을 시작한 CJ헬로비전은 1년여 만에 22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중소 알뜰폰 업체인 에넥스텔레콤이 약 8년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성장인 셈이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연내 알뜰폰 사업을 시작한다. 업계에서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알뜰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와...
내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알뜰폰 1위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이라는 중소기업이다. 알뜰폰 사업자란 고객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MNO(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게 통신망을 임대해 고객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통신 사업자로서 동일한 통화 품질을 제공하며, 저렴한 통신요금을 부과해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자다.
2004년 사업을 시작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해서는 수년전 도입한 알뜰폰(MVNO)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 통신사업자(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MNO)의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의 개념으로 MNO와 알뜰폰 사업자간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