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폰 660여건 판매..."흥행 성공"

입력 2013-09-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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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폰 660여건 판매

'우체국폰'이 판매 첫날 660여건의 가입 신청을 받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MVNO) 수탁판매 개시일인 27일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총 666건의 가입 신청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우체국 판매에 참여한 알뜰폰 사업자는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 등 총 6곳으로, 평균 한 사업자 당 111명의 가입자를 모집한 셈이다.

가입 신청 중 472건은 요금제와 단말기를 모두 알뜰폰 상품으로 교체하는 방식이었으며, 나머지 194건은 이용자들이 기존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요금제만 알뜰폰 상품으로 바꾸는 방식이었다.

이는 기존 이동통신사나 대형 알뜰폰 업체와 비교하면 가입 신청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유통망 부족으로 온라인 판매에 의존하던 중소 알뜰폰 업체로서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우체국 알뜰폰은 우체국을 찾았다가 알뜰폰 창구를 보고 관심을 보인 사람들이 많아 인지도와 홍보 효과도 거둬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우체국 알뜰폰 단말기는 피처폰(일반 휴대전화)부터 신형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까지 총 17종이다. 또한, 요금제는 선불 5종, 후불 13종 등 총 18종으로, 기존 이통사보다 평균 30%가량 저렴하다. 후불 요금제의 경우 기본료가 최저 1500원, 최대 5만5000원이며, 음성통화 요금은 초당 1.5∼1.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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