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창호커튼월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18개 단체가 참여한 이날 기자회견은 중기업계의 현실을 호소하는 성토장이 됐다.
유병조 창호커튼월협회장은 “지난해 1월 알루미늄 매입단가가 3000원대였는데 최근 6000원을 넘는다. 공사대금을 수금해도 자재비도 못주는 상황이다. 현장에선 현 상황을 인지하고...
중기업계 한 관계자는 “물가가 급등하면 체질이 약한 중소기업의 도산 위험을 키울 수 있어 중소기업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노 박사는 “가장 시급한 건 납품단가 연동제지만 중소기업이 원가 이슈에 대응할 수 있게 생산성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새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으로 생산성 향상 특별기구 등을 만들어...
M&A 통한 연쇄 창업가 속속, "성공적 엑시트 더 활성화돼야"네이버ㆍ카카오 처럼 시장 독점우려…美서도 빅테크 인수 부정적
VC·벤처 업계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M&A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IPO가 쉽지 않은 국내 증권 시장에서 M&A가 성공적인 엑시트 전략으로 기능하며, 업계의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기연은 최근 환율, 금리, 물류비용 상승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맞물려 중소기업의 수익성 악화를 가속하고 업계 간 연쇄 파급효과와 갈등을 유발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중기연은 국제 원자재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해 정부와 중소기업이 보다 “장기적이고 구조적 관점에서 대응방안을 신속하게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중기연의...
중기유통센터는 입점한 중소기업에 면세점 업계의 합리적인 수수료를 적용하고, 추가비용 부담 없이 오프라인 판매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중기제품 판매장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내수판로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업계에서는 중기적합업종 지정을 원인으로 꼽는다. 대기업 제과점 프랜차이즈는 신설 점포수를 전년 말 점포수의 2% 이내로 제한하고 출점시에는 인근 중소제과점과 500m 거리를 유지하는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
빵 수요 증가로 베이커리 시장은 커지는데 비해 프랜차이즈 점포 수가 줄자 가맹점 매출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중고차 업계는 지난 1월 중기중앙회에 현대차와 기아를 대상으로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사업조정을 신청했다. 심의위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기부의 ‘사업조정심의회’를 통해 적정한 조치를 취하라는 부대 의견을 달았다. 결국, 실제 소비자가 완성차 업체를 통해 중고차를 거래하는 건 사업조정이 마무리된 뒤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ㆍ중소기업 양극화, 반기업 정서 해소를"
중소기업계도 윤 당선인에 대한 기대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제는 0.3%의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차지하고, 99%의 중소기업은 25%에 그친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경제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한 중기업계 관계자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현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면 자금난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대(對)러시아 수출액은 27억5000만 달러로 전체의 2.8% 수준이다. 러시아는 중소기업 10대 수출국(작년 기준 10위) 중 한 곳이다. 자동차(중고차) 수출 비중이 24.4%로 가장 높고, 화장품(9.9%), 철강판(5.1...
이재명 '중기 제품 제값 받기' 약속기술탈취 방지, 금융ㆍ조세 손질윤석열, 사전증영 통해 승계 진행글로벌 공급난ㆍ52시간제 해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 일주일을 앞두고 중소기업 살리기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균형’에, 다른 한 쪽은 ‘기업 승계’와 ‘글로벌 공급난’ 해결을 내걸어...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유가 상승시 생산비 상승 압력은 정유, 화학, 전력·가스·중기 등에서 급증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정유산업의 원가상승률은 23.50%로 국내 산업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용 상승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업계는 향후 유가의 단기 오버슈팅 가능성은 불가피하다고 보면서도,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기가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금융업계는 내달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0.00~0.25%이다. 고물가를 고려하면 기준금리는 올려야 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를 좀 잡을 수 없다는 점에서 연준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이...
만난 중소기업들은 “현실을 모르는 법 때문에 기업을 운영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옥죄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중대재해 80% 이상이 중기업계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현장은 정부의 이상과는 달랐다. 샤시 제조 중소기업 사장은 공장을 떠나는 기자에게 “안전장비를 착용하면 생산성이 떨어진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스마트제조 공급기술의 개발 역량을 가진 중소기업(컨소시엄)에 올해에만 331억 원을 투입해 중기업계의 제조 혁신을 강화한다.
특히 TIPA는 올해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산업육성 △산업단지대개조지역기업 지원 △위기대응지역기업 지원 등 지역산업 R&D의 기획과 평가, 관리 기능을 맡게 된다. 그동안 KIAT가 맡았던 사업이 이관되면서...
스마트제조 공급기술의 개발 역량을 가진 중소기업(컨소시엄)에 올해에만 331억 원을 투입해 중기업계의 제조 혁신을 강화한다.
특히 TIPA는 올해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산업육성 △산업단지대개조지역기업 지원 △위기대응지역기업 지원 등 지역산업 R&D의 기획과 평가, 관리 기능을 맡게 된다. 그동안 KIAT가 맡았던 사업이 이관되면서...
중기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보완과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개성공단 재가동, 유연한 주52시간제 시행 등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소기업 정책비전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윤 후보는 △주52시간제 개선과 글로벌 공급망 애로 해결을 통한 기업 활력 제고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
아울러 2023년까지의 중기 배당정책도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식품사업부문은 전년비 6.7% 증가한 9조 5662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5547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햇반과 만두 등 가정간편식(H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