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현재 인명과 재산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는 일본 대지진 발생 하루 전인 지난 10일 윈난성 잉장(盈江)현에서는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하는 등 연초부터 신장 자치구와 티베트 자치구, 윈난성 등에서 중소규모의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 남부 윈난성 잉장현에서 10일(현지시간) 오전 12시58분 무렵 규모 5.8 지진이 발생해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207명이 부상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이날 지진으로 6만여채의 가옥이 파손됐고 28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2만7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첫 지진 이후 4.7과 4.5, 3.6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고 정전과 가옥붕괴 등으로 주민들이...
중국은 올 초부터 티베트자치구와 신장자치구, 윈난성 등 전국에서 규모 5까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지진층 활동이 활발한 시기여서 지진 발생빈도가 잦기는 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008년 쓰촨대지진과 지난해 위수대지진 같은 참사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에 대비해야...
중국 남서부 윈난성과 쓰촨성에서 29일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전 8시53분께 일어난 이번 지진으로 윈난성에서 최소 14명이 부상당하고 가옥 7300채 이상이 피해를 봤다.
쓰촨성에서는 1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고 당국 관리자는 전했다.
쓰촨성 지진망 센터는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27.1도, 동경 102.9도, 깊이 10㎞ 지점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지진 피해로 인해 상처를 받은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슬픔을 극복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 쓰촨성 대지진 당시에도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 2000장과 생수 1.5리터 3만6000병을 지원한바 있으며 같은 달 윈난성 최대 지진 피해 지역인 자오퉁(昭通)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대한항공이 중국 대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제주도 초청 봉사활동을 중국 적십자가 높이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중국 윈난성 적십자사가 ‘감사 서신’이라는 제목으로 된 공문 한 통을 이메일로 접수했다.
이 공문은 대한항공이 중국지역 사랑 실천 프로젝트인 '애심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지진으로...
대한항공은 중국 홍십자(紅十字·적십자)를 통해 윈난성 최대 지진 피해 지역인 자오퉁(昭通)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학생 15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제주민속촌박물관, 천지연폭포, 신비의 도로 방문 등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으며, 제주 월랑 초등학교 학생과 함께 전통 악기...